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지수랑 한 팀이라니…파격 캐스팅, 이유 있었다 ['전독시' 입덕시③] 작성일 07-2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9p6Rme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fe6bd25610076739c64e466672b94885f88939f2b98c896a298e43afc09102" dmcf-pid="Vr2UPesd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4046zgxq.jpg" data-org-width="1000" dmcf-mid="Bm5AvG9H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4046zgx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909ee775fd590a586ddfb1c0106f31535a13e9c5ef31ab880e7b5b72e5f73a" dmcf-pid="fmVuQdOJH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독시'가 파격적인 팀워크를 보여줄 완벽 캐스팅으로 출격한다. </p> <p contents-hash="daed6f88de159e0ac45ae0a005c47c55f832d736249a1359365d9ca8ff3cc549" dmcf-pid="4sf7xJIiZs" dmcf-ptype="general">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p> <p contents-hash="d629b04eb2695162fba7acc8c5290c0b9772b01cc8ad29284db9390526f4597d" dmcf-pid="8O4zMiCntm"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껏 볼 수 없던 색다른 액션으로 구성됐다. 낯선 시나리오 상태창부터 자신이 획득한 코인으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레벨업 설정, 각자 선택한 성좌에게 얻게 된 스킬까지 한 작품에 담았다. </p> <p contents-hash="312b52d60fd45666fb40dca99baf1a959e1da82ae4f9fb8659fc0f6e72e40fbd" dmcf-pid="6I8qRnhLZr" dmcf-ptype="general">소설을 넘어 게임 속 세상을 그대로 구현한 '전독시'는 실, 단검, 장검, 총, 방패 등 다양한 방식과 장치로 화려한 전투를 펼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f533a969d0f66eafff24b3e7dd340d4ebcf8f706250b80d132b83843b2107a" dmcf-pid="PC6BeLlo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5356rouu.jpg" data-org-width="1000" dmcf-mid="bIfW7Ko9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5356rou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5044f753d65c80256e9191c2f3ed788ae5e97ce7f83eb12a2368d313a51628" dmcf-pid="QSx9iaTNXD" dmcf-ptype="general">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영상화한 김병우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여형, 체험형 콘텐츠 같은 원작에 매료됐음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e88360fecba810bef5ed264911391ed9d2da6a22f849f9bc6eb9e1f049afbedc" dmcf-pid="xvM2nNyj5E"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원작 웹소설은 제목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완전히 독자를 소설 속 독자에 빙의 시켜서 들어간다. 이후 여정도 내가 이 팀과 한 무리가 되어 같이 다닌다는 느낌이 멋있었다"며 "독자가 갖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도 되묻게 하는 것도 참여형 콘텐츠 같았다.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79d7866eb4cdfff09e7d1ddc8e6a6935a40be13c48a541a5473f1ca1e500ba" dmcf-pid="yPWO50xpHk" dmcf-ptype="general">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결국 하나로 모여 힘을 합치는 '전독시'라는 신개념 판타지에 함께 한 채수빈과 나나, 신승호, 권은성에 블랙핑크 지수는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bfe4dfb311e76c99a7d908f99697911cc017d38475739f09109c6d5b806e20" dmcf-pid="WQYI1pMU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6653wqgz.jpg" data-org-width="550" dmcf-mid="KGaqRnhL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6653wqg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67de27c10c5a1a32c89f7db35a83612692dd0a3a42920b4cdce143492aa2a98" dmcf-pid="YxGCtURutA"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김독자부터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등 인물들이 서로를 아예 모르는 사이에서 팀이 됐음을 강조한다. </p> <p contents-hash="6d28159eab3339465c3d8cb0a478fd5506ef78c2b9d1ea5bcd229e46b0eb83e5" dmcf-pid="GMHhFue7Yj"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웹소설은 연재물이지만 영화는 2시간짜리 영상물이다. 그 차이가 생각보다 꽤 컸다. 