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여친' 아린, 하루 아침에 남자 됐다…수채화 같은 순한맛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합] 작성일 07-2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x9O541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1566ab2b5422e86d863c5674f22e56403314e138e86c3861935c576c3f5092" dmcf-pid="UIPbmXVZ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327ktku.jpg" data-org-width="650" dmcf-mid="zHyn12aV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327ktk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9d5116b7bd24a8becbfec0334c5237f537789d5ce86f376b8b5ebb177f9417" dmcf-pid="uCQKsZf5y8"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수채화 같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p> <p contents-hash="ca63ad8c087128f6be69fab1e28bfdb4d720307b7e0255c55e479bd3b124d610" dmcf-pid="7hx9O541T4" dmcf-ptype="general">23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관모 감독과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 등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0d1b617b06804cb5d1bd932c68700464f78bb0195e17277894ab8ff084c8b3" dmcf-pid="z3kn12aV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573vcyj.jpg" data-org-width="650" dmcf-mid="q2prKJIi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573vcy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e682480b1c6025507be9de6036e5d99e2de6013c9f93493f1722a348f093ca4" dmcf-pid="q0ELtVNfCV" dmcf-ptype="general">‘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830727a06a260d219c4e841aaf589c2f3c116967ac6e62197728aba0828c403" dmcf-pid="BpDoFfj4h2" dmcf-ptype="general">‘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등 판타지와 청춘물을 통해 생동감 있는 연출력을 증명한 유관모 감독과 촘촘한 필력으로 원작에 입체적인 숨을 불어넣을 신예 이해나 작가가 의기투합,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579c18089135f6152c058f227b7bab5e1ff4fab562f3a5d32b82fc9b912d82" dmcf-pid="bUwg34A8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819ohye.jpg" data-org-width="650" dmcf-mid="BHbl6Nyj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6819ohy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455b6ebf197e1f9ea63e044b81afe4f79ac541f76adb84bf1879fc58f398e8d" dmcf-pid="Kura08c6yK" dmcf-ptype="general">유관모 감독은 “한마디로 수채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025년 여름, K-청춘을 그려낸 수채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두 주인공이 곤경에 처하면서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정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함께 다룬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특별히 해외 시청자들을 위해서 볼 거리도 많은 만큼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올 여름방학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93698be3c41ed3e888f13959dd6e2e1c639e0aee05d094ae26a2c37ce6ce86" dmcf-pid="97mNp6kPSb" dmcf-ptype="general">유 감독은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웹툰 드라마화 한 최초 기획자가 있었는데 스마트한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메인 스트림에서,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방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등에서 스마트하게 가볍고 재밌고 누구나 편안히 볼 수 있게 기획 단계부터 설계했다. 우리는 지은을 활용했다. 상상, 회상을 통해 남자 모습이지만 윤재의 시점에서는 지은으로 보면서 BL물이었네라고 하실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926682174e278cfed8b9051a157f4fc905ad0674071935b6eabedfd1c04c3f" dmcf-pid="2zsjUPEQ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7092rmcl.jpg" data-org-width="650" dmcf-mid="KUipAvzT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7092rmc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fc7e2ec7c334d7a4fc088d6327bf736bc852a255fa41dace0ad68cf716f5bf" dmcf-pid="VqOAuQDxvq" dmcf-ptype="general">‘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로 이뤄진 주연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모은다. 유관모 감독은 “대본을 보고 맞는 이미지와 연기력 등을 고려해서 오디션도 보고 배우들을 찾고 보니 아이돌 출신이었다. 꼭 아이돌 출신만 캐스팅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덕분에 화제가 더 됐고,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역할에 싱크로율이 200% 이상이다. 