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작성일 07-23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3/0001277737_001_2025072311090869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한 김임연 씨</strong></span></div> <br> '패럴림픽 사격의 전설'인 김임연(58세) 씨가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메달과 신기록 증서 등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br> <br>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7월 주자로 김임연 전 장애인사격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임연 씨는 1992년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금메달 등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9개의 메달과 선수 시절 직접 기록한 사격 훈련 일지 5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공식 인증한 2002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당시 세계 신기록 인증서 등 총 134점의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br> <br> 김임연 씨는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3/0001277737_002_20250723110908815.jpg" alt="" /><em class="img_desc">김임연 씨가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한 1992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금·은메달</em></span><br> 특히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모두 세계 신기록으로 패럴림픽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패럴림픽 사격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입니다.<br> <br> 김임연 씨는 "현역 시절 사용했던 소장품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정신 계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 릴레이가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내년 하반기 개관에 앞서 스포츠 유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5월에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6월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참여했습니다.<br> <br>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하계 U대회 개인·단체전 석권 07-23 다음 "스포츠에 마법을" 마술사 최현우,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에 위촉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