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만 콘서트, 암표상 적발…9억 원 챙겼다 작성일 07-23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HfgCph1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37f0cea30aac4b019d48f1c6f85df055862c3cd60e7d91f0084e870563c664" dmcf-pid="yddCFfj4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드래곤. 사진|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133604408hlmw.jpg" data-org-width="650" dmcf-mid="QEil08c6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133604408hl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드래곤. 사진|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54cf131d075928d112ce8ac654bfdf62b6b0079e31d088b39e924616296fc1" dmcf-pid="WJJh34A81O" dmcf-ptype="general"> 가수 지드래곤의 대만 콘서트 입장권을 불법 대량 매수한 뒤 고액에 재판매해 9억 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암표상 일당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div> <p contents-hash="57b2dfc42dc494813be3047ecc1bc0d72abedc8af25d3daf502bac99aaa29e70" dmcf-pid="Yiil08c6Hs" dmcf-ptype="general">23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내정부 형사경찰국은 지난 11~13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콘서트 ‘위버멘쉬’ 입장권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류모 씨 등 암표상 4명을 체포했다.</p> <p contents-hash="c63d64c249c3dfbb9b69d8f2f34dc91260a4d54762b9c95b06f7db73ae458fef" dmcf-pid="GnnSp6kP5m" dmcf-ptype="general">경찰 측은 류씨 등에 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지난 15일 관할 경찰과 함께 근거지를 급습해 체포했다고.</p> <p contents-hash="58889d69314654be9565e065df60e49ed779360afdf87f2a12216bb1346d63f2" dmcf-pid="HLLvUPEQXr"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드래곤 콘서트 입장권 교환 일련번호와 입장권 각각 1,500개와 1,000여 장, 오는 10월 남부 가오슝에서 열릴 예정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입장권 500장, 현금 16만 4,000대만달러(약 770만 원) 등 각종 증거물을 찾았다.</p> <p contents-hash="aebd2dc296e10e4a707604684b441365b26b151e3ba6eaa41aafc8866bac61c7" dmcf-pid="XooTuQDx1w" dmcf-ptype="general">류 씨는 협력 관계에 있는 홍콩의 티켓팅 엔지니어가 티켓 해킹 프로그램과 신분증 번호·성명 생성기를 활용해 구매한 입장권을 액면가에 더해 장당 2,000~3,000대만달러(약 9만~14만 원)의 수수료를 주고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dd56a243cd97b95d1c5815433b7349d3ede567a5450f8b6e825785a2f326f75c" dmcf-pid="ZnnSp6kPXD" dmcf-ptype="general">800대만달러(약 3만 7,000원)짜리 입장권은 9,800대만달러(약 46만 원)에, 8,980대만달러(약 42만 원)짜리 입장권은 최소 5만 5,000대만달러(약 258만 원)에 각각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461afbd75ed2eaac8f1f34d64ac0f837f5d53ad327ca1f1d132d8b660642c12e" dmcf-pid="5LLvUPEQ5E" dmcf-ptype="general">이들은 행사장 근처 호텔에서 머물며 입장권 구매자가 공연장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위조 신분증을 제작했고, 구매자가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인력도 운영했다.</p> <p contents-hash="d36ed0935fb1a8061a1691517421fe55854029bba95f442196ff057f188fc7b4" dmcf-pid="1ooTuQDxHk"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에 암표 구매자 약 300명이 성공적으로 입장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팬들은 타이베이시 문화국에 집단 항의했다. 이에 주최 측이 엄격한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당국도 조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d62c530ecc2c819bab1c915194a6258f4660d45c13e430a391da8453d848bd2" dmcf-pid="tggy7xwM5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암표를 구매한 일부 관객들은 콘서트 입장이 불가능해지자 암표상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만 언론은 이번 사태가 문화 공연 입장권 구매를 위한 티켓 실명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30d8a40f332b22f5b96806c6b3d172c868e51df8e6009dd53b05c8f972de0ca" dmcf-pid="FaaWzMrR1A"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3월 대만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의 입장권 가격은 8800 대만 달러(약 41만원)이었으나 최고 45배인 40만 대만달러(약 1878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p> <p contents-hash="3024c04c82747d8c8f51738d8ef25cf8705299a37fddec776174413d771659a3" dmcf-pid="3NNYqRmeYj" dmcf-ptype="general">암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대만은 2023년‘문화창의산업발전법’을 개정하며 암표 거래 행위가 적발될 경우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조치를 내놨다.</p> <p contents-hash="1d7e2d93de75139a96f0f9127e9cb9a7058cc779c05f5c4a9a20b109b3d43721" dmcf-pid="0jjGBesdYN"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민영 ‘컨피던스맨 KR’ 티처 공개…“난 지고는 못살아” 카타르시스 예고 07-23 다음 "난 이제 갤럭시를 쓴다~"…MZ 저격 '이 노래', 삼전 데뷔했다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