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0년 만에 '단일시즌 두 차례 10연승' 작성일 07-22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2/0001277608_002_20250722231414015.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쾌투하는 한화의 선발 투수 문동주</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한화가 두산을 제물 삼아 40년 만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br> <br> 한화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대포 두 방을 앞세워 두산을 2대 1로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 <br> 이로써 한화는 지난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한화의 10연승은 지난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전까지 12연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br> <br> 특히 '단일 시즌 10연승 2회 달성'은 KBO리그 전체에서 1985년 삼성 라이온즈 이후 무려 40년 만입니다.<br> <br> 김경문 한화 감독도 역대 4번째로 10연승을 3번 이상 달성한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한화는 2회 노시환의 선제 홈런포로 기선을 잡았습니다.<br> <br> 노시환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0의 균형을 깨는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br> <br> 한화는 8회 2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br> <br> 9회 심우준이 투아웃 뒤 바뀐 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려 2대 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두산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루타로 출루한 오명진을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br> <br>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한 점을 내주고도 1점 차 승리를 지켜 시즌 23세이브(1승1패)째를 올렸습니다.<br> <br> LG는 난타전 끝에 KIA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9대 7로 승리했습니다.<br> <br> 4회 선취점을 뽑은 LG가 6회 문보경의 3점 홈런으로 4대 0까지 앞섰습니다.<br> <br> 4점 차로 끌려가던 KIA는 6회 최형우의 솔로아치로 1점을 만회한 뒤 8회 안타 5개와 볼넷 2개, 몸 맞는 공 1개를 묶어 대거 6득점 하며 7대 4로 뒤집었습니다.<br> <br> 하지만 LG는 9회 들어 박해민의 동점 3점 홈런에 이어 김현수의 역전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뽑으며 9대 7 재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br> <br>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6대 3 승리를 낚았습니다.<br> <br> 키움은 3대 3으로 팽팽하던 7회 송성문, 임지열, 이주형의 세 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최주환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사냥해 6대 3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창원에선 KT가 적지에서 NC를 7대 0으로 격파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br> <br> KT는 3회 노아웃 2루에서 안현민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3대 0을 만들었고,<br> <br> 5회 안현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이정훈의 적시 2타점 2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이정훈까지 홈을 밟으면서 7대 0으로 도망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4패)째를 올렸고, 3번 타자로 나선 안현민은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br> <br> 대구에서는 삼성이 SSG의 추격을 7대 5로 뿌리쳤습니다.<br> <br> 4대 4로 맞선 6회 투아웃 만루에 등장한 강민호는 SSG 노경은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br> <br> 이어진 투아웃 1, 3루에서는 김태훈의 내야 안타로 삼성은 7대 4까지 달아났습니다.<br> <br> 강민호는 승부처였던 6회 2타점 적시타 등 5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br> <br> 구자욱도 100안타를 채워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11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돌싱포맨’ 이주연, 최진혁에 돌직구 “결혼 원해요?” 07-22 다음 추영우, 악귀에 몸 뺏기고 저승 갈 위기… 김미경 희생으로 구사일생 ('견우와 선녀')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