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작성일 07-2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패럴림픽 금메달·신기록 증서 등 134점 기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3/NISI20250723_0001900742_web_20250723150003_2025072315462761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한 김임연. 2025.07.23.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했다.<br><br>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7월 주자로 김임연이 참여한다고 밝혔다.<br><br>김임연은 1992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금메달 등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9개의 메달, 선수 시절 직접 기록한 사격 훈련 일지 5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공식 인증한 2002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당시 세계신기록 인증서 등 총 134점의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br><br>김임연은 1992 바르셀로나 패럴림픽부터 2008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br><br>특히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패럴림픽 사격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br><br>김임연은 "현역 시절 사용했던 소장품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정신 계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 릴레이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국립스포츠박물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에 앞서 스포츠 유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br><br>지난 5월과 6월에는 각각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참여했다.<br><br>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슈퍼 1000슬램 도전' 안세영, 첫판 내주고도 미셸 리 2-1 완파 07-23 다음 '억대 금품 수수 의혹' 박규리vs전 남친, 연인→남보다 못한 사이로 '씁쓸' [엑's 이슈]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