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대부' 오지 오스본 별세…잔나비 최정훈 "제 인생을 만들어준 이름" 애도 작성일 07-2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1gmYKG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42a766f25c57cfe6c1cfa09e05537764a297e2b1562411faebb30959b246e4" dmcf-pid="KvtasG9H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BSfunE/20250723100305737hlwk.png" data-org-width="671" dmcf-mid="4Do39esd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BSfunE/20250723100305737hlwk.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a240f1bda0eccc630e6b4650f4baee69bd53f6efd39bcd7b2c06d800dae343" dmcf-pid="9TFNOH2XWE"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어둠의 왕자'로 불리며 헤비메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록 뮤지션 오지 오스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p> <p contents-hash="c30e276ba5df9906c7e94c010e0e7aaf8402ee3a9f8a1668cf6af7502232c754" dmcf-pid="2y3jIXVZlk" dmcf-ptype="general">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오스본이 이날 오전 잉글랜드 버밍엄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임종을 맞았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0b1613ec52f84b80664d9091b0898f3c605525cc46ed1372ab1685434e4bb02f" dmcf-pid="V5qry0xpCc"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성명을 통해 "오지는 사랑에 둘러싸여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는 2020년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건강 악화로 입퇴원을 반복해 왔다.</p> <p contents-hash="f827e57177e96438ffb3730c414d7b5bb80af2954f2a49392ac3cd9b948df094" dmcf-pid="f1BmWpMUvA" dmcf-ptype="general">오스본은 1970년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로 데뷔해 'Paranoid', 'Iron Man', 'War Pigs' 등 다수의 명곡을 남기며 헤비메탈 장르를 대중화시킨 중심인물이다. 어두운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어둠의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특히 무대 위에서 박쥐의 머리를 물어뜯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47741fffeb738d8711be3949cca7e801d419672b4e1df61cbe3a372b8a5279f8" dmcf-pid="4tbsYURuSj" dmcf-ptype="general">1979년 마약과 알코올 문제로 블랙 사바스에서 퇴출된 후에도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 재기에 성공했다. 1980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Blizzard of Ozz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Crazy Train', 'Mr. Crowley'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0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고, 블랙 사바스와는 1997년 재결합했다.</p> <p contents-hash="7265301558014f4a5ad1151c6264375be7f5d8044dc4331e134c88602ab8367a" dmcf-pid="8FKOGue7hN" dmcf-ptype="general">2000년대에는 가족과 함께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스본 가족(The Osbournes)'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고, 이 프로그램으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국내와도 인연이 깊다. 2002년 첫 내한 공연을 진행했고, 2014년에도 내한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사망 약 3주 전인 이달 5일 영국에서 열린 고별 콘서트였다. 투병 중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고, 2022년에는 신보를 발표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67fd47b9ddede957a8cb148ba065a07613fc9f85b857e7d17890f2aa4d08c1" dmcf-pid="639IH7dz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BSfunE/20250723100307068sxux.jpg" data-org-width="700" dmcf-mid="txxYpfj4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BSfunE/20250723100307068sxu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6e4e7f52c619e60ca9f174b60a322a8ad8b0653a6e0d516b7087d6684cc2fb1" dmcf-pid="P02CXzJqWg" dmcf-ptype="general">오스본의 별세 소식에 국내 뮤지션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SNS를 통해 "내 음악 인생을 만들어준 가장 큰 이름, 어쩌면 나 자체를 만들어준 이름"이라며 "제 인생에 나타나 주셔서 무지무지무지무지 고마웠습니다. 영원히 제 마음속에 함께일 거예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9ed38f0e038959cb5bd37fb9aa3010250f32b416ed931ce1bb6e6016020e2eee" dmcf-pid="QpVhZqiBTo" dmcf-ptype="general">오지 오스본은 아내 샤론 오스본과 자녀 에이미, 켈리, 루이스, 잭을 유족으로 남겼다.</p> <p contents-hash="69b646f49d4ce32aba0701c8b42ab92446d90674351c2f620a0ed7aa3f21529e" dmcf-pid="xUfl5BnbyL"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126"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굿보이' 오정세의 디테일 [인터뷰M] 07-23 다음 "지민이가 알아?"…'돌싱포맨' 김준호, 치어리더 박기량 친한 척하다 태세전환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