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3연승 도전…"지옥 훈련으로 톱15 간다" 작성일 07-23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7/23/0000037393_001_20250723063512097.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오는 9월 28일(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퍼스'에서 다니엘 산투스(브라질)를 상대로 UFC 3연승 사냥에 나선다. <br><br>페더급(65.8㎏)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지난 UFC 310에서 네이트 랜드웨어를 꺾은 지 9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br><br>최두호는 빌 알지오전과 랜드웨어전을 연속 TKO로 장식하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두 경기를 통해 전성기를 능가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 속에 랭킹 진입 기대감도 높아졌다. <br><br>상대 산투스는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인 파이터다. 지난 5월 밴텀급(61.2㎏)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경기에서 산투스는 초반에 밀리고도 끈질긴 압박과 테이크다운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br><br>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후배 이정영의 패배를 설욕하는 게 목표다. 다만 UFC 내 인지도나 랭킹 면에서는 산투스를 상대로 한 승리에 큰 의미를 두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다. <br><br>이에 대해 최두호는 "랭킹 15위 안에 있는 선수가 아닌 이상 큰 차이는 없다"며 "이번에 인상 깊은 승리를 하면 내가 원하는 상대와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산투스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의 팀 동료로, 적극적인 압박과 인파이팅이 강점이다. <br><br>최두호는 "산투스는 공격적이면서도 기본기가 좋고, 정신력도 안정적인 선수"라며 "올리베이라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평가했다. <br><br>인파이팅은 최두호도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산투스는 전진하며 상대 공격을 흘리고, 이를 기점으로 반격에 나선다"며 "나도 인파이터이기 때문에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br><br>35세를 앞둔 최두호에게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UFC에서 라이트급 이하 체급에서 35세 이후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유일하다. <br><br>최두호는 이번 승리 후 연내 한 경기를 더 치러 랭킹 진입을 노릴 참이다. <br><br>이번에도 최두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훈련한다. 최두호는 "정찬성 코치와 함께하며 체력과 정신력이 크게 강화됐다"며 "다시 한번 지옥 훈련을 소화하고 톱15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AI 에이전트 1위 노리는 무서운 99년생들 07-23 다음 애프터스쿨, 불화로 해체했나…이주연 "가희에게 맞았냐" 질문에 "노코멘트"[SC리뷰]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