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韓 남자 주니어 예선 최고 순위' 정세윤이 대회 나서지 못할 뻔한 사연은? 작성일 07-23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30_001_20250723142911629.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스피드 슬라럼 종목에서 정세윤(위너스)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정세윤(18·위너스)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할 뻔한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정세윤은 23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스피드 슬라럼 경기를 치렀다.<br><br>스피드 슬라럼은 80cm의 간격으로 놓여있는 20개의 콘 구간을 한 다리만 사용하는 '원 풋' 기술을 사용해 빠르게 통과한 이후 기록을 측정해서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br><br>순위 산정 방식은 예선에서 2회를 시도한 이후 상위 기록자들은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본선 격인 KO 시스템에서는 일대일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 남자 주니어의 경우 총 21명이 출전해 16명이 KO에 진출했다.<br><br>정세윤은 예선에서 4초327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9위로 KO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 1, 2차 시기 모두 실격 처리로 8강 진출은 좌절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30_002_20250723142911668.jpeg" alt="" /><em class="img_desc">23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스피드 슬라럼 종목을 마친 정세윤(위너스)이 인터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경기 후 정세윤은 "준비한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며 "예선은 생각한 대로 됐는데 본선에서 계속되는 실격 처리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대회 직전 인라인이 파손되면서 출전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br><br>정세윤은 "지난주 파손된 후 코치님이 급하게 수소문을 하셨다. 다행히 중국에서 하루 만에 도착해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br>끝으로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비해 성적을 못 내서 아쉽다. 앞으로는 이번 대회보다 더 노력해서 다가오는 국내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한편, 정세윤과 함께 출전한 이진석도 예선에서 4초386의 성적으로 11위에 오르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지만, KO에서 인도의 사르베시 라자세카란에게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성원은 18위(4초82)로 본선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하계 U대회 개인·단체전 2관왕 석권 07-23 다음 '펜싱 최강자' 전하영… 2025 하계 U대회 개인·단체전 모두 석권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