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119 신고 받아 골든타임 확보한다'…서울시, 전국 첫 도입 작성일 07-2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XyeDZwO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c36994f3b18c39e44daa7aa4bccdcf773baaf14a783088bd8c5cb7ea541347" dmcf-pid="FIZWdw5r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종합방재센터 AI 콜봇 모니터링 사진. 신고를 받은 'AI 콜봇'은 긴급한 사건 사고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분류해 우선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접수요원에게 연결해 처리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34501857gprt.jpg" data-org-width="700" dmcf-mid="1lENuQDx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34501857gp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종합방재센터 AI 콜봇 모니터링 사진. 신고를 받은 'AI 콜봇'은 긴급한 사건 사고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분류해 우선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접수요원에게 연결해 처리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4e880a057b2f2113435b7d7ae82bca32719140c4f561ce7c3102aeff6e9d42" dmcf-pid="3C5YJr1msC" dmcf-ptype="general">집중호우나 대형재난 등 긴급 상황으로 인한 119 신고 폭주시에도 통화대기 필요 없이 '인공지능(AI) 콜봇'에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2bf50cd9e4d5306b43275e47166088b0eff1d87cce9796a7f7fafe0118d6cd4a" dmcf-pid="0h1GimtswI"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23일 전국 최초로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9b3746ee994c77c8f85d558e9023762ed6373d21cfdc8253655f8dda06147a" dmcf-pid="pltHnsFOmO" dmcf-ptype="general">현재 119신고시스템은 총 720개 회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접수요원이 비상시·평상시 유동적인 상황에서, 동시 통화가 집중될 경우 통화량 초과로 ARS 대기 상태로 전환되곤 했다. 하지만 'AI 콜봇' 도입으로 최대 240건의 대기 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997edb9c7873c0823b0990ad323858fca2a5d5ee572dc0895fa97e48225f908f" dmcf-pid="USFXLO3Iss" dmcf-ptype="general">'AI 콜봇'은 신고자로부터 사고 유형과 위치를 음성으로 상담하고 실시간으로 내용을 파악해 긴급한 신고를 접수요원에게 우선적으로 연결한다. 또 동일 지역에 대한 유사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경우에는 화재, 붕괴 등 복합 재난의 가능성까지 통합 분석해 조기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p> <p contents-hash="b6d2760251183e927ea4b21a1a645e655a535f0f3e879db7c7e6951e853190ad" dmcf-pid="uv3ZoI0Csm"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시범 운영 이후 4개월간 'AI 콜봇'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총 1만1434건이며 이중 긴급으로 분류된 신고 건은 2250건이다.</p> <p contents-hash="c3e187ccdd465617c94325d3679a635fe70ac5be87a4246740252acb30e75b31" dmcf-pid="7T05gCphrr" dmcf-ptype="general">시는 현재 신고 폭주시에만 운영중인 'AI 콜봇' 서비스를 평상시에도 일부 신고 전화에 적용해 'AI 기반 재난종합상황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침수, 배수 불량 등 단순·반복적 일상 재난 민원까지 AI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확대되며, 올해 시스템 구축을 착수해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74027da2ed5b7d6eccca5f8db0194d294b36af42c9db0f7d5fba146ce6dade5" dmcf-pid="zyp1ahUlIw" dmcf-ptype="general">이번 'AI 콜봇' 도입은 전국 지자체 중 재난 대응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고영향 AI' 적용 첫 사례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 예정된 'AI 기본법' 시행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행정서비스 AI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신뢰성 검증'도 함께 추진한다.</p> <p contents-hash="e88ff053e1c58ced63156d73ceb75241df00983098dd70469347d33d5d2ae0ee" dmcf-pid="qWUtNluSDD" dmcf-ptype="general">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가 생명을 지키는 도구가 된 만큼, 기술의 신뢰성과 시민의 믿음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AI 기술이 시민의 안전 속에서 작동하도록, 제도적 기반과 공공 AI 생태계를 조화롭게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8eaaa65873c2b1cb4018b13d65b3e05a0dca1b1b9c0b2c6bb01053a0f7f3ba8" dmcf-pid="BYuFjS7vwE"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기력 논란' 덱스, 첫 심경 토로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아이쇼핑)[순간포착] 07-23 다음 전지현x강동원 '북극성', 9월 10일 디즈니+ 공개 확정 [공식]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