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우리들' '우리집' 윤가은 감독 신작 '세계의 주인', 韓영화 최초 토론토영화제 경쟁 진출 작성일 07-23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MUIXVZp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123e56bfa57e1b5f9d3ecbeca12d78e673fbaac314fe30579edd3616e54af1" dmcf-pid="QWe7h541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Chosun/20250723084433450cjpt.jpg" data-org-width="650" dmcf-mid="4lEQtKo9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Chosun/20250723084433450cjp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65389c7dc514d4f5083b794d44fc658eeb4895d86b342ad15c01e770d8ad78" dmcf-pid="xYdzl18tz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신작 영화 '세계의 주인'(세모시·볼미디어 제작)이 한국 영화 최초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진출했다.</p> <p contents-hash="0300bfd778a638454a52efb29fc84c55e6de153336728684f4110ddbc8863813" dmcf-pid="yRHE8LlopH" dmcf-ptype="general">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의 결을 살리는 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온 윤가은 감독의 더욱 깊고 풍부해진 세계를 예고한 '세계의 주인'이 한국 영화 최초로 토론토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a5d0547cc6be79007841e62e5a31748d1727cd5a909c96890bf7a8685de5c29b" dmcf-pid="WeXD6oSgUG" dmcf-ptype="general">'세계의 주인'이 초청된 플랫폼 부문은 2015년에 창설된 토론토영화제 유일한 공식 경쟁 부문으로, 세계적인 중국의 거장 지아장커 감독의 작품에서 이름을 딴 부문이다. 예술성이 뛰어나고 감독의 비전이 뚜렷한 영화를 조명하는 플랫폼 상(Platform Award)을 두고 매해 약 10편 내외의 작품이 선정되어 경쟁하며,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문라이트' 배리 젠킨스, '레이디 맥베스' 윌리엄 올드로이드, '재키' 파블로 라라인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감독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9f79f20bb63a32d8fdf3316ffee974c39f7c2b6dcf9c8fe17204d2cba74ce7" dmcf-pid="YJ5rQaTN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Chosun/20250723084433706rhux.jpg" data-org-width="1200" dmcf-mid="8qe7h541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Chosun/20250723084433706rhu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319e5f95a4d44c709cf2aafa344f4549168d4b1ae54068cfd34543e81376f3" dmcf-pid="Gi1mxNyjUW" dmcf-ptype="general"> 토론토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 부문에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며 "윤가은 감독은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내밀한 가족 관계 속에서 단단하게 회복력과 주체성을 찾아가는 개인의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이처럼 창의적인 감독의 신작을 토론토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d3ea4837d0f2588c8061c20c55321cd1b68e37267ff675d7c43dccaa0540536" dmcf-pid="HntsMjWAzy"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 영화가 플랫폼 부문에 선정된 것은 부문 창설 이후 처음으로, 쟁쟁한 후보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윤가은 감독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1b679a30d3a94a70001446376924caa5f8ae09971d7a3457444f2a16dd85c28c" dmcf-pid="XLFORAYcpT"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세계의 주인'은 장편 상영작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관객상(People's Choice Award)과 올해 신설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 후보로서 관객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보석 같은 배우들을 발굴하는 남다른 안목으로 주목받은 윤가은 감독이 발탁한 주인 역의 신예 배우 서수빈이 '세계의 주인'을 통해 토론토영화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d4c5b00b768a7bbcec35fd28db2df71526212e523e81abcc155a2f8b99689c6b" dmcf-pid="Zo3IecGkzv"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빛나는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만든 아끼는 이야기를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특히 '세계의 주인'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된 서수빈을 주목해주시고, 영화 속 인물들을 따라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토론토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관객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a49f68e61bbbc6177973c19b9544c92ae7056fd654055194486c36cac48169f" dmcf-pid="5g0CdkHEUS"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2012년 단편영화 '손님'으로 단편영화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 최초로 대상을 받은 이후, 2016년 장편 데뷔작 '우리들'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K플러스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올라섰다.</p> <p contents-hash="5feac21bd1a18eefa07553741646c9fcb0e1e12138ebf91a8b7928af468f5335" dmcf-pid="1aphJEXD0l" dmcf-ptype="general">이후 2019년 두 번째 장편 '우리집'을 통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더불어 아역 배우를 스크린 위에 살아 숨 쉬게 하는 '3대 마스터'"라는 극찬을 끌어냈으며, 봉준호 감독은 영국 영화잡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와 함께 선정한 '전 세계에서 주목해야 할 차세대 감독 20인'에 유일한 한국 감독으로 윤가은 감독을 추천하며 "새로운 세대의 한국 여성 감독 중 가장 흥미진진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fe04b760cdcdeec6fd5c4e5ccb460b31ba416252bb000e8a88b375de1e1c0f5e" dmcf-pid="tNUliDZwph" dmcf-ptype="general">'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 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수빈, 장혜진, 김정식, 강채윤, 이재희, 김예창 등이 출연했고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p> <p contents-hash="4fe53fdc7ccf0a4a37780435fd6617a17acda0c99d5345470447aad2c2dd77a6" dmcf-pid="FRHE8LlouC"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는 '대학교' 배경…새 출연진 공개 07-23 다음 ‘슈팅스타’ 오늘(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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