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중 1명 "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늘면 번호이동 고려" 작성일 07-2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br>단통법 폐지 이후 단말 가격 인하 기대 47%<br>단 비싼 요금제 유도, 고객 불공정 심화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voVnw5r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b20cc4cdd26992c4cddb72da54ae36b47c758d7e3851e1ec75c3d11da94dc9" dmcf-pid="HTgfLr1m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가입 이동통신사 전환의향 추이. (사진=컨슈머 인사이트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110205870bywo.jpg" data-org-width="719" dmcf-mid="Y1neEvzT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110205870by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가입 이동통신사 전환의향 추이. (사진=컨슈머 인사이트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85f1bd6fd396e3a5663a3aa2b87c5e9c163d25704f72f4500440f84e26fd4e" dmcf-pid="Xya4omtsX7"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휴대폰 이용자 3명 중 1명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로 이통사간 보조금 경쟁이 불붙는다면 번호이동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 <p contents-hash="af3c47b83bab789d459ad1632dccdaef07dae4e59ba8d6fbd5c014793330df22" dmcf-pid="ZWN8gsFOXu" dmcf-ptype="general">23일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휴대폰 사용자들의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단통법 폐지를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50%로 집계됐다. 몰랐다는 응답도 50%였다.</p> <p contents-hash="24af7028bba4807942b2e067ac15e7e92923f901f73bb644013bd6415b83b84e" dmcf-pid="5Yj6aO3I5U" dmcf-ptype="general">오래 전부터 예고됐고 소비자 입장에서 민감한 휴대폰 가격과 직결되지만 인지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05fbb559c21842592b812435d1ede0962b64cd6a8a7e3c596f3518b61ef1e773" dmcf-pid="1GAPNI0CZp" dmcf-ptype="general">하지만 폐지 타당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으나 찬성이 42%, 반대는 6%에 그쳤다.</p> <p contents-hash="114bb6d0f9818d1198a327d2a931b99eb43115805c5583759f2ccb1a2aab5270" dmcf-pid="tHcQjCphX0" dmcf-ptype="general">단통법 폐지 기대 요소(복수응답)로는 단말기 가격 인하(47%), 보조금 경쟁 확대(4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우려 요소로는 비싼 요금제 가입 유도(38%), 소비자간 불공정 심화(31%)를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3c37fc84d33192728a48f494a33a2039cac5037a4d8089483ea0f24b7b04a2fc" dmcf-pid="FXkxAhUlt3" dmcf-ptype="general">이통사 요금제가 오를 것이라고 보거나 휴대폰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 전망은 각 20%대로 비교적 낮았다. 소비자 다수가 어떤 방식으로든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c222077e5fa8b43ac11478ca2f2585911c56c4cc5ee6cb39e6977a353f8c3ced" dmcf-pid="3ZEMcluStF" dmcf-ptype="general">설문조사 참여자 32%는 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경쟁이 활발해질 경우를 전제로 이통사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3명 중 1명꼴로 지난해 하반기 1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아졌다.</p> <p contents-hash="02a0e0ed6b3047c7e87fe2b232235b382bdc83ea2c5bada60c540cbe78dd5a20" dmcf-pid="05DRkS7vZt" dmcf-ptype="general">회사별로는 KT(29%)가 비교적 낮았지만 SK텔레콤(32%), LG유플러스(33%)와 큰 차이는 없었다. 알뜰폰(36%) 대비 비교 우위도 사라졌다.</p> <p contents-hash="d51bfc0dd1ea74a89fc14078c2176981de02e8b3b7693bfa2177bc7fc3c25367" dmcf-pid="p1weEvzTH1"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하반기 구입예정자의 47%, 내년 하반기 구입예정자의 41%가 이통사를 바꿀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하반기 구입예정자가 단말기 구입 방식으로 이통사 약정폰(47%)을 자급제(38%)보다 많이 꼽은 것도 지원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5316752b03f96fa77bca2a22c84b2d5cc31b067c561e078c00e9159722cb7dcf" dmcf-pid="UHcQjCphG5"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유심 해킹 사태 직후 급락했던 이용자 만족도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63%였던 만족도는 사태 직후 1차 조사에서 34%까지 떨어졌지만 2차 조사에서 40%, 3차 조사에서 44%로 완만하게 상승했다.</p> <p contents-hash="b89781c32677e4286548dfb7bcd454eb33fe877c54bfe48116de0d5297541623" dmcf-pid="uXkxAhUltZ" dmcf-ptype="general">다만 SK텔레콤 이용자의 '보안'에 대한 만족률은 23%에 불과했다. 같은 항목에서 LG유플러스와 KT는 50% 이상이었다.</p> <p contents-hash="75256780eb12de700934af7584e6fdda1a05c7c3f7cde5108cead3da68672193" dmcf-pid="7ZEMcluSZX"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14~64세 휴대폰 사용자 3187명 대상으로 단통법 폐지가 소비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사하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99955fc5ef36c092dfca4938ac475313b7ab1d14fdf102d0d09648cf4dfa029" dmcf-pid="z5DRkS7vG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꿈의 신소재 ‘맥신’ 썼더니” 부식문제 일거 해소…해수 수전해 상용화 ‘청신호’ 07-23 다음 한숨 돌리나 했더니…30억에 위기 몰린 카카오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