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도전장 "돈 받고 여행하는 연예인 예능 지치셨죠?" 작성일 07-2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EBS·ENA 공동제작 제작발표회 추성훈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7K9iCn7w"> <p contents-hash="44871d638a86df4678e38655e1edea3bd774c2830a92e5f314789ff3607f599b" dmcf-pid="BFz92nhLpD" dmcf-ptype="general">[신나리 기자]</p> <p contents-hash="f8a094c20a3b84bdbdd209e000679027fc2dc71300e0e95a0242ac41d3367c72" dmcf-pid="bTZ308c6pE" dmcf-ptype="general">"요즘 연예인들 그냥 여행하고 이런 프로그램 많잖아요. 그런 거에 시청자분들이 좀 지치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밥값'하는 예능입니다."</p> <p contents-hash="9ce0478fc6b2221e388681e4e57748c16ed950e4381645125a865c00b858efdf" dmcf-pid="Ky50p6kP0k" dmcf-ptype="general">안제민 ENA 피디가 방송인 추성훈·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희극배우 이은지와 함께 연예인이 '밥값'하는 예능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5ee1a9c87e000a14c262ef06d81da4ca07b0a46f3f7177f947c19cfbbc489d" dmcf-pid="9W1pUPEQ7c" dmcf-ptype="general">오는 26일 첫 방송될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주로 방송하는 공영방송 EBS와 '재미'있는 예능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ENA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만든 예능이다.</p> <p contents-hash="7ca407ac650ff969fa6631770589414fe6b9005141d634a2677c56005e8b6be7" dmcf-pid="2YtUuQDxzA" dmcf-ptype="general">송준섭 EBS 피디는 협업의 이유를 두고 "지난 프로그램부터 서로의 시너지가 잘 났다. 극한직업을 체험하며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다루는 형식이 EBS와 ENA 두 채널에 다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de65aa4e8994da956e25dc739426d5a1372e33e84749bb0e1ab3ee776305d8b" dmcf-pid="VGFu7xwMFj" dmcf-ptype="general">안제민 ENA 피디는 "늘 연출을 하며 교양이 없는 분들과 함께했는데 교양이 있는 분들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늘 욕설과 고성이 있는 현장에 있다가 사랑과 인덕이 있는 현장이 있어 새로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div contents-hash="e574ee8b4cc774f1e10a535ac6a317e875691e0a51d83b072865e621858f9744" dmcf-pid="fH37zMrRpN" dmcf-ptype="general"> <strong>"'밥값'하고 왔어요"</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5e3249f7b13d2430653f790414bcb4d50efaa8e8d646bf4968dd401f88664b9" dmcf-pid="4X0zqRmep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ohmynews/20250723142702448iuci.jpg" data-org-width="1332" dmcf-mid="7WctFfj4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ohmynews/20250723142702448iuc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EBS·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추성훈.</td> </tr> <tr> <td align="left">ⓒ EBS·EN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800aa9038979de7e3c1c3859fff2bbd2dfdce3394b600e77ac751f38daf2464" dmcf-pid="8ZpqBesdzg" dmcf-ptype="general"> "(일을 하다 보면) 목이 말라서 물을 사야 하는데, 우리가 돈을 벌어서 쓰는 거다 보니까 물 한 병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한국이라면 무조건 샀을 텐데, (제작진도) 아무도 안 도와 주더라고요. 결국 '밥값'을 톡톡히 하고 왔습니다." </div> <p contents-hash="40b00038de55f02c57c6197db7e856d9b13f36da91ffefaaf403b23c327d6351" dmcf-pid="69Pedw5rpo" dmcf-ptype="general">반짝이는 금목걸이에 귀걸이를 착용한 짧은 노랑머리를 한 추성훈이 물병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프로그램은 밥값 한 자만이 즐길 수 있는 리얼 생존 여행인데, 출연진들은 촬영장에서 제작진의 개입이 거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560c3a7e570b182676cc1761f87ceb12fe085652dfe4631a54fe509775c9b2a2" dmcf-pid="P2QdJr1m3L"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추성훈의 첫 여행 관련 예능이기도 한데, 추성훈은 출연 이유를 두고 "처음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이라며 곽준빈과 이은지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c450c0a695603a8b516c171172b645bb861f356dd02cceb8a7a9e0116070439" dmcf-pid="QVxJimtsUn" dmcf-ptype="general">그는 "대부분 아는 선배나 동생 등 만나는 친구들과만 방송하니까 편한데 (이번에는) 한번 도전하고 싶었다"며 "모르는 사람끼리 가서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해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곽준빈은 여행 경비를 관리하는 총무를, 이은지는 오락반장 겸 현지 맛집 안내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6b227a6d7fae012da22a5701ac0a6611af9d2215bcace3d8604f3243f5970da8" dmcf-pid="xfMinsFO7i" dmcf-ptype="general">추성훈의 이름을 프로그램 제목에 넣을 만큼 그의 역할이 부각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부담감도 있었을 터. 