그렇게 네 분의 어벤져스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9b09566191be44e959d9f3233d13f8be1e2bab48d1dbdc2c151c9385770265" dmcf-pid="fBIc7xwMWz" dmcf-ptype="general">이어 유 감독은 “아이돌은 초능력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케줄도 너무 많고 바쁜 와중에도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현장에서도 적극적이고 대사 NG도 없고 연기도 디테일하게 잘해줘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4cfc584fb0b07fbc56f61807b399d2d74a2dc217caf3336f02745cbc4462c5e" dmcf-pid="4bCkzMrRC7" dmcf-ptype="general">츄는 “직업이 같기 때문에 더 의지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고, 다들 제가 기댈 수 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는데도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애드리브도 나오고, 서로 상의하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만들어졌다. 서로 합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아린은 “음악방송에서 많이 마주쳤는데 윤산하와는 데뷔 동기이기도 하다. 츄와는 연말 무대도 같이 했는데 촬영할 때 오로지 박윤재, 민주로만 보이더라. 그래서 저희가 무대 때 모습이 아예 생각 안 날 만큼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처음 봤을 때부터 말하지 않아도 이해해주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무대 위에서의 시간이 많다보니 거기서 단련했던 집중력, 감정 표현이 연기에 묻어 나왔고, 서로 응원하면서 좋은 호흡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68ce3f9d6ceeb57f3f57390c490333a0151d83db6ad89ad9bdf6a9721b165fd" dmcf-pid="8YnPTURuCu"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 성실한 K 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출연한다. 그룹 아스트로 활동 중인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식을 치렀던 윤산하는 '소울플레이트' '사랑공식 11M' '너의 재생목록' '크레이지 러브' 'TV 시네마 수운잡방' 등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감정의 대격돌을 맞는 박윤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차세대 남주의 계보를 확고히 잇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50007e494d940759e776187d7ab112db7908ccc907f7f73406a8eebcec9a8" dmcf-pid="6GLQyue7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8368qecf.jpg" data-org-width="467" dmcf-mid="ZqKSPjWA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8368qec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d0aff284a25955e56be87948a2314942e34973f96fa6f3958f2b06ee61c8f78" dmcf-pid="PHoxW7dzlp" dmcf-ptype="general">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된 윤산하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제목 자체가 여자친구가 상남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나 싶어서 궁금했는데 반전이 있었다. 그리고 윤재라는 친구가 처한 상황도 궁금했다. 꼭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생각이 들어서 도전 의식이 들었다. 너무 신선해서 그 자리에서 대본이 잘 읽혔다”며 “작년 크리스마스 쯤에 촬영 마치고 편성이 궁금했는데 KBS 편성 소식에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된 건 사실이었다. 첫 주연이기도 하고 아쉬웠던 장면들도 있어서 더 깊이 있고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87789bcbb9df6348bdf543a74e48918fcadac1ff623316bf9cd8ad7cc93a95" dmcf-pid="QXgMYzJq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9656ncvz.jpg" data-org-width="467" dmcf-mid="5IOQyue7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9656ncv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c712cf8ce6c59f24f783c81f4aa3b6639b742e24a819cb9e9b586343a41a3c" dmcf-pid="xZaRGqiBS3" dmcf-ptype="general">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오프닝 202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린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탑티어 여주로 등극한다. 아린이 맡은 김지은은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한 인물로, 아린은 사랑스러움과 털털함, 혼란스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p> <p contents-hash="beec436d2d30ebf722cf35602c48c68cd777ec11a79e232da616b9d663ce1bbc" dmcf-pid="yi3YeDZwCF" dmcf-ptype="general">아린은 “로코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재미있고 청량한 대본을 보니 설레고 두근거렸다. 제가 남자로 변하는 장면을 보면서 ‘내가 남자 역할도 해야 하나’ 싶어서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나 싶었는데 유정후가 멋지게 잘해줘서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S라인’에서도 활약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 아린은 “같은 시기에 작품이 여러 개가 나오고 있는데 장르가 다르니까 차이점도 재미있을 것 같다. ‘S라인’은 좀 더 다크하고 자극적이라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지금 날씨와 어울리는 청량하고 밝고 상큼한 내용이니 그런 부분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31ac7388427683a40200c3a76182355a1145b15d20157a51f1801944b543d8" dmcf-pid="Wn0Gdw5r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9849odih.jpg" data-org-width="467" dmcf-mid="1J75LO3I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09849odi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d353604e31039358d2847a0eea06daa17a1b34799eb3cd0a83d13fb31cde22" dmcf-pid="YLpHJr1mT1" dmcf-ptype="general">유정후는 아린이 맡은 김지은의 ‘생물학적 부캐’ 김지훈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훈은 김지은(아린)이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남자로 변하게 된 인물로, 박윤재(윤산하)와의 사랑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대형 위기를 맞는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부터 드라마 ‘아씨두리안’까지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후가 김지은의 내면을 가진 꽃미남 김지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3eab1d56b1136696fa86a0cfde8e078ac52cdbe845b2c039794def9e640ac40c" dmcf-pid="GoUXimtsl5" dmcf-ptype="general">유정후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여자가 남자로 바뀐다는 소재가 신선했다. 