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같아"…'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올여름 물들일 청춘 로맨스(종합) 작성일 07-23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jXvpMUc2"> <p contents-hash="ea12c3ae706336aba4cf3da46b70bc0f4fc9d38ff8fad0cc953d9cd78c2070f6" dmcf-pid="zAAZTURuj9" dmcf-ptype="general"><br><strong>23일 오후 2시 온라인 제작발표회 개최<br>"청량하고 설레는 이야기…BL 장르 아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57815547aaea8c095fdf964250a454b01469acdb918388e7bc76c1bb884c70" dmcf-pid="qcc5yue7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아린 윤산하, 유관모 감독, 배우 유정후 츄(왼쪽부터)가 2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058286ayph.jpg" data-org-width="640" dmcf-mid="p2fSmXVZ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058286ay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아린 윤산하, 유관모 감독, 배우 유정후 츄(왼쪽부터)가 2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00dcaf70918b0acb02f4523febbf19737e97f4cdf8cb0bfb7dd2c5dadf6b8b" dmcf-pid="BiivsZf5Ab"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풋풋한 에너지로 무장한 청춘 배우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이들이 호흡을 맞춘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독특한 설정에서 비롯된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싱그러운 에너지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KBS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div> <p contents-hash="68defabd055dfbf7b641f6fe20ce47110a390d5c09a0f06edcb4b8c2a26b2550" dmcf-pid="bnnTO541AB" dmcf-ptype="general">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유관모 감독과 배우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2c45aa210c1d0c392fde4124de25b0bc88d345aa68fbe873ce1b1487dea5086c" dmcf-pid="KLLyI18tNq" dmcf-ptype="general">'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 분)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박윤재(윤산하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p> <p contents-hash="a5b7bf270309dda8aaafce3ce792a56790383da2e85a3a31a69432b26297b35a" dmcf-pid="9ooWCt6Fgz" dmcf-ptype="general">유관모 감독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수채화'라고 표현했다. 그는 "두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다룬다"며 "그 과정 속에 우정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풀어냈다.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f2bfa7e2fa6c7b0f06cf905a98145eb9aeab82efbfd67c4c2681dd9f39b17ba" dmcf-pid="2ggYhFP3A7" dmcf-ptype="general">이어 "해외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볼거리도 많이 준비했다. 홍대와 삼청동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했다"며 "해외 팬분들이 한국의 자연을 많이 좋아하더라. 그런 장소를 많이 담은 만큼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628446e2a198bbdebf43f8e514868a3da587459f9e1658304bb0d0a99176a82" dmcf-pid="VaaGl3Q0cu" dmcf-ptype="general">작품의 주연 배우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다. 이 중 윤산하는 아스트로, 아린은 오마이걸, 츄는 이달의 소녀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다.</p> <p contents-hash="66d886c82f0e4b69f2f8d8cf66f32eb209cfb07525d29987a1c76b789b83c6ef" dmcf-pid="fNNHS0xpAU" dmcf-ptype="general">아이돌 출신 위주로 캐스팅한 것과 관련해 유 감독은 "대본을 읽고 맞는 이미지를 찾으면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찾고 보니까 아이돌 출신이었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우선시한 건 아니다"라며 "실제로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 배우 모두 싱크로율이 200% 이상이다. 이제는 아이돌과 배우의 구분이 없어진 시대지 않냐. 역할에 맞는 사람을 캐스팅하다 보니 하나의 어벤져스가 탄생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791fb8727eeae5b7a3e1adc3400398a55036fdc217d9ca9b9fccbe4a857f5" dmcf-pid="4jjXvpMU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아린(왼쪽)과 윤산하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059510cnkz.jpg" data-org-width="640" dmcf-mid="U1c5yue7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059510cn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아린(왼쪽)과 윤산하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KBS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7109c93581f0a789d600c27ce605e41afd36d58d2f853413e8bdf20abd9ac5" dmcf-pid="8AAZTURuj0" dmcf-ptype="general"> <br>츄는 "직업이 같아서 그런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오랜만에 연기하는 자리였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과 상의하면서 애드리브도 많이 나왔다. 그만큼 서로 합이 잘 맞았고 동지애도 생겼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div> <p contents-hash="c82db12cb39586d572c162e27851f0092435c8ee66568bf6789355a6f25a1420" dmcf-pid="6cc5yue7A3" dmcf-ptype="general">아린 또한 "산하 씨와는 데뷔 동기이고 츄와는 연말 무대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음악방송에서 자주 마주쳤다"며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오롯이 각자 캐릭터로만 보였다. 