그는 "제가 촬영 초반에 담당 피디에게 '내 이름 걸고 프로그램하는 게 부담되고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d17236af482bbe129d89d78140111470c48f16b69b024f5cac0a25fd9e8000b0" dmcf-pid="yCWZ59g2uJ" dmcf-ptype="general">이어 "피디가 '그동안 조금 찍었는데 너무 재밌다, 둘도 많이 도와주니 걱정말라. 무조건 잘될 거'라 말해서 그거 믿고 열심히 해보자 그런 마음 먹었다. 두 사람(곽준빈, 이은지)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끌고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들의 반응과 관련해서는 "가족 반응은 없다. 얘기도 안 했다. 해봤자 잘 모른다. 외국에 간다 이 정도 얘기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p> <div contents-hash="be68f547e7eb79d3640bec3a58722d88c8bf5c2b99e82d8e37ebd6f535716abe" dmcf-pid="WhY512aVpd" dmcf-ptype="general"> <strong>"곽준빈에 '로우킥' 확인하시라"</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0a587b41bdc5172ebcc74064323315ad8977c65440000ad0fff07928c1dabfc" dmcf-pid="YlG1tVNf3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ohmynews/20250723142704007pjhv.jpg" data-org-width="3000" dmcf-mid="z537zMrR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ohmynews/20250723142704007pjh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EBS·ENA 예능 '추성훈의 밥갑샤지'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곽준빈(왼쪽부터), 추성훈, 이은지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EBS·EN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e96d6f2646e062cb894fea7e45aab1d31dbdbb32e3754fd08887b5d86ffcd24" dmcf-pid="GSHtFfj4uR" dmcf-ptype="general">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출연자들의 '극한 직업 체험'이다. 첫 촬영은 중국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백두산의 약초꾼, 이집트 나일강의 상인 등 각국의 힘들고 어려운 직업을 맛봤다. </div> <p contents-hash="97df5bf2ed05ae924b425fe59eb25ac894dccf44a1ef5b1cf012133b373f2e68" dmcf-pid="HgEsO541UM" dmcf-ptype="general">송준섭 피디는 "밥값을 한다는 말은 제 몫을 한다는 뜻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출연자가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안제민 피디 역시 "출연자들이 남의 돈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다. 이들이 직접 돈을 벌어 여행하는 여행 예능이란 점을 눈여겨봐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3b96e770d28f7b939318ebf0a4383f259b8300513ddc703c111793e797b3134" dmcf-pid="XaDOI18t7x" dmcf-ptype="general">유일한 여성 출연진으로 낯선 환경에서 추성훈을 비롯한 여러 아저씨들과 함께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은지는 웃으며 "어렵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일단 내가 추성훈에게 스며들었다. 같이 일하고 밥 먹다 보니까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의 매력에 스며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4a6944b875a350480733a0f8b27e8d87194d7b2399924b0389950a06ecc084" dmcf-pid="ZNwICt6F0Q" dmcf-ptype="general">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묻자 추성훈은 "곽준빈에게 내가 로우킥을 했다. 그것만 알아두시라"며 프로그램의 재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준빈은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현지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건 쉽지 않은 경험"이라며 "직업 체험을 함께한 만큼 여행에서 현실감이 느껴졌고 방송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ac66ca83dab7a796ce01269a66de2cfcaf7ffe36a332e90f40b3eaa6f6e63b2d" dmcf-pid="5jrChFP3zP" dmcf-ptype="general">이은지 역시 "이 프로그램은 생존 여행을 하는 거라 그 부분에 구미가 당겨서 출연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출연자들이) 서로 친해지는 모습이 있어서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재미를 보장했다.</p> <p contents-hash="a0c4465f1fb8529766d9d44eebb9cebe521bb1147b942647009512e9733743da" dmcf-pid="1Amhl3Q036" dmcf-ptype="general">'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BS와 ENA가 공동 제작해 두 채널에서 모두 볼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마이걸 아린 "여자→남자 성전환, 어떻게 풀어야 하나 걱정"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07-23 다음 '6년만 연기 도전' 츄 "아이돌 출신들과 호흡, 많이 기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