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앞둔 임영웅이 파괴한 K팝의 상식 [홍동희의 시선] 작성일 07-23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00만 뷰 100곡'이라는 전설을 눈앞에 두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9by0xpM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39d017d6eb89f2b8fab4e862d1d9fa4dc2bf731ebfd5e7a3a9f48efdde1a16" data-idxno="536544" data-type="photo" dmcf-pid="3jzuh541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0070kkaf.jpg" data-org-width="720" dmcf-mid="Xxndu8c6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0070kka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f0952845e2953b0290c4e8c842c24e1c6d842b23c2222239622b0f42c70670" dmcf-pid="pcBzSt6FL0"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불과 며칠 전, 가수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서 97번째 '1000만 뷰' 영상이 탄생했다. 이제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1000만 뷰 영상 100개'라는 대기록까지 단 세 걸음만을 남겨두게 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채널 총 조회수 역시 30억 뷰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 직전이다. 이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세계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제외하면 유례를 찾기 힘든, 실로 경이로운 기록이다. 막강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조차 신곡 활동 기간에 조회수가 집중되는 반면, 임영웅의 채널은 신곡과 과거 영상, 무대와 일상을 가리지 않고 모든 콘텐츠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p> <p contents-hash="74da7946d9c17bf5efe93d36e6ba35b9fe3e28719e17ce0f3e889e99382fb98c" dmcf-pid="UkbqvFP3J3" dmcf-ptype="general">어떻게 솔로 가수가, 그것도 트로트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K팝의 상식을 파괴하는 이런 '꾸준한 화력'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그가 건설한 '유튜브 제국'의 성공 법칙은 기존의 문법과 전혀 다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db5a3d42a9e90fc87cc93d566d91ced77868d973147be6942b55960ec9a92b" data-idxno="536545" data-type="photo" dmcf-pid="7D9by0xp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1380fjsh.png" data-org-width="720" dmcf-mid="Z3bzSt6F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1380fjsh.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a500f972b87269080aae28a4af3dd132b1f5a52591c76d6ace01c3bfc3193e" dmcf-pid="qrV9YURuM5" dmcf-ptype="general"><strong>'한 곡 반복'이 아닌 '전곡 순회' 팬덤의 탄생</strong></p> <p contents-hash="f9759cd6351ab90b5db8e6f74c03909070af1af93b5bdd0b93cbd261c14fac18" dmcf-pid="Bmf2Gue7eZ" dmcf-ptype="general">첫 번째 비결은 그의 팬덤 '영웅시대'의 독특한 소비 패턴에 있다. 일반적인 아이돌 팬덤이 컴백 시기에 맞춰 특정 '타이틀곡' 하나를 집중적으로 스트리밍하는 '한 곡 반복' 형태를 보인다면,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채널에 있는 820여 개의 모든 영상을 마치 도서관의 책처럼 꾸준히 '전곡 순회'한다. 이는 특정 곡의 인기가 아닌,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의 모든 활동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그들에게 임영웅의 모든 노래는 '최신곡'이자 '명곡'이며, 어제의 무대 영상도 오늘의 뮤직비디오만큼 소중한 콘텐츠가 된다.</p> <p contents-hash="29ce547474b8b841a4ccf60d1bc50d5ebec58a11fb36e46b0c51903dc93710c3" dmcf-pid="bs4VH7dznX" dmcf-ptype="general"><strong>'모든 순간'이 '천만 뷰'가 되는 아카이브의 힘</strong></p> <p contents-hash="6553000fa8341c6b7175ce8b59e80d7d0245505b3f78bececb5d41365bb3a96c" dmcf-pid="KO8fXzJqdH" dmcf-ptype="general">이러한 팬덤의 '전곡 순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의 유튜브 운영 방식이다. 그의 채널은 단순한 홍보 공간이 아닌, '임영웅의 모든 역사를 담은 거대한 박물관'으로 기능한다. 최신 뮤직비디오는 물론이고,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콘서트 실황 전체를 무료로 공개하며 단기적 수익보다 팬과의 교감을 택했다. 또한 몇 년 전 '사랑의 콜센타'에서 불렀던 주옥같은 커버 곡, 심지어 짧은 비하인드 영상까지 모든 순간을 소중한 '아카이브'로 쌓아 올렸다.