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어려운 역할을 해내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선택하게 됐다. 대본도 너무 재밌어서 술술 넘어가더라. 그만큼 영상도 재밌게 나올 것 같다. 가벼운 로코를 넘어서 가족간의 사랑, 친구들의 우정 등 복합적 요소를 담은 힐링 드라마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5d34361672131d51ec3e94c55f8123d13cddd284968af90183d83e4ba5cc5f" dmcf-pid="HguZnsFO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111drro.jpg" data-org-width="650" dmcf-mid="tdd4l3Q0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111dr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9cf1a9a1728173492d713d85024a5c769416ac19dc484dc638eb54d4c4eec4" dmcf-pid="Xa75LO3IhX" dmcf-ptype="general">성별로는 남자지만 여성적인 부분을 연기해야 했던 유정후는 “제가 아직 신인이라서 역할 경험이 많지 않다. 김지훈은 내면이 여자인 흔치 않은 캐릭터라서 상대방이 남자여서 감정을 잡기 힘들었다기보다는 내면이 여자여서 연기가 어려웠다. 남자와 여자가 같은 상황에도 감정을 표현하는 게 다른데, 김지은의 내면을 가지고 연기해야 했기에 헷갈릴 때는 아린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e833cc9d68747412d7c304d1a7e549cde25c495ac968d6d229fdd2ba3ab7662" dmcf-pid="ZYnPTURuhH" dmcf-ptype="general">아린은 “세심한 부분에서 맞추려고 했다. 제가 왼손잡이인데 유정후는 오른손 잡이라서 그런 부분도 맞춰보려고 했다. 유정후가 많이 배려를 많이 해줬는데, 제가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잘 맞춰줘서 좋은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정후는 “본체는 김지은이기에 제가 김지은에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였으면 어땠을까가 아니라 김지은이었으면 어땠을까라고 접근했고, 처음으로 네일샵도 가보게 됐는데 외적으로도 많이 관리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03093b271107ad17483bc7d100916a9af7606a5cc5c859e2b8f75c090c2793" dmcf-pid="5GLQyue7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406wzij.jpg" data-org-width="467" dmcf-mid="FDci59g2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406wzi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536b0c2fc22691912fab2aa2ca0e3328b5950d84862b4e05cc2b2e2ccc9b03b" dmcf-pid="1HoxW7dzhY" dmcf-ptype="general">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tvN D ‘필수연애교양’ 이후 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츄는 강민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박윤재(윤산하), 김지은(아린), 김지훈(유정후)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2bfc116152b2b20137f8150d02ae5a4eb696a39e0c59a68e8865e37710b9b314" dmcf-pid="tXgMYzJqhW" dmcf-ptype="general">츄는 “스토리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와서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나이대가 비슷한 동료들이라서 좀 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역할에서도 짝사랑하는 과정부터 나라면 어떻게 할지를 상상하면서 대본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느낌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58860d4ce18c1da94b107a4a398c615b31d0f552273adb02209d5b1ac74e326" dmcf-pid="FZaRGqiBWy" dmcf-ptype="general">약 6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된 츄는 “다시 도전하게 된 연기, 그리고 정극이라서 떨리고 설렜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캐릭터 자체가 제가 너무 학창시절 때 되고 싶고,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퀸카라서 매력적이었다. 내가 퀸카라면 어떨까 싶었던 모습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흥미로웠다. 표현하고 싶은 대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고, 저와 닮은 부분이 있어 연기하는 부분에서 즐거움이 컸다. 그래서 민주라는 캐릭터가 보시는 분들에게도 매력있고 통통 튀는 핫걸로 잘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7f846cdd9a04d9b012dfd1c16d91420af5725f511da8e5eaa1b1b92e1acb29" dmcf-pid="35NeHBnbyT" dmcf-ptype="general">이어 츄는 “강민주와 제가 닮은 점은 고민이 있어도 밖으로는 티를 내지 않아도 속으로는 혼란스러워하고 감정선이 분명한 부분이다. 조금 더 들어가서 진취적이고 매사에 자기가 원하는 건 진심으로 다가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비슷하고 닮고 싶은 점이기도 했다. 