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죠 갱 ‘스우파3’ 최종 우승, 친동생 트와이스 모모→범접 축하 [어제TV]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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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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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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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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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트와이스 모모의 친언니 하나가 소속된 오사카 오죠 갱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2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에이지 스쿼드(호주), 모티브(미국), 오사카 오죠 갱(일본)이 파이널 대결했다. 
 파이널 결과는 사전 투표 30%, 실시간 투표 70%에 피날레 스테이지 가산점으로 정해졌다. 사전 투표 결과 1위는 오사카 오죠 갱, 2위 에이지 스쿼드, 3위 모티브가 차지했다. 저지로 박진영, 마이크 송, 알리야 자넬, 사위티가 함께 했다. 
 첫 번째 OST 미션 머스트 해브 신에서 에이지 스쿼드는 이즈나 ‘SASS’로 알에이치도쿄와의 탈락 배틀을 통해 깨어난 내면의 헌터 본능이 파이널의 끝까지 싸워나갈 원동력이 되었다는 크루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모티브는 ASH ISLAND ‘Always a Good Time’로 리더 말 리가 첫 배틀에서 크루원 모두와 함께 춤추러 다가왔을 때 모티브 크루를 움직이게 하는 사랑, 에너지, 유대감을 다시금 강하게 느끼게 해준 순간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 
 오사카 오죠 갱은 성한빈 ‘CHAMPION’으로 여섯 크루와의 대결을 즐기면서 몇 번을 지더라도 스타일을 끝까지 관철하며 우승하기가지의 챔피언 로드를 그린 무대를 연출했다. 
 두 번째 미션은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 세 크루가 직접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에이지 스쿼드는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와 전략적인 정체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티브는 날것의 에너지, 스타일, 그루브에서 부터 기본기 안에 깃들어 있는 정교함까지 담았다. 오사카 오죠 갱은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 스트릿에서 길러진 오사카 오죠 갱을 표현했다. 
 피날레 스테이지는 일명 JYP 미션으로 박진영이 만든 ‘개츠비’라는 곡으로 퍼포먼스를 해야 했다. 박진영은 ‘스우파3’이 하나의 아름다운 파티, 축제처럼 보였고 여러분이 주인공 같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바타, 바다와 함께 심사했다. 
 모티브는 단체로 재즈 무대를 꾸몄고 큰 구성 변화가 없는 무대가 심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사카 오죠 갱은 파티 분위기로 남자 역할과 여자 역할로 나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쿄카가 가수 역할을 맡았다. 에이지 스쿼드는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해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바타는 한 번도 못 본 느낌이라며 에이지 스쿼드를 선택했고, 바다는 박진영이 들어갔을 때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오사카 오죠 갱을 선택했다. 박진영은 가장 파티 같았던 에이지 스쿼드를 선택해 함께 피날레 스테이지를 꾸몄고 에이지 스쿼드가 가산점을 받게 됐다.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순위는 3위 모티브, 2위 에이지 스쿼드, 1위 오사카 오죠 갱이었다. 오사카 오죠 갱 멤버들이 눈물을 쏟았고, 멤버 하나의 친동생 트와이스 모모가 관객석에서 미소로 축하했다. 트와이스 지효, 이대휘, 최예나, 노지선, 천우희, 한예리 등도 관객석을 빛냈다. 
 지난 방송에서 최종 탈락한 범접(한국) 허니제이, 리정, 노제, 효진초이 등도 무대에 올라 파이널을 마친 크루들을 포옹으로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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