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추영우, 악령에 잠식… 충격의 반전 전개 작성일 07-2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Uvcr1m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53c274ec1f35d3560dc45214a6f5acf0a9027470ae29b8288506432fe789a" dmcf-pid="U8n91pMU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075127586apuc.jpg" data-org-width="800" dmcf-mid="0ML2tURu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075127586ap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fde41d4ea656e9b8bf216ffdb1ae247913bc6aa82af019d690901323708ff9" dmcf-pid="u6L2tURuNc"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9화에서 충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주인공 배견우(추영우 분)의 몸이 악령 봉수에게 점령당하며 이야기는 깊은 미스터리와 공포의 기류로 전환됐다. 영안을 얻은 배견우는 ‘귀신과 얽히지 말고, 피를 봐선 안 된다’는 맹무당(이영란 분)의 경고를 어기게 되고, 그 대가로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1c452e536386491f30a9329a351fbe4f6ff30e76e6964f194546354074747929" dmcf-pid="7PoVFue7kA" dmcf-ptype="general">박성아(조이현 분)는 이상 기운을 감지하고 배견우를 추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섬뜩한 한마디였다. “잡아먹었어.” 봉수가 본색을 드러낸 순간, 시청자들도 숨을 삼켰다. </p> <p contents-hash="89683b0491f727c46fa6957770d6ee52655711a06c26fa9fd6357e9c56081783" dmcf-pid="zQgf37dzoj" dmcf-ptype="general">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9화는 전국 기준 평균 4.6%, 최고 5.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개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a80358b12820eb5f4836547310f9fe3a9cb9c20e3f42949fe7fecec4789ab13a" dmcf-pid="qxa40zJqkN"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염화(추자현 분)의 어두운 기운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박성아를 노리고 악령 봉수의 힘을 키워주며 배견우를 위험에 빠뜨린 것. 과거를 품은 그녀는 동천장군(김미경 분)과의 갈등 속에서 깊은 상처를 드러낸다. “혼자였고, 저주받았던 나처럼…”이라는 염화의 고백은 박성아의 내면에 균열을 일으킨다. </p> <p contents-hash="f57b80a883028f9ccdcc3fa7a9c908a97d2c0205e0ecc9285a1ab1af9769be7d" dmcf-pid="BMN8pqiBga" dmcf-ptype="general">그뿐만 아니라 염화가 짊어진 의문의 나무상자도 베일을 벗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세상을 떠난 아이의 관. 아이를 떠나보내지 못한 슬픔이 얽힌 사연은, 염화가 어째서 저주와 분노에 사로잡혔는지를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절망 속에서 “죽어서도 저주할 거야”라고 울부짖는 그녀의 손에 손수건을 묶어주는 동천장군의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161133ee777b1efd949d6e12bcc9a040fabc66550d168cbc066c50844989c665" dmcf-pid="bRj6UBnbcg" dmcf-ptype="general">한편 배견우는 박성아에게 영안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맹무당을 찾아가 억매법을 해제해달라 요청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이 너무 강하게 얽혀 있어 쉽게 풀 수 없다는 것이 무당의 판단. 대신 무당은 “귀신과 얽히더라도 절대 피를 보지 말라”는 마지막 경고를 남긴다. </p> <p contents-hash="4da60b07c9afabbd006aa65c2f36907d1dc647131b482f98eea015fdb672325f" dmcf-pid="KeAPubLKao" dmcf-ptype="general">그러나 경고는 현실이 되지 못했다. 자살귀에게 휘말린 모범(함성민 분)을 돕기 위해 배견우가 나선 그 순간, 악귀 봉수가 틈을 파고들었다. 피를 흘린 배견우는 마침내 악령에게 몸을 내주게 되고, 그의 눈빛은 완전히 변했다. </p> <p contents-hash="88d8fc1a7cbe36cf55ac67d46b6eb6757f848d2f4667fa1aa3111241af259f23" dmcf-pid="9dcQ7Ko9A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온한 얼굴로 박성아의 곁을 지키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연기한다. 하지만 사소한 행동 하나가 진실을 드러냈다. 박성아는 양궁 연습 중 그가 평소의 루틴을 따르지 않는 것을 눈치채고, 무언가 이상하다는 확신에 이른다. 결국 그녀는 눈물을 머금고 묻는다. “진짜 배견우는 어디 있어?” <br>이에 봉수는 차갑게 웃으며 대답한다. “잡아먹었어.” 그 순간, 봉수가 배견우를 완전히 지배했음을 암시하며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다. </p> <p contents-hash="38eb07801011ba7838b4a15e77bb1bce2fe62397c7ab542e0e826510ac4b69c9" dmcf-pid="2Jkxz9g2an" dmcf-ptype="general">과연 봉수는 배견우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것일까. 혹은, 배견우의 의식은 아직 남아 있는 걸까. 결말을 향한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63f802fdf8cef01c797955cdd7d10b42ddea74629f3a495455f1bfc7e5a43d0" dmcf-pid="ViEMq2aVki" dmcf-ptype="general">jjw@fnnews.com 정지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틈만나면’ 김요한 눈물 최고 6.7% 07-23 다음 “아는 만큼 보인다” 홍진경, ‘이유 있는 건축’서 ‘찐’천재 등극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