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즌 두 번째' 10연승 달성…40년만의 대기록 작성일 07-22 23 목록 [앵커]<br><br>한화가 두산을 꺾으면서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br><br>1985년 삼성 이후 무려 40만의 대기록인데요.<br><br>올해 한화, 확실한 강팀이 됐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두산과의 3연전 첫날, 한화는 선발 문동주를 앞세워 '시즌 두 번째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br><br>선발 문동주는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커브로 상대 방망이를 묶고,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두산 타자들을 돌려보냈습니다.<br><br>최고 시속 158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이닝을 삭제해 나간 문동주.<br><br>22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허용한 안타는 고작 2개.<br><br>문동주는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챙겼습니다.<br><br><문동주 / 한화 이글스> "저희 오늘도 잘해서 10연승 만들어냈는데 앞으로 10연승 넘어서 더 많은 연승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하겠습니다."<br><br>문동주가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2회 노시환과 9회 심우준이 각각 알토란 같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팀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br><br>이날 승리로 한화는 1985년 삼성에 이어 40년 만에 한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br><br>'최강한화'라는 구호가 부끄럽지 않은 이번 시즌 1강 체제 구축입니다.<br><br>kt를 3연패에서 구해낸 건 '괴력 신예' 안현민과 '토종 에이스' 고영표였습니다.<br><br>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던 안현민은 3회 투수 라일리를 상대로 비거리 130m 투런포를 날렸습니다.<br><br>이 홈런으로 안현민은 규정 타석을 채우기도 전에 시즌 4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습니다.<br><br>안현민이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불꽃 방망이를 뽐낸 가운데 선발 고영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NC 타선을 묶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윤해남]<br><br>[그래픽 서영채]<br><br>#한화이글스 #10연승 #프로야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결혼 9일 차' 김준호, 박기량에 선 그었다.."기량이"→"기량 씨"[돌싱포맨] 07-22 다음 지드래곤, ‘아프지마’ 걱정 싹 지웠다…벌떡 일어나 팬심 저격 미소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