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이시영 액션 연기 감탄, 소시오패스 연기 어려워”(살롱 드 홈즈)[EN:인터뷰①] 작성일 07-2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KzUPEQ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977c38fd03f2996a45691a049482915ebe27bc20e1b91b2c3db71637060f72" dmcf-pid="pC9quQDx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2998hoag.jpg" data-org-width="1000" dmcf-mid="tCThO541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2998hoa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359150dfad8311bcae377e84b869f9b8b314c3d992e1d43d875b21cb0e29a5" dmcf-pid="Uh2B7xwM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3189hbpj.jpg" data-org-width="1000" dmcf-mid="FUylI18t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3189hb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489b8e629e48a6f706cd788a9b33660e20a56c81f0144a29dac8f63d2ed004" dmcf-pid="ulVbzMrR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3625jqed.jpg" data-org-width="1000" dmcf-mid="3ldx6Nyj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141643625jq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7YQ42nhLCC"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04a33c9d1a830b0c9ba9287088670bf2f9f4cca3c2c6f713086711a9aa5ff8d7" dmcf-pid="zGx8VLloTI" dmcf-ptype="general">배우 장재호가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광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b2bcc112c6d96cf2b0f5e880b07c915f9ad743afbbb693a96f350c6de441244a" dmcf-pid="qHM6foSgyO" dmcf-ptype="general">지난 7월 15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 정현남)’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장재호는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부녀회장 아들 태훈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780335140148481fb9cdc403ff86d4e869591e112059e2f2582b75b340ebd350" dmcf-pid="BXRP4gvahs" dmcf-ptype="general">시청자 입장에서 작품을 함께 본 장재호는 종영을 맞아 “대본을 받고 걱정이 많았다. 성범죄자에 살인을 저지른다는 설정이 나와는 너무 접점이 없으니까 ‘이걸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싶고, 레퍼런스 될만한 작품도 딱히 없는 것 같았다. 평소에도 아내와 연기 얘기를 많이 하는데 도움도 청했다. 다행히 감독님도 (캐릭터에 대해) 엄청 많이 열어주셔서 할 때는 편안하게 잘 찍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ca4960cb8d934f447ded42e6bda00c209db898d890be28cf43e593bd51144e0f" dmcf-pid="bZeQ8aTNCm" dmcf-ptype="general">장재호는 어머니 최선자(故 박지아 분)의 통제 속에 살아온 박태훈의 무력감부터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작품 중후반 중심 서사에 몰입감을 높였다. 작품을 촬영하는 순간이 재밌었지만 연기적으로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는 장재호는 “작품에 중간 투입되면 외지인이 낀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살롱 드 홈즈’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 다 노련한 선배님들이시라 내 연기를 잘 받아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셨다”라며 “덕분에 나도 조금 더 편하게 의견도 내고 불편함 없이 연기했다. 감독님도 어떤 연기든 다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셨다”라고 따뜻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1bd6980593d161d12485a72406ea808fc55765f48476e8f901044dfc9e60dd95" dmcf-pid="K5dx6NyjSr" dmcf-ptype="general">경험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서사가 전혀 없는 캐릭터인 만큼, 장재호는 아내 공민정, 김다솜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며 서사를 완성해 갔다. 장재호는 “실제로 바바리맨이 있냐고 주변에 물어봤는데, 진짜 있다고 하더라. 범죄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도 찾아봤다. ‘이 행위를 해서 도대체 얻는 게 뭔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전혀 공감할 수가 없더라”며 “태훈이는 바지를 내리는 행위가 좋고, 그걸 본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도망가는 건 내가 너무 좋은데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았다. 촬영 당시에 살색 팬티를 입고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데 너무 부끄럽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c7a1af2582977b00a7175d35fb7d0b91ab890a65b27b86700f2cc3c28c52da42" dmcf-pid="91JMPjWAvw" dmcf-ptype="general">이어 “각 신이 엔진이면 ‘내가 여기서 어떤 부품이지?’라고 계속 생각했다. 공감할 수 없는 인물이라 단기적인 목표를 두고 집중하려고 했다. 박소희(김다솜 분)를 협박할 때는 얘를 겁주는 것만 생각했고, 추경자(정영주 분)에게 칼을 들이밀고 싸울 때는 ‘난 이 사람들을 무찌르고 무사히 탈출하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접근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연기가 접근이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880bba71f0de209f372e09504a7b6e80120b8beb3e08782068abc3a7c880780" dmcf-pid="2tiRQAYchD" dmcf-ptype="general">장재호는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 김다솜 등과 어우러진 밝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캐릭터 때문에 조금 더 고립돼 보려고 했다. 단발성으로 계속 누군가를 죽이는 인물을 연기하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다”라면서도 “그런데 배우들과 친해지니까 고립이 전혀 안 되더라. 정말 전부 다 좋은 분들이다. 촬영지가 춘천이었는데 선배님들이 항상 닭갈비도 사주셨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73c59209b0d75280fd65468c78c369ec1cc83c9f0f29d187847c013a96b4098" dmcf-pid="VFnexcGkCE" dmcf-ptype="general">장재호는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와 격렬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정체가 드러난 박태훈과 박소희를 구하러 온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의 대립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f28b329bc628d32580d4337b94cba35fd117e5737052739c3acf9ebf1a20f92a" dmcf-pid="f3LdMkHEyk" dmcf-ptype="general">장재호는 “걱정되는 건 딱 한 번 있었다. 이시영 누나가 변기 뚜껑으로 머리를 치는 장면이었다. 대역 분들도 계셨는데 결국에는 내가 그걸 찍었다. 처음 맞았을 때는 잠깐 휘청하게 되더라. 그리고 영주 선배한테 발차기 맞고 날아가는 것도 무섭기는 하더라(웃음)”며 “이시영 씨가 액션 연기를 진짜 잘하신다. 액션 연기는 받아주는 사람의 몫이 크지 않나. 시영 누나가 리얼하게 연기해 주셔서 그 장면이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뭘 잘한 것보다는 남기애 선배님, 정영주 선배님, 다솜이가 잘해준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cc23af51c8420f56489ae6f2b8eae103bd240a2f574bbadbc7f83e730673374" dmcf-pid="4A35HBnbCc" dmcf-ptype="general">‘살롱 드 홈즈’ 촬영 내내 네 사람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장재호는 “여배들과 작품을 많이 해본 게 아니라 조금 걱정했는데 벽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결혼식 때도 이 선배님들이 오셔서 축하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득해서 초대했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와주셨다”라며 “다솜이는 씨스타 멤버인 게 매치가 잘 안됐다. 걸그룹을 잘 모르기도 하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당연히 배우라고 생각했다. 물고문 장면을 찍을 때 진짜 죽을 것 같은 표정을 하더고 있더라. ‘이게 진짜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좋은 배우라는 걸 느꼈다. 다솜이가 내가 한 연기보다 겁에 질린 연기를 더 잘 표현해 줬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40e900b87484fc883a75e1da9de71d3bfbab49df11a602d69fda98fb2d44673" dmcf-pid="8c01XbLKlA"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6kptZKo9lj"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재호 "♥공민정과 결혼, 내 평생의 대운 쓴 것…존경하는 배우"[인터뷰②] 07-23 다음 ‘태양 700배’…폭발 앞둔 초거성 베텔게우스 옆에서 ‘동반성’ 발견 [아하! 우주]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