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뿌리 해부”…‘망국전쟁’도 신명날까[MK무비] 작성일 07-2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5OA98c6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7a9d5c19c4ef393aaaf649b47af3d8ce270e9f04f74eff2793126295f86116" dmcf-pid="p1Ic26kP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080305699hgbs.jpg" data-org-width="700" dmcf-mid="3IOA98c6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080305699hg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73600a1c6933fb809b9aeaf08a976ae4cf1a6c59ee16322a0667b580e4292e" dmcf-pid="UtCkVPEQHA" dmcf-ptype="general"> 정치 소재 영화의 파격적인 변주에 이어 이번엔 외골수 돌직구다. </div> <p contents-hash="e7d1cde3ce63abe0e91c154d9b5c6129898788b41baf6fde680435e25e396aa4" dmcf-pid="uFhEfQDxGj" dmcf-ptype="general">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흐름을 정면으로 겨눴다는, 다큐멘터리 영화 ‘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감독 구진형)이다.</p> <p contents-hash="5c7f5d18714fffd6e539dd60902eda06de210a326923de63c78e0765fd243ab8" dmcf-pid="73lD4xwMtN" dmcf-ptype="general">영화는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이어진 친일과 권위주의의 계보를 추적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 현실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역사 고발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p> <p contents-hash="0533a8707829069e94814175e3b7c5cb3dd4facae119470dba6756d84212a495" dmcf-pid="z0Sw8MrR5a" dmcf-ptype="general">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수지 역사저술가, 호시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은 해방 이후 단죄받지 않은 친일 세력이 정치, 제도, 교육 등 한국 사회 전반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를 정면으로 짚는다.</p> <p contents-hash="057b372c46234e34d7eae92365adff8de599927f084ed5fd2ee48c34be61ff16" dmcf-pid="q1Ic26kPGg" dmcf-ptype="general">다양한 시각이 교차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특히 ‘건국’이라는 프레임 아래 이승만의 친일 행적과 독재 권력의 미화 과정을 고발적으로 조명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이 오늘날의 정치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적한다.</p> <p contents-hash="ef32af7af69d0ff7c6d5667485eeb2d559c1bf47ac4d20fc6d395c786e6a00fa" dmcf-pid="BtCkVPEQ1o" dmcf-ptype="general">나아가 그 이념이 정치와 제도, 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아카이브 영상, 인터뷰, 뉴스, 정치인의 발언을 통해 고발적 시선으로 조명한다. AI 딥페이크 기술로 재현한 가상의 인물 영상, 풍자 내레이션 등 블랙 코미디적 장치를 결합한 독창적 연출로 묵직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강조한다.</p> <p contents-hash="e193a9e8f824d9e46c6e20b55f9aedf049dda45c1d7b616a8766c3e8d3d14768" dmcf-pid="bFhEfQDxHL" dmcf-ptype="general">올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승만으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연속성과 그 위험성을 강조,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역사 왜곡과 권위주의의 반복을 막기 위한 사회적 성찰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p> <p contents-hash="2073458b86ea8a99c6973fb141132e0ab4c3ff86e41390bc1487b9ae6aca01b0" dmcf-pid="K3lD4xwMtn" dmcf-ptype="general">연출은 정치적 이슈를 유쾌하게 해석해 온 구진형 감독이, 영화의 기획과 제작 총괄은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각각 맡았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전국역사단체협의회는 역사적 사실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실증적 자료와 분석을 통해 영화의 신뢰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dfd7df7482b052ad60c433918c03da2deefdcd2e2e59e705c1924e86fdc64958" dmcf-pid="90Sw8MrRti" dmcf-ptype="general">역사의 단절과 연속, 그 왜곡된 계보를 추적하는 동시에 과거를 통해 현실을 비추는 날카로운 거울이 되고자 고군분투한다.</p> <p contents-hash="d9e47152014e97281d571e0afbcb436d9e8aaf0130850501ef816946025ef9ce" dmcf-pid="2pvr6Rme5J" dmcf-ptype="general">7월 23일 개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1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평창동 家' 홍진경, 건축가 다 됐네…유현준 놀란 '찐천재' 면모 (이유 있는 건축)[종합] 07-23 다음 탬페스트, 오늘(23일) 日 싱글 'My Way' 발매..TV 애니 '추남 진성 파이터' 오프닝 테마곡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