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과 맞바꾼 'S펜'…갤폴드7 후속작에선 다시 부활? 작성일 07-2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드7, S펜 위한 디지타이저 필름 등 제거하며 두께 감축 총력<br>내년 폴드8, 후면 소재 변경·S펜 입력 기술 개선 적용 등 기대<br>삼성 "폴드7은 가볍고 얇은 제품에 방점…S펜 혁신 기술도 연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0y98c61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131ea30fe61b375c40b42d77e407d6d2ec080f4dac928a131601fafccd2e6f" dmcf-pid="5BpW26kP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 제품과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060208426bzzo.jpg" data-org-width="537" dmcf-mid="HId2Aw5r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060208426bz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 제품과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e18de05df59ab2bcd8b7942e374a2095673d207c82f00c5f148a6ce1b3fa98" dmcf-pid="1bUYVPEQXR"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은 스타일러스 펜 기능인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최우선 제품 정책을 휴대성 개선하는데 뒀기 때문이다. 이 덕에 결국 마의 1㎝ 벽을 깨고 8.9㎜(접었을 때)두께를 구현했으나 S펜은 빠지고 말았다.</p> <p contents-hash="439e955f51ec02f7e1bdff7861f6b39c364d2415610d9fe1acbaaa812d44e430" dmcf-pid="tKuGfQDxYM" dmcf-ptype="general">오는 25일 폴드7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후속작인 갤럭시 Z 폴드8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드8는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S펜 기능이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기기 후면의 소재를 변경하고, S펜 기술 자체도 더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9353e53fe515a19c0e3956b5a269f90454faef2ebe20b7a465dc1ab8012fd76f" dmcf-pid="F97H4xwM1x" dmcf-ptype="general">23일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폴드8는 기기 후면 소재로 티타늄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혼용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b583c66149d9db66d513553f320f91733fd233678cd217913d10037de1ba5a8" dmcf-pid="32zX8MrR5Q"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폴드3부터 폴드6까지 CFRP 소재를 활용했으나 지난해 폴드6와 별개로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에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를 채택했다. 이후 올해 등장한 폴드7에도 티타늄이 적용됐다. 티타늄 프레임이 CFRP보다 기기 두께를 줄이는 데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984c3508552741c87ce08717524c784d18c8482d0028f6abf5818311f455049" dmcf-pid="0VqZ6Rme1P" dmcf-ptype="general">특히 삼성전자는 두께 감축을 위해 S펜을 포기하는 강수까지 뒀다. S펜 입력에 필요한 디지타이저 필름을 제거함으로써 두께를 추가적으로 약 0.6㎜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폴드6의 12.1㎜ 두께에서 무려 3.2㎜를 줄인 8.9㎜(펼쳤을 때 4.2㎜) 두께로 출시됐다. </p> <p contents-hash="0d0ee51b40590783ebb16c54101ece5aad8ff4d148f37b424dc54ec5bd246752" dmcf-pid="pfB5PesdG6" dmcf-ptype="general">아울러 새롭게 도입된 티타늄 금속 소재가 전자기공명식(EMR) 스타일러스펜인 S펜 사용에 간섭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과감하게 S펜을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ed09fdef37a3eb06b33401f6cdbb079bdd55de053b6e0e7dd4acf1e60b698e2" dmcf-pid="U4b1QdOJ58"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 측은 올해 갤럭시 언팩에서 폴드7을 공개한 뒤 진행된 브리핑에서 얇고 가벼운 기체 구현을 위해 S펜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S펜이 폴드 시리즈에서 중요한 요소긴 하지만 더 많은 폴더블폰 유저들이 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ce5f893e4b6e206bb7654e3bd2966850f922b701d51845dcd3fd6247a25e285" dmcf-pid="uQV0eLloY4" dmcf-ptype="general">강민석 삼성전자 사용자경험(MX)사업부 상무는 "제품을 준비할 때 결정 요소가 많고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가는데, 우선순위와 차우선순위를 여러가지 검토해 완성본을 만들게 된다"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이 분명 가볍고 얇은 제품을 원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폴드7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6f58808d4f68494356f9b184d70cd5da915b3cbabe13a936429289baf46e604" dmcf-pid="7xfpdoSgGf" dmcf-ptype="general">이어 "S펜을 구현함에 있어서도 더 얇고 혁신적인 기술을 준비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개발 완성도가 높아지고 소비자 니즈와 균형이 맞을 때 (S펜 도입을) 고민해볼 것 같다. 