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위암으로 떠난지 11년..남편 "변해가는 내모습 미안해" 눈물의 편지 [Oh!쎈 타임머신] 작성일 07-2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5FD2H2X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51b5fc8d31c8afbb7fb28aeefdb02af1ad5cdb27c5bb7f2805589cc1ef84aa" dmcf-pid="p13wVXVZ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13055849ibju.jpg" data-org-width="530" dmcf-mid="30yLpCph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13055849ib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fb51709b44a522ba490a6390adbf7edbe653a5811fa5edddc57436e0b5ce08" dmcf-pid="Ut0rfZf5CE"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故유채영이 사망 11주기를 맞았다.</p> <p contents-hash="7302acbceb63172765deec3b412835d865f14fb044952d7eb54a8dc0c924ce81" dmcf-pid="uFpm4541Wk" dmcf-ptype="general">故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그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p> <p contents-hash="f1779b46e9688f3ffad967b609b96bf81fe9ead71a0ce6ec7e194ee29ea4ce17" dmcf-pid="7ZtE9G9Hhc" dmcf-ptype="general">고인의 위암 투병 사실은 불과 사망 3일 전이었던 7월 21일에 알려졌다. 故유채영은 2013년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이듬해 7월 상태가 위독해져 병원에 입원하면서 투병 중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 것.</p> <p contents-hash="4cd745b7ceda0d86d6a7303ecb1d37a1778cacfbaef70f7b061f60f815bc1d37" dmcf-pid="z5FD2H2XvA"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개복 수술을 받을 당시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았고, 수술 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아왔다"며 "현재 손을 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1d921f3c1f3f425d7eb5e7c8d663730c0ba6e0a37585cd3f93001f63dfd4ec" dmcf-pid="q13wVXVZWj" dmcf-ptype="general">특히 故유채영은 위암 투병 중이던 2014년 6월까지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 출연해 DJ로서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그런만큼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제작진 역시 "최근에야 병세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병세가 위중하다고 해도 희망을 갖고 지켜보는 게 도리일 듯 하다"고 故유채영의 회복을 기원했다.</p> <p contents-hash="825e91852902382af18698e03a272ec6b4110b8cbd82c55bbd6c4425ade696fe" dmcf-pid="Bt0rfZf5vN" dmcf-ptype="general">이후 동료 연예인들 역시 마음을 모아 故유채영을 향한 응원을 전했지만, 끝내 7월 2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임종에는 남편을 포함한 가족들과 며칠간 고인을 간호했던 김현주, 병문안을 위해 병실을 찾았던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 등이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故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주영훈, 최정윤, 윤일상, 하하, 윤종신 등이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MBC 라디오측도 "항상 최선 다해 '좋은 주말'을 함깨해준 유채영 씨 고마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5b26a101cacf079934540d26b65cf4d6b090adac4609115ad1e0910a8695adc7" dmcf-pid="bFpm4541Ca" dmcf-ptype="general">故유채영의 하차 전까지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던 김경식은 이틀 뒤 진행된 라디오에서 "유채영 씨가 계속 살은 빠져 가고 항암치료를 받아가면서 방송을 계속했다"며 "착해도 너무 착했다. 유채영 씨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가 확인이 안됐다. 그 옆에 1이 남아 있다. 유채영씨 보고 싶다. 우리도 유채영 씨 덕분에 행복했다"고 애도했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쿨 이재훈은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최근에 안타깝게 같이 쿨로 결성했던 유채영 씨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며 "분명 어디선가 뿌듯하게 지켜봤을 것"이라고 눈물흘리기도.</p> <p contents-hash="8693e890380a0654870653c41a15a8481c7f92cf04445d1d3a2707b4954211b7" dmcf-pid="K3Us818thg" dmcf-ptype="general">앞서 故유채영은 지난 1988년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1집 앨범 'Rock 'n' Roll G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1994년 혼성그룹 쿨 원년멤버로 데뷔한 그는 정규 1집을 끝으로 탈퇴, 유로팝 혼성그룹 어스(US)로 재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어스 해체 후 솔로가수로 재출발한 故유채영은 'Emotion'으로 테크노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2f4a4142dac7ee0981eca87966a123ff8d7f057af1b88bafcdc7e4c4ae1bd8f" dmcf-pid="90uO6t6Fho" dmcf-ptype="general">3집 앨범 준비 중 작곡가 등으로부터 2억 5천만원가량의 사기 피해를 얻고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故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을 시작으로 '추노',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여러 드라마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하며 다시금 새출발에 나섰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예능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 활약했다.</p> <p contents-hash="a14cd12783e053a01a8a9c9cf194f6ff024c60a8ae10f070738a207624969900" dmcf-pid="2p7IPFP3hL" dmcf-ptype="general">특히 故유채영은 2008년 1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던 바. 김주환 씨는 고인의 사망 이후에도 매해 꾸준히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올리며 그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불과 최근까지도 고인을 향한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팬의 진심어린 메시지에 "우리채영이를 아껴주셨던 그 마음 너무 감사하다", "제가 살아가는동안에도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남기는가 하면, 올해 4월에는 "변해가는 내 모습에 자기한테 너무 미안해"라는 먹먹한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d0d24987a30dc0f85a9c4924ee3981b68744a381960d136a6c8395f3fba327c" dmcf-pid="VUzCQ3Q0ln"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2e4ec46edfd65434dce8839005e78552c8f5adc7e693924ad7f0c68e4fb5802b" dmcf-pid="fuqhx0xpWi"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국이 또 중국했네…'흑백요리사' 표절 의혹→넷플릭스 "판권 판 적 無" 07-24 다음 최성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새로운 상상과 용기"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