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흥행 보다 중요한 건 재밌는 현장…배우들과 호흡 중요해" [RE:인터뷰③] 작성일 07-2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WWIJIi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debd2bcdcaaefd794c591fddd572a609402ccaf506d73e45ee58c3ae27f12" dmcf-pid="3LYYCiCn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report/20250724111255599znow.jpg" data-org-width="1000" dmcf-mid="yiffzvzT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report/20250724111255599zno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f20ec7b61ddb30e02827568a253e75d3714ffb62641590229be3756068599ee" dmcf-pid="0oGGhnhL5p"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하늘이 자신의 출연작을 돌아보며 앙상블의 가치를 어필했다.</p> <p contents-hash="19c4a35bfb53b7763dbbf349aa3de1c33c8f3ec72eebda8a8f40b43c2746200e" dmcf-pid="pgHHlLloY0"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가 공개됐다. 그리고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415f8e306968d8d72ac280fdb6780d879df104dc161e951fa1980655ac5d9329" dmcf-pid="UaXXSoSgG3" dmcf-ptype="general">영화의 공개를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84제곱미터'의 주연 배우 강하늘과 만났다. '84제곱미터'에서 강하늘은 어렵게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뒤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점차 피폐해지는 우성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2f3c143b8ad1fca02383876ed9a5f9ab5dba3668af62b24735d82d76ecd7eed" dmcf-pid="uNZZvgvaYF"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올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어둡고 소시민적인 면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어떤 계기가 있었던 걸까. 강하늘은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딱히 없다. 요즘 읽었던 대본 중 몰입감이 있는 것들이 어쩌다 보니 이런 캐릭터들이었다. 밝고 재밌는 캐릭터에 끌리는 대본이 있다면 그 작품을 할 거다"라며 열린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73562180d252dadeace4e40bd6c38cf7eaaecf1fb9ec9bfcdd993d83b6327731" dmcf-pid="7eSSrMrR5t" dmcf-ptype="general">올해 출연한 '야당'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면 '스트리밍'은 10만 관객을 겨우 넘으며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았다. 강하늘은 "흥행 성적에 관한 건 오래전에 내려놨다. 이전 작품을 생각하면 흥행 성적은 기억나지 않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만 생각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48be7cd960609c7b9d2b69700f4a1b8de5983e00ecc4732b01a4d904a12ddc6" dmcf-pid="zdvvmRmeH1" dmcf-ptype="general">이어 "연기자로서 흥행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현장을 재밌게 기억하는 거다. 현장을 기억하기 싫으면 그 작품 자체를 떠올리기 싫다. 저는 운 좋게 항상 좋은 현장, 좋은 작품을 만났다"라고 이전 작업을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9da58876dae1b63ae50ddcd2db6419361ab951078088fd76caf9189506d78a" dmcf-pid="qJTTsesd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report/20250724111255898beaa.jpg" data-org-width="1000" dmcf-mid="YsyyOdOJ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report/20250724111255898bea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526e43994158cf7fe7936266231fc84d3f290a04c35a1c9ccc992663a4be8c" dmcf-pid="BiyyOdOJZZ" dmcf-ptype="general">최근 연기에서 리액션이 돋보인다는 질문에 강하늘은 "현장에서는 감독님이 디렉팅 하는 대로 연기한다. 달라진 게 있다면, 예전에는 제 역할 밖에 못 봤다. 점점 경험이 쌓이니 작품 전체를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답하며 연차가 쌓이며 변한 것들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a860023903c1b6050fe6065d6e21af70332cce69ef77b79d42cfc7e1cfbf6a2" dmcf-pid="bnWWIJIiXX" dmcf-ptype="general">그는 "훨씬 예전에는 '내가 좋은 연기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이 작품을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연기엔 앙상블이라는 게 있고, 저도 작품 안에서 그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작업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81e3e48eaf6dfa20d775242d05f85e39c028bc70ecbf8a98f2c765261d3d6f4" dmcf-pid="KLYYCiCn1H" dmcf-ptype="general">같이 만들어 가는 현장을 좋아한다는 강하늘은 "누군가 템포가 떨어져 있으면 올려줄 사람이 필요하고, 그래야 관객이 따라올 수 있다. 내 연기와 호흡만 챙기면 앙상블이 무너진다. 한 장면 안에서도 다음 장면으로 넘겨줄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연기하려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18cf6bed1f7eee65618ce4fd867582f12572e9046ce95a20a5c07e378f947a" dmcf-pid="9oGGhnhLXG"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감독, 스태프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선호한다는 강하늘은 "이런 과정이 100% 좋지 않을 수 있지만, 같이 고민하고 만들어 낸 작품이 가치 있고,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19f40c1329e2a5b7d330d9ed9f5ac64326cf08c4d0f3bdfef0d6cf2beefc2b7" dmcf-pid="2gHHlLlotY" dmcf-ptype="general">강하늘이 서현우, 염혜란과 완벽한 앙상블을 보인 '84제곱미터'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b427936251a67bad4f3e02b14365442d492505edaba9d2649bae66ee77d3b9b1" dmcf-pid="VaXXSoSgYW"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유진, '골든' 커버에 때아닌 논란…"후보정 없는 라이브 원해"[TEN이슈] 07-24 다음 이봉주, 父 잃은 처조카 입양해 '아들'로 키웠다…“장례 치르고 눈에 밟혀”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