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신생팀' 하림, 데뷔전서 에스와이에 1-4 패...쓴맛 경험 작성일 07-23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3/20250723103712047066cf2d78c681439208141_20250723140817664.png" alt="" /><em class="img_desc">신생팀 하림의 김영원과 박정현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PBA 팀리그에 새롭게 가세한 10번째 구단 하림이 프로 데뷔무대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하림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개막전에서 에스와이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무릎을 꿇었다.<br><br>올 시즌부터 PBA 팀리그 무대에 새롭게 진입한 하림은 김준태, 김영원, 응우옌프엉린, 쩐득민(이상 베트남),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등을 영입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br><br>다만 팀 구성원 가운데 팀리그를 한 시즌 이상 경험한 선수가 응우옌프엉린 한 명뿐이어서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이 교차했다.<br><br>작년 시즌 최하위 팀인 에스와이와 맞붙은 하림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응우옌프엉린-쩐득민의 '베트남 콤비'가 서현민-모리 유스케(일본) 조합을 11-4로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br><br>하지만 2세트에서 김상아-정보윤이 한지은-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게 5-9(11이닝)로 패배하고, 3세트에서는 팀의 간판 김준태가 최원준에게 12-15(4이닝)로 밀리면서 분위기가 뒤바뀌었다.<br><br>하림은 이후에도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4세트 혼합 복식에서 김영원-박정현이 황득희-이우경 조합에게 3-9(4이닝)로 완패했고, 5세트에서는 김영원이 모리에게 3-11(6이닝)로 압도당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br><br>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작년 우승팀 SK렌터카와 준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 간의 재대결이 펼쳐져 SK렌터카가 치열한 풀세트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br><br>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도 각각 휴온스와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br><br>크라운해태는 백민주가 2승을 보태며 하이원리조트를 4-1로 격파해 개막일 선두 자리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리벨리온-코아시아세미, 차세대 AI 칩렛 ‘REBEL’ 개발 맞손 07-23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엄마라는 책임감으로 질주' 신소영, "임신 3개월...견뎌 준 아기 고마워"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