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김호연, 유니버시아드 사상 첫 단체전 금 작성일 07-22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03년 남현희 이후 22년 만의 정상 쾌거</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2/0001131350_001_2025072222030789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왼쪽부터 모별이, 김호연, 박지희, 심소은)이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도펜싱연맹 제공</em></span></div><br><br>강원특별자치도청 펜싱팀의 김호연(23)이 세계무대에서 금빛 찌르기로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썼다.<br><br>김호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모별이(인천중구청), 심소은, 박지희(이상 한국체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우승은 한국 펜싱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거둔 사상 첫 금메달이다. 지금껏 여자 플뢰레에서는 2003년 대구 대회 개인전 금메달(남현희)이 유일했다.<br><br>대표팀은 16강 상위 시드로 8강에 직행한 뒤 미국을 45대21로 완파한 뒤 준결승에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32대31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br><br>결승에서는 유럽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며 45대26의 낙승을 거뒀다. 김호연은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br><br>손영기 도펜싱연맹 총무이사는 “김호연 강원도청의 중추이자 대표팀에서도 확실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강원 펜싱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고 평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사의 후예’ 다시 뭉친다!…완전체 HOT, 6년만의 귀환 초읽기 07-22 다음 강원FC 6월의 공헌상 이상헌·김효진 사원 선정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