웹소설은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게 해야 하지만, 영화는 한 편을 봤을 때 만족감을 부여해야 하는 게 매체의 특성이다"라며 "원작 소설의 에피소드는 연재물이라 나열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영화는 기승전결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662e9b3b10cec8a973294990bed4a0bf751faa6358d4a8a08f061dd26ad0c42" dmcf-pid="HRXl37dzGN" dmcf-ptype="general">결국 원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이야기 구조를 모두 반영할 수 없기에 주목해야 한 것은 인물들 사이의 '연대'다. 김병우 감독은 "각각의 사건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필요했다. 원작에서 보여준 가치들 중 가장 크게 느꼈던 지점은 '연대'다. 그 키워드로 구심점을 잡고 소설들 안에 있는 사건들을 맞게 조금씩 디자인 한다면 기승전결을 갖출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cb0cd176e0b6e3c323a9514118043becedc1c49b0e2874b336864c4a30af1ec9" dmcf-pid="XeZS0zJqYa" dmcf-ptype="general">목숨이 걸린 상황 속 각자의 가치관이 달라 대립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순간을 마주하는 김독자 팀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통점이라곤 없을 것 같던 배우들의 이미지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렇기에 더욱 애틋해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4166ee7d8264a35e6a01a58c252ec9e571a5df0efc741d2d9875ffb051b2f8" dmcf-pid="Zw9p6Rme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8020dzeq.jpg" data-org-width="700" dmcf-mid="9xtyubLK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xportsnews/20250723072718020dze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e567e2e0d95bb8dced73c00203c74993e5b53106ad7b6bd96a317163f3d0be" dmcf-pid="5r2UPesdZo" dmcf-ptype="general">결국 현실적인 시각효과를 감싸주는 배우들의 감정이 '전독시'를 완성했다.</p> <p contents-hash="40c816c1d580002a8be8b4299ae37d51c2fc89c265425444558cec878a9a594e" dmcf-pid="1mVuQdOJXL" dmcf-ptype="general">나나는 블루스크린 앞에서 상상을 더한 액션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동작들을 더 추가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며 꿈을 펼쳤음을 밝혔고, 신승호 또한 "실제로 맞서게 되는 존재가 눈 앞에는 없으니 스크린에 나올 때 어떤 그림일지 생각한 부분이다. 굉장히 많은 집중과 노력을 했다"며 신경썼던 촬영 과정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f3f2fc4ef743a749760d805b0552603b55cad12703adb92796502f83cea162a" dmcf-pid="tsf7xJIi5n" dmcf-ptype="general">채수빈 또한 상대가 눈앞에 없는 상태에서 실을 쓰는 액션을 연기한 것에 대해 "혼자하는 액션이 아니라 다함께 하는 거였다.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할 그림을 함께 만들어 많은 배움이 있었다"며 연대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88c2e8ddb1b28bc00ae9d2c605bdc7e99a45d03aaee075a19e055a5dc54ba4c8" dmcf-pid="FO4zMiCn5i"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영화가 너무나 새롭고 재밌지만, 게임을 접해볼 수 없던 중년 관객은 '전독시'를 어떻게 볼지 되게 많이 고민을 했고 편집 때도 이 지점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채워야 할 건 드라마였다. 캐릭터, 서사, 감정이었다. 앞에서 나온 게임 설정에 매력을 못 느껴도 '쟤는 마음에 드는 거 같아'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각자 캐릭터가 가진 서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8f84e02e63825b2be0f7ccc3da6ddde5081809a8d7563e23d6386df971f264c" dmcf-pid="3I8qRnhL5J"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기 아이돌부터 귀여움이 더해진 아역배우까지 실제로도 다른 삶을 살아온 '전독시' 팀은 실제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안효섭은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뭉친 팀이다 보니 영화와 잘 맞았다"며 "활동도 오래하신 분들이고 베테랑인 모습이 많이 보여서 되게 편하게 연기했다. 이 사람들은 자기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를 보고 있더라"라며 "어디에서 자신이 돋보여야 하는지 다들 정확히 알았다. 누가 양보하고 이런 것도 없었고 자기 위치에서 정확히 자기 일을 한 느낌이다"라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p> <p contents-hash="f1881777b3fa272fa2c700c835f3ec44f3e53bb2b590f91dbd2f2a140b766b26" dmcf-pid="0C6BeLlotd" dmcf-ptype="general">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개봉했다. </p> <p contents-hash="bc1bc9f4d26be784fd88f4b54152417641bb880f48249f1e177ac2bada3bd3a2" dmcf-pid="phPbdoSgZe"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46c43c23573eb787ecae09f81a3c01ad9668f2590f94b0aa779e49352f56bc8a" dmcf-pid="UlQKJgvaYR"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멋있으면 안 돼" 안효섭·이민호, 찌질하고 처절한 美남들 ['전독시' 입덕시①] 07-23 다음 하이브 아메리카, K팝 영화 만든다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