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터지는 데 걸린 시간, 단 이틀"…시청률 '3.2%' 기록하며 호평 일색이라는 한국 드라마 작성일 07-2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DN37dz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94f34c02ca7c98b5662fa4ae43343fc26de84ad7aec78e00a46398fcf3696c" dmcf-pid="4Fwj0zJq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259582qgdu.jpg" data-org-width="1000" dmcf-mid="9fvL50xp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259582qgd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3c06c0a4c2915fe473d9c6b0b832948ed93324755dc3c3aa190ff94ab19caa" dmcf-pid="83rApqiBZ7"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지난 18일 첫 방송한 '착한 사나이'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서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2화는 3.2%(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p> <p contents-hash="9de28fa5f5f15c5ac85838320e4042cdfc240b3a78cee236b0e4acfa38985ee8" dmcf-pid="60mcUBnbtu" dmcf-ptype="general">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시작부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이동욱)은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원망과 후회는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그의 일상을 뒤흔든 첫사랑 강미영(이성경)과 재회는 멜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로맨스를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9daa6425475b0431cfd9561d3334bdafc93ab2a4434243daae3c38428fe74c82" dmcf-pid="PpskubLK5U" dmcf-ptype="general">감정선에 몰입을 배가한 송해성 감독 섬세한 연출과 김운경, 김효석 작가가 완성한 현실에 발붙인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는 공감을 더했다. 무서운 과몰입을 부르는 '착한 사나이'만의 관전 매력 포인트를 살펴본다.</p> <p contents-hash="a09e23af9c043570473b4971a084bcacabe3bc3538a1c2b9567c9a924198736f" dmcf-pid="QUOE7Ko9tp" dmcf-ptype="general"><strong>▲ 설레는 첫사랑의 재회…애틋함으로 멜로 시너지</strong></p> <p contents-hash="21c017861decc3dc54a9214b372ef22cb47e36550c02d6c9bef8d127943b3b58" dmcf-pid="xuIDz9g2Z0" dmcf-ptype="general">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우연인 듯 운명처럼 재회한 박석철과 강미영은 단숨에 서로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풋풋한 사랑을 키워오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했다.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박석철과 강미영 사이 구원 서사는 애틋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p> <p contents-hash="62d939bae12e491befd9d0f7eed6f09dc0a86cbf62106a4d32bbffc4fa337ea5" dmcf-pid="ycVqEsFOZ3" dmcf-ptype="general">특히 무대 공포증으로 힘겨워하는 강미영에게 건넨 "너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고. 앞으로 오늘만 기억해. 그러면 어디서든 다 잘할 거다"라는 박석철의 투박하지만 다정한 응원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위로했다. 그 중심에는 기대 이상 멜로 시너지를 빚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이 있었다. 순정파 건달 박석철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 관념적 첫사랑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성경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단연 돋보였다. 가슴 아픈 이별을 맞았던 과거 사연과 녹록지 않은 현실 속 서로 구원이자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박석철과 강미영 로맨스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02c4da7345bc6637f0c32011e368eaf4897e0ec62e7a040743c27b9f84a544" dmcf-pid="WlJQvG9H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300851zrdd.jpg" data-org-width="1000" dmcf-mid="2YgbwI0C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300851zrd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8d841344800905e3a5b5610e8f80313978cf2b0258479eff2be4fe344c966c" dmcf-pid="YSixTH2X5t" dmcf-ptype="general"><strong>▲ 다채로운 현실 캐릭터 열전,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strong></p> <p contents-hash="f56f23996ae331f94bbaa1fd8f610394d0139f59a8c244f07ea49d855409c879" dmcf-pid="GvnMyXVZt1" dmcf-ptype="general">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 열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p> <p contents-hash="982883e8b962694a2398d401d2744ae2ec63dc69bb3decbf3e2277cfaff078d6" dmcf-pid="HTLRWZf5t5" dmcf-ptype="general">누아르 긴장감과 멜로 서정성, 가족 드라마의 따뜻함이 모두 어우러진 공감 서사 중심에는 배우들 열연이 있었다. 박훈은 삼준건설 보스 강태훈으로 분해 진가를 입증했다. 라이벌 김창수(이문식)와 날 선 신경전부터 강미영을 처음 만난 순간 일렁이는 감정 파동까지 담아내 얽히고설킨 관계 한 축을 담당할 강태훈 활약을 기대케 했다. </p> <p contents-hash="48f63e92f2c830a7702755960864632b428a3e76daab1a63a4e885e0b75f6ae5" dmcf-pid="XyoeY541XZ" dmcf-ptype="general">박석경(오나라), 박석희(류혜영), 박실곤(천호진)이 완성한 박석철 패밀리는 3대 건달 집안이라는 범상치 않은 배경을 가졌을 뿐 현실 가족 그 자체였다. 특히 오나라와 류혜영은 사소한 문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가족을 건드리며 금세 돌변해 서로를 챙기는 찐 자매 모먼트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무심하게 가족을 챙기고 사이가 틀어진 아들의 원망 속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가장의 고뇌까지 복잡다단한 박실곤 내면을 담아낸 천호진 역시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한데 얽혀 완성한 다채로운 관계성은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ee951bbdd6d0fef5270b805d3f6f02059abd23ab1c6ea93547f111fe025464" dmcf-pid="ZWgdG18t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302185knal.jpg" data-org-width="1000" dmcf-mid="V9LRWZf5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082302185kna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d382c65c021dd50a214aecb590c60892945b5a22a39544adeaff1bbede2b2d" dmcf-pid="5YaJHt6FYH" dmcf-ptype="general"><strong>▲ 일상적인 이야기로 공감대 형성</strong></p> <p contents-hash="87723c17683d0b762b00d5f3e67372ee0d098073a070676addca6a20bb528ba6" dmcf-pid="1GNiXFP3XG" dmcf-ptype="general">김효석 작가는 "변화를 꿈꾸며 자신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이야기이자 응원가다. 모두에겐 첫사랑이 있고 어릴 적 간직했던 순수한 꿈이 있을 거다. 이 작품을 통해 그런 정서를 떠올리게 됐으면 좋겠다"라며 극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23a2e269032ea5245d1506d9f4aeec7568414fdc82ea3843e1aace675fea8312" dmcf-pid="tHjnZ3Q05Y"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을 위해 원치 않은 길을 가야만 했던 박석철과 빠듯한 현실에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강미영, 집안 사고뭉치로 통하며 종적을 감춘 시간 동안에도 아들을 그리워했던 박석경의 웃픈 모성애까지 자극적이고 빠른 속도를 좇기보단 점차 사라져가는 것들,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한 시선으로 담아낸 '착한 사나이'에 호평이 쏟아졌다. </p> <p contents-hash="b704b2d31137618c401e53c9f45255802974b84559e0a5100f5d9a581797fc02" dmcf-pid="FXAL50xpXW" dmcf-ptype="general">저마다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포기할 수 없는 꿈과 사랑, 버거운 현실에도 좁은 틈새로 비치는 희망을 찾아 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p> <p contents-hash="b7cb9954ed98749e627cad0ad7b7b4cca080f9fbe87f506aa8e67850831b96cf" dmcf-pid="3Zco1pMUHy"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JTBC '착한 사나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꼭 다시 만나요!" 원호, 칠레→브라질→멕시코 공연 성황 마무리 07-23 다음 “드디어 세상으로” 원작 작가 감탄한 ‘전지적 독자 시점’ 오늘(23일) 개봉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