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 유재석, 양궁 꿈나무들 만나 “나중에 ‘유퀴즈’ 나와” 미래 스포 (틈만나면)[어제TV]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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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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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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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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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재석이 초등학교에서도 변함없는 인지도와 인기를 유지하며 국민 MC 인증했다. 
 7월 22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드라마 ‘트라이’ 윤계상, 김요한이 출연했다. 
 MC 유재석과 유연석은 방이초등학교에서 틈 미션을 하게 되자 “또 안 되면 미안해서 어떡하냐”며 시작부터 난감해 했다. 이번 틈 주인은 초등학교 양궁부 학생. 학생들은 유재석, 유연석, 윤계상, 김요한을 보고 침착하게 양궁 연습을 마무리했고, 유재석은 “그래도 우리가 연예인인데 흔들림이 없다”며 감탄했다. 
 학생들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진짜 유재석 봤어”, “이게 꿈이에요 생시예요?”라고 속삭이며 유재석 팬심을 드러낸 상황. 유재석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김요한에게 발차기 시범을 부탁했고 김요한은 “그만둔 지 좀 돼서”라며 완벽한 발차기 시범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매력을 발산했다. 유연석이 “각도가 장난 아니다”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양궁부 학생들에게 “여기서 몇 년 후에 올림픽에 나올 거다. 나중에 이런 화면이 쓰인다”며 ‘틈만나면’ 출연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쓰이리라 예언했고 “그래서 ‘유퀴즈’에 나오신다”며 ‘유퀴즈’ 출연까지 미래를 스포일러 했다. 
 유연석이 “수업이 재미있냐 활 쏠 때가 재미있냐”고 묻자 학생들은 “활 쏠 때”라고 소리쳐 양궁 사랑을 드러냈다. 또 유연석은 “보통 어린이들이 (유재석을) 보면 소리를 지르는데 차분하더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저를 모르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유재석을 안다고 소리쳤고 “저희 어머니가 엄청 (팬)”이라며 모친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god 윤계상, 위아이 김요한까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윤계상은 “시민이에요. 그냥 들어왔어요. 심심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단계 상품은 30만원 치킨 상품권. 유연석이 “형이 광고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유재석은 꾸벅 인사를 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줬다. 네 사람의 첫 번째 미션은 활을 쏴서 합산점수 30점을 만드는 것. 윤계상, 유재석이 10점을 쏘며 뜻밖 재능을 찾았다. 
 2번 만에 1단계 성공, 2단계 상품은 신발 9켤레로 학생들이 환호하며 빠른 성공을 기대했다. 하지만 2단계는 작아진 과녁에서 네 명이서 합산 30점을 쏴야했고 안타깝게도 단 1점이 모자라 실패했다. 유재석, 유연석, 윤계상, 김요한이 “미안하다”고 하자 치킨과 신발 대신 굿즈 기념품을 받게 된 학생들은 “이게 더 좋다”며 어른들을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학생들은 “국가대표가 돼서 메달을 따고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 “세계 랭킹 1위가 되고 싶다”,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꿈을 말하며 유재석의 말대로 올림픽 메달과 ‘유퀴즈’ 출연까지 기대하게 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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