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1% 차' 中 턱밑 추격…삼성 폴더블폰 1위 '흔들' 작성일 07-2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폴더블 올해 점유율 35.4% 예상 <br>지난해 대비 9.8%포인트 감소한 수준 <br>화웨이와의 점유율 격차 1.1%포인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hiZKo9H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2d11c00bcc4ff90b7e26caff50477a3c52789ba7375e5d7e8584d231bbab41" dmcf-pid="XMln59g2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moneytoday/20250723144408245ojef.jpg" data-org-width="687" dmcf-mid="GAvotVNf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moneytoday/20250723144408245oje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a517dd0be8049570b0435e8a3250976c3b2676d61b2a3328edccf6381fa1ea" dmcf-pid="ZdTgFfj41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큰 혁신을 보인 '갤럭시Z폴드7·플립7'을 최근 공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화웨이,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으로 경쟁이 격화하면서, 삼성의 점유율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p> <p contents-hash="20884a3ae7198310f7d2b5815b34ea0a770d421f283854df986ea4adaac52880" dmcf-pid="5Jya34A8Yb" dmcf-ptype="general">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5.4%로 1위가 예상된다. 다만 이는 지난해(45.2%) 대비 9.8%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폴더블폰 제조사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f31a73bb3e71a999aeb2815ab5dabd13fdea551523271a907b523e1a898bc5d" dmcf-pid="1iWN08c6tB"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화웨이는 34.3%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축소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점유율을 지키며 삼성을 바짝 추격중이다. 이어 아너(9.1%), 레노버(7.6%), 샤오미(5.1%)가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삼성을 제외한 상위 5위권 내 4개 업체가 모두 중국 기업이다.</p> <p contents-hash="69f312454d1819f782c2305430058d50bb514b4a2b23470567af003c48431a32" dmcf-pid="tnYjp6kPZq"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힌지 디자인, 주름 가시성, 폼팩터 등에서 폴더블 기기의 기술 완성도를 높였지만, 다양한 브랜드의 진입과 라인업 확장으로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브랜드들이 중·고가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a26c18fab1e0d7b26200aab54b5779c2f0454898302ec1e67e723af6e300617" dmcf-pid="FLGAUPEQXz" dmcf-ptype="general">삼성은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2019년 만 해도 90%에 달하는 점유율로 시장을 독점했다. 하지만 화웨이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샤오미, 아너, 레노버 등의 가세로 경쟁이 치열해지며 삼성 점유율은 이듬해 하락했다. 그러다 2021년 '갤럭시Z플립3' 흥행으로 점유율이 다시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감소세다.</p> <p contents-hash="041c8ffa26cb074c2a6bcc14f5dd9df81c36b04f871ddc65743d67f3b3155f5f" dmcf-pid="3oHcuQDx17" dmcf-ptype="general">내년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참전하는 것도 삼성에게 뼈 아픈 대목이다. 업계에선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고객 충성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삼성 폴더블폰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내년 하반기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애플의 진입은 고급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용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bdb90eeb5216ea78169528e74a5e4788bd4672af7a5e9cd0737ba1cec70a8b1e" dmcf-pid="0gXk7xwMYu" dmcf-ptype="general">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티타늄 프레임, 리퀴드 메탈 힌지, 4800만화소 듀얼 카메라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 채택하고 전용 소프트웨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a3e5e208d712001804fa6e1f08e0f018f7f2719a127f4b232c247196ee23f9b" dmcf-pid="paZEzMrR5U" dmcf-ptype="general">한편 트렌드포스는 제조사들의 기술 혁신에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트렌드포스는 "주요 요인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는 주름 가시성, 내구성, 고가의 가격에 대한 우려"라며 "특정 브랜드에 충성도가 없는 소비자들에게는 폴더블폰으로 전환할 유인이 비교적 낮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a99180a286cc623852680ba87a843c303a1ddf296753a1924d0fdd12835520a1" dmcf-pid="UN5DqRmeYp" dmcf-ptype="general">이어 "폴더블폰은 여전히 고급 실험적 기기로 간주되며, 대부분의 사용자는 가격 대비 효율성이 높은 기존 '바(Bar)'형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adf7c2692d65f55d3a041c66a8d21c5a22c9fcc927b877dcc4baa6159548c8c" dmcf-pid="uj1wBesdG0" dmcf-ptype="general">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스타게이트 차질설’ 수습…엔비디아 주가도 ‘흔들’ 07-23 다음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치 양극화 심화"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