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2분기 '깜작 실적'…“산업 수요 회복·선주문 영향” 작성일 07-2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eZW7dzD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b73c35fc1ffe76810d53eef14f476473cb967afb5ec95d681d91a3a3b79a4b" dmcf-pid="5kd5YzJq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텍사스인스트루먼트 미국 유타주 팹(Fa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30953111brpr.png" data-org-width="700" dmcf-mid="X1j734A8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30953111brp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미국 유타주 팹(Fa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2b2bde099e31887fffef317a3823fce70ca447cbff3a50f50901af15d3a9ef" dmcf-pid="1EJ1GqiBsg" dmcf-ptype="general">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에 일부 고객의 선주문(Pull-in)까지 겹치며 매출과 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p> <p contents-hash="903038153507bfa67ad09354665f121107ab8e3f4a3154f698eab44ba97087b9" dmcf-pid="tDitHBnbwo" dmcf-ptype="general">TI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4억5000만달러(약 6조1392억원), 영업이익 15억6300만달러(약 2조1563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5%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cd6efdaea64444c976f364aabcbcfb3de7a6072307e6ef78e5a29d5d5fca386b" dmcf-pid="FwnFXbLKDL" dmcf-ptype="general">실적 호조는 산업용, 통신장비, 개인 전자기기 등 주요 시장의 회복이 주된 배경이다. 특히 산업 부문은 전방위적으로 수요가 개선되며, TI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acb67a8765a2ce3f16794622076eebe5bc7f57521010669517c02fbb71b47987" dmcf-pid="3rL3ZKo9sn" dmcf-ptype="general">2분기 초에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관세 이슈에 대한 우려 속에 일부 고객이 재고를 선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TI는 관세 논란으로 일부 고객들이 리스크를 우려해 선주문에 나섰고, 이 역시 매출 증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514a10134427b52c933863d62cf4ad6ec79e0273d92d81bbb151d303a2035bc" dmcf-pid="0mo059g2Ei" dmcf-ptype="general">다만, TI의 또 다른 핵심 시장인 자동차 부문은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p> <p contents-hash="fdb215750e22f79c5f18918fc6e40c7d105c94444ac7a59d7adb3a436a596103" dmcf-pid="psgp12aVwJ" dmcf-ptype="general">하비브 빌란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시장은 산업보다 약 1년 늦게 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회복 역시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은 명확한 반등 흐름이 보이지 않으며, 고객 주문도 대부분 실시간 수요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ff480689ad90272177d691a19e5cb0c76ddeda0da48b46afb1a0c661e7d48f7" dmcf-pid="UOaUtVNfmd" dmcf-ptype="general">TI는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 44억5000만~48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36~1.60달러를 제시했다. 선주문 효과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74e5f03e2259ff1687ff0503b9b64a71962ee1c79ba90b3936a7f2080828139f" dmcf-pid="uINuFfj4we"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보]LG CNS, 2분기 영업이익 1408억원…전년 대비 2.3% 증가 07-23 다음 '유퀴즈' 이봉주, 난치병 극복기 공개 "지난 4년, 지옥에 다녀온 기분"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