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 건물, 남녀 신체부위 본땄다?…홍진경 '입틀막'(이유 있는 건축) [TV캡처]

작성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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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89caf19f287dfed8e590d6ce3cc2b9313cbc9b13ab7964507c65cd364c7868" dmcf-pid="yiQyIYKG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 사진=M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today/20250722225609538eoba.jpg" data-org-width="600" dmcf-mid="B0aDar1m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today/20250722225609538eob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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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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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9addc249ecaa5632437002084f369c0ff95c01707847a2ae12d3e99b1a1e65" dmcf-pid="WnxWCG9HW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유 있는 건축' 홍진경이 건물 설계의 비화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p>
          <p contents-hash="5ffba12f918e6cfd971388b865416fdb16805012e94d89b2119c9956715e1dfb" dmcf-pid="YLMYhH2XTO" dmcf-ptype="general">22일 첫 방송된 MBC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MC 홍진경이 김호영, 정일영 교수와 1세대 건축가 고(故) 김중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김중업 투어'를 진행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4085ddc0a6b6844757839f30c453462b3b545a87af4110ade7980dc17928be" dmcf-pid="GoRGlXVZ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 사진=M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today/20250722225610798gtqo.jpg" data-org-width="600" dmcf-mid="bfEEgw5r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today/20250722225610798gt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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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bd27f8be6e07f1355e003622464acccb94886175479f3304778fef87b28f8f2" dmcf-pid="HyIfq8c6Cm" dmcf-ptype="general"><br> 김중업은 생전 서울 곳곳에 자신의 건축물을 남겼다. 주한프랑스대사관에 이은 두 번째 스폿은 중구에 위치한 곡선형의 한 건물이었다. 홍진경은 "지금은 1층에 통닭집이 있지만 원래는 산부인과가 있던 곳"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264883ae3be7447b90fc45d2b90c0ea4fff9911da95b3a687ecdce365512ec" dmcf-pid="XWC4B6kPSr" dmcf-ptype="general">건물이 지어진 1960년대엔 굉장히 이례적이었던 곡선 형태였다. 계단이 아닌 경사로, 발코니, 옥탑방, 이글루 형태의 출입구, 굴뚝 등 독특한 요소들도 존재했다.</p>
          <p contents-hash="46f2fbe1bc3942da8c60d8ad37907e63e827415d4c5e79a1810339817ad53c66" dmcf-pid="ZYh8bPEQSw"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곳의 디자인이 남성과 여성의 신체부위를 묘사했다는 설명을 듣자, 세 사람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과 김호영은 말을 잇지 못했고, 정일영 교수는 "너무 직설적인 것 아니냐"며 웃어보였다.</p>
          <p contents-hash="835ea17b6b95f9b7a98918f053bafed584695e7060cb558bb134b533965c6de2" dmcf-pid="5Gl6KQDxyD" dmcf-ptype="general">설계도를 보면 간호사실은 웅크린 태아, 수술실은 여성의 자궁, 경사로는 남성의 성기를 형상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유현준 교수는 "정말 저 콘셉트로 디자인을 했는지, 아니면 나중에 건축주를 설득하기 위해 만든 말인지는 알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d9f961807310a17cb98f43edcfc632a672176676e5a15af570363fa8336478" dmcf-pid="1HSP9xwMW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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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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