</p> <p contents-hash="6b9279bfecbdfe9008f3f745bf3cf49255c8ff4679fd5752de0ff989cae226f4" dmcf-pid="9CP85BnbMG" dmcf-ptype="general">이 거대한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만 전시하는 곳이 아니다. 그는 뮤직비디오나 방송 클립 외에도, '웅모닝'과 같은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라이브 방송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놓치지 않는다. 팬들은 새로운 콘텐츠가 없어도 이 박물관을 거닐며 언제든 그의 역사를 복습하고, 새로운 소통을 이어가며, 이는 수많은 영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1000만 뷰를 달성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182eab47203f09e05704733301268bde8b847008dc9eddfbbf846075389087" data-idxno="536546" data-type="photo" dmcf-pid="VlxPtKo9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2735yhvx.jpg" data-org-width="720" dmcf-mid="5K0FmYKG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2735yhv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fcedf185c82e31f058c045853e888d9ced13e8498c2fd1862fb4e5ca01ea87" dmcf-pid="4vRx32aVMT" dmcf-ptype="general"><strong>'한 번 보고 마는' 영상은 없다, TV급 퀄리티의 힘</strong></p> <p contents-hash="3b6a20708f0fbc274e40b50b1e0c0d70bc0edf5152f63f1ab5492d9f2fa4ceb2" dmcf-pid="8TeM0VNfnv" dmcf-ptype="general">임영웅의 영상들이 한 번이 아닌, 열 번, 백 번의 재관람을 이끌어내는 힘은 압도적인 '퀄리티'에 있다. 그의 콘서트 영상은 단순한 공연 기록이 아니다.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영상미와 완벽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TV 방송국의 고품질 콘텐츠에 익숙한 중장년층 팬들의 눈높이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이처럼 높은 퀄리티는 '한 번 보고 마는' 휘발성 콘텐츠가 아닌, '두고두고 다시 보는' 소장 가치를 만들어냈고, 100개에 가까운 영상이 1000만 뷰라는 높은 허들을 넘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144946451880d2ead8d38fb0f58e2292faf02e0abd2c36a50a8c95f7d97f72" data-idxno="536547" data-type="photo" dmcf-pid="PWJeU4A8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3997xhbg.jpg" data-org-width="960" dmcf-mid="1vt5DTqy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HockeyNewsKorea/20250723083223997xhb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76ed6237d299609c67a3ca6c65f58673201ede1030f8f30e7dc9d384d9000d5" dmcf-pid="xGnJ76kPnC" dmcf-ptype="general"><strong>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기다리며</strong></p> <p contents-hash="b2587393627cbe86fde75211dff18fa2bb3f5e320a03a90d7a4aa0f987b49e9e" dmcf-pid="ye5XkS7vnI" dmcf-ptype="general">임영웅의 '1000만 뷰 100곡'이라는 대기록 달성은, 그래서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한두 개의 '반짝' 히트곡으로 승부하는 시대를 넘어, 아티스트와 팬덤이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모든 역사를 '함께' 소비하고 재창조하는 시대가 왔음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표가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17c8b4440dd385b1ce8698300d33ce410c2f0220b6293043ea564eb3875d221d" dmcf-pid="Wd1ZEvzTdO" dmcf-ptype="general">조만간 K팝 역사에 전무후무한 이정표가 세워질 것이다. 그 순간은 단순히 한 솔로 가수의 위대한 성공을 넘어, K팝 산업이 팬덤을 바라보는 방식, 그리고 콘텐츠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바꾸는 거대한 변곡점이 될지도 모른다. 임영웅이라는 '거대한 방송국'이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de3df6bc1ce60bec50c93d83864dd4160baba7ac9a3230ab66183a71de555783" dmcf-pid="YJt5DTqyJ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506118812092dff0e3b8af07abb8fab45c4a529b4c83f9c35eabf5fbbb0ad19" dmcf-pid="G4TSLr1mRm" dmcf-ptype="general">사진=물고기뮤직, MH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지현·강동원 첩보 멜로 드디어 본다..'북극성' 9월 10일 공개 [공식] 07-23 다음 'F1 더 무비' 1위, 200만 관객 눈앞 [MD박스오피스]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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