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타 떠나보낸 아내, 가슴 아픈 편지…"난 너의 영원한 하얀 소녀" [할리웃통신] 작성일 07-2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eFh541Y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520a338c5cbd3262fa79a5caf01cc9a41fc16d3c1ac9e047dc7d961eef531c" dmcf-pid="Vfd3l18t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23306631gpwt.jpg" data-org-width="1000" dmcf-mid="9Gd3l18t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23306631gp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b1a775a38d0195477e616f16b4bf4b5bb38bf09af6792187b5592800c73f570" dmcf-pid="f4J0St6FZU" dmcf-ptype="general">[TV리포트=노은하 기자] 포르투갈 출신 축구선수 고(故) 디오구 조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아내 카르도소가 결혼 한 달을 맞아 추모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556204b19b9771d9698a428753f1c6a6cd55450cda2970598d4b1f184eb04c47" dmcf-pid="4sWLVJIitp" dmcf-ptype="general">카르도소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에 "우리의 죽음 조차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 영원히 너의 하얀 여자가"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636f4781f9fef54d2a5583a2853ee6bc662d69534fe00a059ea32fa91ab8fa92" dmcf-pid="8OYofiCnt0"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결혼반지를 낀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f75ef2ea80d529e9acbab76951f92001db66bcb2a80df172fa40f7bc64148c46" dmcf-pid="6IGg4nhLH3" dmcf-ptype="general">디오구 조타는 지난 3일 동생 안드레와 함께 스페인 북서부 가족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조타가 직접 운전하던 람보르기니 SUV 차량은 타이어 펑크로 인해 도로를 이탈했으며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d966bf58f300f97be174c648931c32c8d24ce5adaa6d18ee1250f8f0cb2261a6" dmcf-pid="PCHa8LloXF" dmcf-ptype="general">고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를 거쳐 울버햄튼에서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그 후 리버풀로 이적해 FA컵과 리그컵,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182경기 65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49경기 14골을 넣은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사랑받았다.</p> <p contents-hash="7fdbe8c5e98da8a90b98fec7079927ac83a6a3a4b9b672e50e86d719d29e4537" dmcf-pid="QhXN6oSgHt" dmcf-ptype="general">특히 조타는 지난달 22일 결혼식을 올린 지 2주 만에 발생한 사고였기에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p> <p contents-hash="df799530aa0dbf4c69aaf4ad7cb8a53942d90a45005fed296aa4f41ca1983472" dmcf-pid="xlZjPgvaG1" dmcf-ptype="general">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말이 안 된다. 우리는 얼마 전까지 국가대표 팀에서 함께 있었고 당신은 방금 결혼했다. 가족과 아내, 자녀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3209b84d7943d8ee15b724031410bd6cbc420a4e2f626aa8daa806866383f931" dmcf-pid="y8ipvFP3Y5" dmcf-ptype="general">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 역시 "조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얼마 전 통화로 결혼을 축복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이후 리버풀 FC는 지난 12일 고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며 그를 기렸다.</p> <p contents-hash="b74e0532a1a1c5bc9ad8f9715f18ec1789ed5704327fe1bd8f7d1c70f188088e" dmcf-pid="W6nUT3Q05Z"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18일 조타가 몸담았던 울버햄튼은 구단 명예의 전당에 그를 헌액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측은 "명예의 전당 헌액은 보통 몇 달에 걸쳐 세부 논의를 거치지만 이번에는 큰 슬픔 속에 만장일치로 신속히 결정되었으며 슬픔이 커서 가능한 빨리 우리만의 추모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743261cb56c17b81ddb7ca659e592bf6747d7ada1bec61627e7b6b08dbec03" dmcf-pid="YPLuy0xpHX" dmcf-ptype="general">조타는 10대 시절 학교에서 만난 카르도소와 13년을 만났으며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490e0efe2d2bbe34e45dda189e7957543f484a9eaf80a0da82be7fb49f67c8ef" dmcf-pid="GQo7WpMUXH" dmcf-ptype="general">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루테 카르도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일릿, 日 데뷔 카운트다운…첫 싱글 'Toki Yo Tomare' 07-23 다음 [Y현장] "물도 안 주는 극한 여행"…추성훈, '밥값' 벌려고 생고생(종합)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