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리나 했더니…30억에 위기 몰린 카카오 작성일 07-23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모빌리티, 김건희 특검 수사선상에<br>"렌터카 사업 확장 연장선"…그룹사 영향 '경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3pcDTqy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36ac3605510ba6beddb9661aca8072fd0021b60777464c86a4588573e20e4c" dmcf-pid="F0UkwyBW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BUSINESSWATCH/20250723110641314cuwc.jpg" data-org-width="645" dmcf-mid="1C1gjCph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BUSINESSWATCH/20250723110641314cuw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a33afd8c346c6b33b2dc0e703919f6b0dfe2a54a933817bb4c170d835c64e3" dmcf-pid="3puErWbYvR"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또 위기를 맞았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휘말리면서다. 김 여사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 관련 기업 IMS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가 30억원을 투자한 것이 각종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대가성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는 해당 투자에 대해 계열사의 단독 의사결정이며 렌터카 관련 사업의 파트너 관계에서 비롯된 사업적 판단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dc636e141b925e6363c6287c1eb1af03a0b98156c514de9a7b74f93021eefdc5" dmcf-pid="0U7DmYKGSM"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1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은 카카오를 비롯한 기업뿐 아니라 금융기관들이 2023년 6월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IMS모빌리티에 총 184억원을 투자한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694083301084d98d8605f92860f69e091a9c44c9b0679f0d6a1c0a0a479baa6a" dmcf-pid="pZ1gjCphSx"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IMS모빌리티 투자 시점에 각종 조사를 받고 있었다는 점에서 의심을 사고 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콜택시 플랫폼 '카카오T'의 알고리즘을 자사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았다. </p> <p contents-hash="54b63f6f4343e6ac7c2c3083152aa6402fc0f8484c201e9ee0d3bf652ebc7793" dmcf-pid="U5taAhUlhQ"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최종 의사결정을 한 사안이라며 의혹의 대상이 카카오그룹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타장과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2023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로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5d5f97a88274c41db9c3fabb268f8cd63ce69dab913a776156229d75e2e022d" dmcf-pid="u1FNcluSlP"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IMS모빌리티에 30억원을 투자한 이유는 사업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카카오의 입장이다. 양사가 2023년보다 2년 앞선 2021년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였다는 점에서 30억원 투자와 이번 집사 게이트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35816ebe0792f378d4337cf00ec3e4e4c1fdf9cb2659eb560e6c21971d717a4" dmcf-pid="7t3jkS7vS6"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므로 상세한 사정을 설명하기 어렵지만, 카카오T가 렌터카 중개 사업을 하고 있기에 IMS모빌리티는 핵심 파트너였다"며 "2023년 투자는 이런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업적으로 결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3249f81aff5389d7fd5abdf72c3d1a4e239f34960f9ff4c1e9168d349c84b89" dmcf-pid="zF0AEvzTW8" dmcf-ptype="general">실제 카카오모빌리티와 IMS모빌리티는 2021년 6월 '렌터카 중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과 IMS모빌리티의 렌터카 사업자용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협업하면서 동반 성장하기로 약속했다.</p> <p contents-hash="502a70f383e597a45e117b333ab83ab25a9f92565fa4a6a8b52445229928a268" dmcf-pid="q3pcDTqyW4" dmcf-ptype="general">IMS모빌리티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인 이른바 '데스밸리'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과 최근 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중소기업에게는 단순한 의혹 제기 보도만으로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197ec67c3b66b74712a04590d5fa5833ddc25e200b86186d06b21939fc579d1" dmcf-pid="B0UkwyBWSf"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580155e0d38d1e0307f6555badbda58ae0fc5c87b737789f3679c0e09fcab72b" dmcf-pid="bpuErWbYvV"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명중 1명 "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늘면 번호이동 고려" 07-23 다음 펜싱 사브르 전하영, 하계U-대회 2관왕…한국 종합 우승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