'처형 성추행' 유영재, 항소심도 실형 선고 이유?…선우은숙 측 "7천만 원 '거절'" [엑's 이슈] 작성일 07-2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hyUhUl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fb5baf12e3e2d3039fb56150bf851ff189069f7dcddc5316be7cae14be4010" dmcf-pid="1ZSY7S7v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xportsnews/20250724114205042vajn.jpg" data-org-width="550" dmcf-mid="BDlKd7dz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xportsnews/20250724114205042vaj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135a1b68aab0aa9159cafd27413238602807c8e718891a4517ff64a2a4bab3" dmcf-pid="t5vGzvzTH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항소심 기각에는 피해자 측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한 이유가 컸다. </p> <p contents-hash="38fcd3d018675fd781613a153e1b595220773e77a7ea502239fdb0244565b6c7" dmcf-pid="F1THqTqy1S" dmcf-ptype="general">23일 수원고법 형사2-3부(박광서 김민기 김종우 고법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영재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유영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p> <p contents-hash="292db6fda3c3ed0f6f64b29034cb32868d6f7c536340e5cba3b3314b6bc76c49" dmcf-pid="3tyXByBWtl"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를 위해 큰 금액을 두차례에 걸쳐 형사 공탁 하는 등 피해 회복 노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는 동생의 혼인 생활에 누가 되고 상처받을까 봐 염려해 피해 사실을 감추고 피고인의 추행을 견디며 극심한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공탁금 수령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856f36644482f1292a35581914a167d834513ccb975c8b126415c9966a72b9" dmcf-pid="0FWZbWbY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xportsnews/20250724114206318miaw.jpg" data-org-width="550" dmcf-mid="ZSdoOdOJ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xportsnews/20250724114206318mia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8ce43ecf9d883fc82b42f86741d1d76f824f64eb78207ce15cbc7b82e75907" dmcf-pid="p3Y5KYKGZC" dmcf-ptype="general">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영재 씨가 5천만 원, 2천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공탁했으나 수령을 거부했다"면서 "통상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들이 많기에 공탁이 이뤄졌을 경우 수령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중요한 양형 참작 요소가 된다. 피해자가 공탁금을 실제로 수령하지 않더라도 피고인의 노력이 반성의 표현으로 인정돼 감형 사유로 활용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996396612be070266ffd031b5abd998ff14354f6576f0d8ffbef859799a28e3" dmcf-pid="U0G19G9H1I"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두 번의 공탁이 있었지만 피해자들이 명시적으로 거부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중대성, 피해자의 상황, 피고인의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형량을 줄여줄 수준의 반성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판결은 피해자가 공탁 수령을 거부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항소를 기각, 원심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b2a37ce4b08ffd2173428724913632305a1cb14ec0930dea9d28d0d13d6fdae" dmcf-pid="upHt2H2XGO" dmcf-ptype="general">이날 유영재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친밀감과 성적 잣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잘못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리고 사죄한다"고 고개 숙였다. </p> <p contents-hash="600b52a379a621286334c39d605a437e9ced22dfa9072cb78150f4115c080c48" dmcf-pid="7UXFVXVZts"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이후 유영재와 검찰은 각각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97dc0acdfbd953f6c786ead48925ef0310e1b7edc482ade6f33239ac63575bd6" dmcf-pid="zqtU6t6FGm" dmcf-ptype="general">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재혼한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4월 이혼했다. </p> <p contents-hash="360f3fb06377d7b4709a52d181c97024ac2421c93a11d25c6e049e64d987fcf0" dmcf-pid="qBFuPFP3Hr"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f4006f75c86d8bee23ac2d98a76d89f98f80b35f929f260bacaa9d3c8177eae2" dmcf-pid="Bb37Q3Q0tw"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이상준, 2n년째 '사제 관계'였다니…"아직 받아줘 영광" 샤라웃 [엑's 이슈] 07-24 다음 이보영-이민기-강기영, 조력사망 ‘메리 킬즈 피플’로 연기 변신 예고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