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야...공격적 경영 필요" 작성일 07-2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rV08c6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c703a3fc8487ab30dcffd42c9e830eff2973272a5bf331b1951bcb1aba4af7" dmcf-pid="0cs4UPEQ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기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호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moneytoday/20250723150605117khrw.jpg" data-org-width="1200" dmcf-mid="FpzmoI0C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moneytoday/20250723150605117kh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기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호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f5ad04fe8bea8516b58a3648e27466fcb5879f7caf38dce157583bd0a91a11" dmcf-pid="pkO8uQDxGZ" dmcf-ptype="general">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공격적 경영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f9f0a9c1982a45cd7722d748e9c4456870a0bc7444e555b94b7abd166ecaee8" dmcf-pid="UEI67xwMYX"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기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책임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등기이사의 조속한 복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736ce744b96d429e29bf9370a77afdb8bffb9c57d8e434370ac154abac6ffa3" dmcf-pid="uDCPzMrR1H"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이제는 (이 회장이) 재판의 굴레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것을 넘어서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현재 어려움에 처한 한국 경제와 삼성에 의존하는 우리 국민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f4f2387f4432426af5ffa86a4e71d36eb4c0e4a2a48d70071960c77b3ad2663" dmcf-pid="7whQqRmeXG" dmcf-ptype="general">이날 준감위 정기회의는 이 회장이 지난 17일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사건에서 대법원의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후 열린 첫 회동이다. 이 위원장 발언은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낸 만큼 등기이사로 복귀해 공격적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b25f81a798c980a99ff2dc14da3c3537fe27ef67a1683c61f04e458b1910e916" dmcf-pid="zrlxBesd5Y"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된 이후 5년 9개월째 미등기 임원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준감위는 조만간 이 회장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77bf5e450d9d9301d15794a7777f5283a354e0bdcee57e207092af0cf0bbd47" dmcf-pid="qmSMbdOJZW" dmcf-ptype="general">다만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를 위해선 정기총회나 임시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탓에 이 위원장은 이 사안을 당장 권고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등기이사 복귀는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므로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회사에서 경영 판단의 측면에서 진행해야 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c0c1c4fce8db33a825a3f9760a4bde89f9dc4b663969f2f895ad63f0e5cfcb4" dmcf-pid="BsvRKJIiZy" dmcf-ptype="general">삼성그룹 컨트롤타워 재건에 대한 발언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2017년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리며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이후 삼성이 주요 산업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위원장도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컨트롤타워 재건 필요성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1635d9c6700e22e8f73d4454b95208317812a925bee4246967fdf9b6d6731f1" dmcf-pid="bOTe9iCn5T"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삼성이라는 큰 기업이 국민 경제에 차지하는 위치와 국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위원회 내부에서도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사안"이라고 했다. 결국 회사 내부 판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p> <p contents-hash="4b73d72a5ec69c4e8e34abe6d0ec41b674f26b163e46c7ae2449c4b5c3f8577e" dmcf-pid="KIyd2nhL5v" dmcf-ptype="general">그는 "500만명이 훨씬 넘는 국민들이 삼성전자의 주주이고, 삼성그룹 전체와 국민이 연결돼 있다"며 "삼성이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국민경제를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기업가적인 책임감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6ce8e553025ddc955345efd500ab81788d423c055675260022b8406e84147d6" dmcf-pid="9CWJVLloGS" dmcf-ptype="general">김호빈 기자 hob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페이오니아 "틱톡에서 물건파는 한국 셀러 대금 수령 도움" 07-23 다음 초등 대표팀 출전 중인 ATF U12 국가대항전은 무엇?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