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남자복식 작성일 07-23 4 목록 <b>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1위 등극<br>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의 성과</b><br>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가 세계 1위에 올랐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22일 발표된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 복식 세계 랭킹에서 9만6805점을 기록, 지난주 3위에서 2계단 오른 1위에 자리했다. 한국 남자 복식조가 세계 1위에 오른 건 2016년 11월 이용대-유연성 이후 약 9년 만이다.<br><br>올해 새로 호흡을 맞춘 서승재와 김원호는 1월 말레이시아 오픈, 3월 전영 오픈,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등 지금까지 열린 BWF 월드 투어 최고 등급 ‘수퍼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이날 개막한 중국 오픈까지 제패하면 세계 최초로 한 해에 최고 등급 4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수퍼 1000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도 이번 중국 오픈에서 ‘수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br><br>김원호는 어머니 길영아(55) 삼성생명 감독에 이어 세계 1위에 올랐다. 길영아는 1995년 혼합 복식과 여자 복식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원호는 작년 파리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따면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금,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딴 어머니와 ‘모자(母子) 메달리스트’로도 주목받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우파3’ 우승자 日 오사카 오죠 갱, 실력의 증명 (종영) [TV나우] 07-23 다음 [스코어 보드] 2025년 7월 22일자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