무대에서의 모습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d999bf0cbba29af84bc0eeeca9b80ee3c1ab650664fee9b00f15b7ba2909722" dmcf-pid="Pkk1W7dzNF"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호흡이 정말 좋았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해 주고 응원해 주는 분위기였다"며 "무대에서 쌓아온 감정 표현과 집중력이 연기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 호흡은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bb0878042c0aa28d5c958320adb8f76384f7da03a6ada0fbfbccbeebbeb3cc9" dmcf-pid="QEEtYzJqot"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이자 김지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박윤재 역을 맡는다. 윤산하는 "윤재가 처한 상황이 궁금했다. 꼭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을 했다"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b8e7a5b4ca10c1205a367274320258792f172d248adce37694ca561660d7c44" dmcf-pid="xDDFGqiBc1"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윤산하의 첫 주연작이자 지상파 첫 진출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에 촬영을 마치고 기다렸는데 KBS에 편성이 됐다고 해서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됐다. 첫 주연이다 보니 아쉬웠던 장면들도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b1528c02c6b912ff03ca927b68d2ac6e611f620514bcf223148943f1f79646" dmcf-pid="yqqgeDZwk5" dmcf-ptype="general">아린은 박윤재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자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게 된 김지은으로 분한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끌렸다"며 "처음엔 남자 역할까지 연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정후 오빠가 잘 해줬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e2f3fffea6d8da918d52cdc2a1d9920ee1ea0de324dc325270a3956f84a7f6" dmcf-pid="Wyy27xwM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100923mzbf.jpg" data-org-width="640" dmcf-mid="uH3e8aTN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HEFACT/20250723152100923mz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KBS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e45e17084c021706749691ae4c49caa1abdc4a6c176420d647d5e45c3c50b8" dmcf-pid="YWWVzMrRoX" dmcf-ptype="general"> <br>유정후는 내면은 김지은이지만 갑자기 겉모습이 남자가 된 김지훈 역을 연기한다. 그는 "여성의 내면을 가진 남성을 표현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며 "남성과 여성의 감정 표현 방식이 많이 달랐다. 저는 지은의 내면을 잘 살리기 위해 아린과 소통을 많이 하며 감정을 잡아갔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3cca70a386f5fe778b82d75e528723c6142ee14008623698813e3a58aa2cb5f" dmcf-pid="GYYfqRmekH"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아린은 "세심한 부분까지 맞추려고 노력했다. 저는 왼손잡이고 정후 오빠는 오른손잡이라 그런 디테일도 맞추고 싶었다"며 "정후 오빠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 제가 미리 촬영해 둔 영상을 보며 세세하게 맞춰줘서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올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284b5e188e43158b2be9b141880478f3cf73e0ea148730c8f29e02e3baba456f" dmcf-pid="HGG4BesdkG" dmcf-ptype="general">츄는 박윤재를 남몰래 좋아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츄는 2019년 방영된 '필수연애교양' 이후 약 6년 만에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긴장도 많이 됐지만 나이대가 비슷한 배우들과 함께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민주라는 캐릭터가 너무 궁금했고 제 스타일과도 잘 맞는 것 같아서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f6f6fb53cd77e4974e1def852c7e29140a6face2a1972ecf9202e18675132f" dmcf-pid="XHH8bdOJAY" dmcf-ptype="general">한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남자로 변한 여자 주인공과 로맨스를 펼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BL(남성 간 로맨스를 다룬 장르)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p> <p contents-hash="34cfbda4b708a5f1d0f924aadc2ea55ec85c7c527ee0a571cca489ef37b1264a" dmcf-pid="ZXX6KJIik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유 감독은 "시청자분들이 가볍게 보실 수 있도록 저희는 지은을 활용했다. 지은이 회상이나 상상 장면에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BL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저 재밌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220471b44444b18876dc850bf78ee94aec7d9530b7d3e5d13cbda609f7298f7" dmcf-pid="5ZZP9iCncy" dmcf-ptype="general">끝으로 윤산하는 "극 중 인물들이 겪는 상황이 흥미롭다. 시청자분들도 '나라면 어땠을까'를 상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아린은 "올여름 청량하고 설레는 작품을 찾고 있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꼭 봐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7b5735961331b3a7c25bb2325608b58e55342a30cb25aee1809509fb35d03aa6" dmcf-pid="155Q2nhLoT" dmcf-ptype="general">'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p> <p contents-hash="4643e53259fd06a1f2d65550961170d3981bcf0db57b1b3940bc2f1cedf71446" dmcf-pid="t11xVLloav"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5ed9f7f0d0876837de3174f161897095bc37881250f814aba7c1006ddb1202d2" dmcf-pid="FttMfoSgNS"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 내가 알아서 할게”...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언급하자 분노 폭발 07-23 다음 ‘GOLDEN’ 신화 계속된다…정국, K팝 솔로 최장흥행 새역사!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