단순히 하나의 기술을 넣고 빼는 것보단 전반적으로 소비자에게 완성도 있는 경험이 뭔지 고민하고 기술을 개발, 제품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d43979ddf294bdb585ebc3e8e2a9a3c919f1c4253719e40a51139f460245c1" dmcf-pid="zM4UJgva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 공개 첫 날인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점에서 제품이 전시돼 있다. 2025.07.10. ks@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060208576bofs.jpg" data-org-width="720" dmcf-mid="XqSk50xp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is/20250723060208576bo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 공개 첫 날인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점에서 제품이 전시돼 있다. 2025.07.10. ks@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0cbe4b4abe1a4b28f91d1069f726df9ee202fc980b5d910d05a1afacd3bea1" dmcf-pid="qR8uiaTN52" dmcf-ptype="general">강 상무가 S펜 재도입의 구체적 시점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르면 내년에 출시될 후속작부터 곧바로 S펜을 다시 지원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c1cd731ba2ad10fad7f555aa01f09ddf3fd05e10396209381296eff545472ad1" dmcf-pid="Be67nNyjG9" dmcf-ptype="general">폴드8에서 S펜을 재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폴드7에서 제거된 디지타이저 필름을 더 슬림화해 S펜을 지원하면서도 얇은 기기 두께를 유지하는 전략 등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55add5db31bd66d66ea49b61c43087a3afceac947532912c6b617027158cc04" dmcf-pid="bdPzLjWAXK" dmcf-ptype="general">아예 디지타이저 필름이 없는 기술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애플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처럼 전자기공명식이 아닌 능동 정전기식(AES)으로 S펜 기술을 바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fdbb9112dab3fb44139f569316a41b78a086f7ae0c0b6142ba9d4e63f7039716" dmcf-pid="KJQqoAYcYb" dmcf-ptype="general">능동 정전기식의 경우에는 금속 프레임 등의 간섭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다. 능동 정전기식은 펜 쪽에 정전기 신호와 배터리가 담겨 펜이 굵고 무거워지나, 디지타이저 같은 펜 인식을 위한 별도의 레이어가 필요하지 않다. 그만큼 전력소모가 줄고, 이에 더해 전자기공명식보다 좌표오차 등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p> <p contents-hash="252ff289a0b2c0bb9f5daef23003c3a4a6a1b68359173a0b8948f8a8b051209d" dmcf-pid="9ixBgcGk1B" dmcf-ptype="general">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티타늄 프레임 대신 CFRP와 혼용하는 방식 등을 모색하는 이유를 두고 미국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해진 영향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185cefb46212b5f360fbb6849c5d805a3283f5935caa3679d5caf5451a97d139" dmcf-pid="2nMbakHEXq" dmcf-ptype="general">폴드8 출시까지 아직 1년이나 남은 만큼 그 사이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삼성전자가 향후 폴드 시리즈에 S펜 기능을 부활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간 삼성전자가 폴드의 대화면과 S펜 기능의 시너지를 꾸준히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얇은 두께와 S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87e8b6d7332e410174e2cf3debf8e23be887b0d0893eff1d9e43d82f32576d07" dmcf-pid="VLRKNEXDGz"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 단통법 폐지되자 창원·원주서도 ‘갤럭시S25′ 공짜… 통신사 직영점에선 “추가지원금 당장은 안 풀려” 07-23 다음 [사이언스카페] 문어도 가짜 손에 속는다...‘고무 손 착각’ 포유류 외 첫 발견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