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급한 일론 머스크 xAI…수익 없이 16조 더 빌린다 작성일 07-2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GPU 임대 위해 사모대출 추진…자체 데이터센터 전략에 자금난 심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cIsG9HA8"> <p contents-hash="079e5a8ff2a2e979fee37680ad6e5568062dcd74848aeb177aa3ec265e9d7663" dmcf-pid="3akCOH2Xa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또다시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섰다. 최근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원)의 주식과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대 120억 달러(한화 약 16조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사모대출 시장에 손을 뻗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77c541e5595c096c1fb17e922032a33a166304215bcc5f3e04cb4f4f9e10bd1f" dmcf-pid="0NEhIXVZkf" dmcf-ptype="general">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는 투자사 발러 에쿼티 파트너스와 함께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ef82f24d1868572a807027dfec62daf8e23e902b954e6fdfe164f6a2e139c544" dmcf-pid="pjDlCZf5aV" dmcf-ptype="general">발러는 머스크의 오랜 측근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가 이끄는 투자사로, 사모대출 투자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AI 칩 구매 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xAI에 리스하는 구조를 구상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7e5c7d5c5a032dd4864bc15d0ba60a76fffd1d28f580e82e3ccb7a0a13930c" dmcf-pid="UAwSh541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xAI CEO (사진=xAI 라이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ZDNetKorea/20250723101643276yhyl.png" data-org-width="640" dmcf-mid="tRlXGue7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ZDNetKorea/20250723101643276yhy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xAI CEO (사진=xAI 라이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adbf8e614fd037d2d34e55262f1fc946b96ff7a3edd0ef0682985ed2b1adcb" dmcf-pid="uwIYy0xpA9" dmcf-ptype="general"><span>xAI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차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2'를 건설할 계획이다.</span></p> <p contents-hash="40da05496fa8fb009c432794e1ed38577bb5e1cb749e48801310aaf5963be0fa" dmcf-pid="7rCGWpMUoK" dmcf-ptype="general">최근 일론 머스크는 xAI의 자금난을 해결하고자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들까지 활용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xAI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원)를 투자하며 자금 수혈에 나섰고 지난달 발행한 50억 달러(한화 약 6조원) 규모의 회사채는 AI 모델 그록의 지식재산권(IP)을 포함한 핵심 자산을 담보로 설정했다.</p> <p contents-hash="050d3c33f5361b202472127def928f5be6e9f78d712b2be95774fefa00a2e733" dmcf-pid="zmhHYURucb" dmcf-ptype="general">WSJ는 xAI가 올 한 해 동안 약 130억 달러(한화 약 17조원)의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는 수익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17133382b09ddb0d794963d5070afc2770902c21082ce0c1b9cdcf3553a9478" dmcf-pid="qslXGue7kB" dmcf-ptype="general">xAI는 경쟁사들과 달리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의 협업 없이 독자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서버 구축과 AI 모델 학습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2b6a64e647e797eb4c2d6e73a83db79ff53be0f218f7c50fedfd86c9dd5c94c" dmcf-pid="BOSZH7dzNq" dmcf-ptype="general">이를 일부 경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엔비디아 칩을 외부 투자자가 구매한 후 xAI가 이를 임대하는 방식의 자산 기반 차입 모델을 도입하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459e2b737f5eb1d8f9e21f10cac03e21389225f8f020f5f2992ae11130bba25" dmcf-pid="bIv5XzJqgz" dmcf-ptype="general">하지만 투자자들과의 협상은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출 기관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출 규모를 제한하고 상환 기간을 3년 이내로 설정하길 원한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AI 칩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감가상각이 크고 xAI의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자산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3b5d08f49662b51102d7f780288a190bca93e3199ae31cbe3b51f2a8d932a587" dmcf-pid="KCT1ZqiBc7"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일론 머스크가 누구보다 빠르게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투자 회수 모델이나 수익화 전략이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시장의 우려도 공존한다"며 "결국 xAI가 얼마나 빨리 실질적인 서비스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44e6e14c468deb3441437d2c9126cb2ecce1a7349a29345f9e1a2f13741b42" dmcf-pid="9hyt5BnbAu"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 거슬리네"…벌써부터 솔로女 밀착데이트에 "질투 느꼈다" 불편한 심기 솔로男(나는솔로) 07-23 다음 [충주소식] 청소년 조정국가대표팀 탄금호서 전훈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