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세계를 연결하는 공연예술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 2차 라인업, 여름 무대 개막!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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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코 썸 페스타’ 2차 라인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035304640mfue.jpg" data-org-width="1100" dmcf-mid="U4hs0iCn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035304640mf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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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코 썸 페스타’ 2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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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89aa7f623eb7a5187a6e0976335083857628f1435d725bcb8971ca52d020b2d" dmcf-pid="ztgilKo932" dmcf-ptype="general"><br><br>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선보이는 공연예술 축제 통합 브랜드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 이하 아르코썸페스타)’의 2차 라인업이 본격적인 무대에 오른다. 라인업에는 청소년, 원로, 가족 단위 관객을 아우르며, 국내외 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5개의 공연예술축제가 포함됐다.<br><br>포함된 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늘푸른연극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품앗이공연예술축제’, ▲‘한국을빛내는해외무용스타초청공연’이다.<br><br>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는 국내 대표 청소년 공연예술 축제로, 청소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청소년극 6편과 청소년이 무대의 주체로 참여하는 낭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나눈다. 특히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아 특별공연과 심포지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br><br>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늘푸른연극제’는 원로 연극인의 대표작을 복원하고 상연하는 무대로, 박정자, 최종원, 이종국, 기국서 등 원로 배우들이 직접 출연한다. 한국연극 1세대의 예술가적 태도와 비전을 전하는 의미 있는 축제다.<br><br>‘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은 8월 1일(금)부터 12일(화)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거친 21개 청소년 연극동아리가 참여하며, 토크콘서트, 공동 예술체험 등 실천형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청소년 연극인들의 등용문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30일부터 8월 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열리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가족 축제로, 연극, 무용, 음악, 거리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벨기에 풀 테아트르(Foule Théâtre)의 ‘비처럼’ 등 해외 초청작을 비롯해, 박정자 선생님의 말맛,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작 ‘코 잃은 코끼리 코바’ 등 국내 우수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br><br>‘한국을빛내는해외무용스타초청공연’은 7월 3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유수 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갈라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청소년 워크숍, 무용계 간담회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무용 위상을 알리고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br><br>아르코썸페스타는 아르코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17개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브랜드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축제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함으로써 공동 홍보와 협업을 도모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장르 간 소통과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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