다른 점이라면 민주는 겉은 시크하고 속은 여린 캐릭터라면, 저는 겉도 속도 은근 쿨한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6d3df4c5d6d1f8fba560a60a6bb195240d9afed5060dd3e385470751399d036" dmcf-pid="01jdXbLKSv"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츄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츄는 “그 인터뷰를 봤는데 저희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그렇게 이야기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합도 좋아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그 진심이 잘 묻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748e07c1ea7c496725f1da98ab19acc7d2a6a7b661dd74e6dfd67696869902" dmcf-pid="ptAJZKo9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586gtaa.jpg" data-org-width="650" dmcf-mid="3Bci59g2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586gta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4c9ef050fb8678420d5e764ea8c9408155effa3e941fd6116e9be9e43b8d9db" dmcf-pid="UFci59g2Sl" dmcf-ptype="general">실제로 연인이 성별이 바뀌어서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처할까. 윤산하는 “당황할 것 같고, 소중한 친구라면 그 마음이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윤재처럼 행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아린은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점도 있겠지만 성별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바뀐 건 아닌 만큼 최대한 원래의 모습을 생각하며 사랑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후는 “첫 반응은 윤재와 같겠지만 자기임을 증명한다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 직접 겪기 전까지는 모를 거 같다”고 웃었다. 츄는 “사람을 생각하는 농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성별만 바뀐 게 아니라 내적으로도 바뀐 거니까, 마음이 중요하다면 윤재처럼 노력하겠다. 그게 아니라면 노력을 해도 이별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6a407becf1e6a8714bc9cd0ca9f43338b6e4f6b880d3eb1d034269d7093249" dmcf-pid="u3kn12aVTh" dmcf-ptype="general">시청률도 궁금한 부분이다. 유관모 감독은 “시청률보다 화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된다면 시즌2를 만들어서 지금 배우들과 함께 다른 버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시청률은 배우들끼리 이야기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많이 화제가 됐으면 한다. 방송국도 배우들에게도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 기적이 일어나서 10% 이상이 나왔으면 한다. 넘으면 시청자 분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e7d634aea7d846a0802a4b55bfabf9ac1eee8bb751b0483d2a6d179d9012cd" dmcf-pid="7yJ8S0xplC" dmcf-ptype="general">아린은 “포상휴가를 가면 그만큼 잘됐다는 뜻인데, 저희 팀 모두 고생한 만큼 좋은 곳에서 힐링할 수 있게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그만큼의 수치가 나와서 포상휴가를 간다면 제가 좋은 곳에서 한끼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후는 “시청자 분들이 OTT 등으로 시청하시기에 작품성과 시청률이 연계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드라마는 본방사수해주셔서 시청률 잘 나왔으면 하고, 10%가 된다면 KBS가 공영방송이니 국내 팬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b0a293504a730d0c0265ca81f475db19c36ac3641346985e81dd376915e3bd7" dmcf-pid="zWi6vpMUCI" dmcf-ptype="general">츄는 “12%를 바라보고 싶다. 그러면 드라마 굿즈를 만들어서 시청자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다. 극 중에서 캐릭터마다 상징하는 귀여운 것들이 있는데 그런 걸로 굿즈를 만들어서 선물로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13a8121545653470586e28fcdca6638eea679e7bb79fe8bef501516419c281" dmcf-pid="qYnPTURu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773wpjg.jpg" data-org-width="650" dmcf-mid="0rNeHBnb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poctan/20250723145211773wpj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45dc9f26cf9de69731838020ee292678a11993e5494866ade385028ac92e8e" dmcf-pid="BGLQyue7ls" dmcf-ptype="general">무더운 여름, 청량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츄는 “색다르고 통통 튀는 스토리가 무더위를 싹 잊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캐릭터들이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가고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정후는 “다양한 요소가 있는 만큼 퇴근하시고 시청하실 때 만큼은 힐링하셨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아린은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올 여름에 청량하고 재밌고 설레는 장르를 찾으신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각자 인물이 처한 상황이 달라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9901b0e2fa43e67d0b4d6d0c0390180ca666cb23f9a82a049e649615c7aba1f" dmcf-pid="bHoxW7dzym" dmcf-ptype="general">유관모 감독은 “요새 흔치 않은 수채와 같은 착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모든 시청자 분들이 걱정하실 수 있지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만큼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순한맛 드라마로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59232dc10d25bc34f08073d9762e75c1bbda519d83789f37dc2d2dbaebb552" dmcf-pid="KXgMYzJqhr" dmcf-ptype="general">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대호, DJ 대타 뛰어줬는데 고개 숙였다…무릎까지 꿇고 '싹싹' 07-23 다음 배우 추자현, 일상 속 깜찍 매력 발산…밝은 미소+러블리 매력!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