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전하영, U대회서 개인·단체 2관왕...펜싱 간판 우뚝 작성일 07-23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3/20250723105402080686cf2d78c681439208141_20250723132814865.pn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한 최세빈(왼쪽부터), 김정미, 전하영, 선은비 / 사진=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em></span> 한국 여자 사브르의 에이스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개인·단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br><br>전하영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선은비(한국체대)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따냈다.<br><br>이미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하영은 단체전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가능한 모든 금메달을 석권했다. 남자 사브르 박상원(대전광역시청)에 이어 이번 U대회 한국 펜싱 두 번째 2관왕 달성이다.<br><br>세계랭킹 2위인 전하영은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 최연소 멤버로 선배들과 함께 한국 여자 사브르 역사상 첫 단체전 결승 무대와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핵심 인물로 차세대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br><br>이후 2024-2025시즌 월드컵과 그랑프리에서 총 3승을 쓸어담으며 올해 5월에는 세계랭킹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br><br>개인전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건 전하영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단체전에서 16강을 부전승으로 지나친 후 8강에서 스페인을 45-26으로 압도했다.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45-38로 제압했다.<br><br>결승에서는 펜싱 강국 프랑스와 맞붙어 45-43이라는 박빙의 승부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br><br>한국은 이번 U대회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종합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전하영과 박상원 등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연이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또 다른 메달 도전에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마술사 최현우,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 07-23 다음 “팔꿈치 관절은 어깨와 손목 관절의 조력자”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이 전하는 팔꿈치 관리법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