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황 "영자와 결별... 질병과 긴 싸움 준비" 작성일 07-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스터황, SNS 통해 솔직한 마음·건강 상태 고백<br>"나의 부족함과 미흡함 때문... 멀리서 응원하겠다"<br>"병명이 정해지지 않은 질병과의 싸움도 준비 중, 응원과 위로 부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EYQ2aVn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9ea68f7fcbdaa7c810a56f41bc1a3cd1c137809c5ea9ea5be8d1eee6669912" dmcf-pid="8LDGxVNf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스터황과 영자가 결별했다. ENA·SBS Plus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hankooki/20250722195257927zjvw.jpg" data-org-width="640" dmcf-mid="feHbEgva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hankooki/20250722195257927zj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스터황과 영자가 결별했다. ENA·SBS Plus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a245294562481e5e0c69b2c451590e07ac6b35255b3c58417165a0a82b0f1c" dmcf-pid="6owHMfj4LD" dmcf-ptype="general">'나솔사계' 현실 커플로 주목받았던 미스터황과 영자가 결별했다.</p> <p contents-hash="324a67c5b5ad2b2a309564ec41bc686bdfb71e31dc128e72b9630f9585d87bed" dmcf-pid="PgrXR4A8RE" dmcf-ptype="general">미스터황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이 추측하셨듯 저희 둘은 이미 헤어진 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라고 적었다. 그는 결별을 뒤늦게 알리게 된 것을 사과하며 "방송에 한 번 출연했을 뿐인 일반인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생각했고 조용히 흘러가다 보면 다들 아시겠지 싶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6d257f3543ebb51b73593f76dd1686f21a43ee1bfa094eabb0e419ee0674fe9" dmcf-pid="QamZe8c6ek" dmcf-ptype="general">또한 결별 이유에 대해선 "서로를 미워해서 헤어졌다기보다는 저의 부족함이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웃고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을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자꾸 생겨서 제가 먼저 그만두자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b8905d92f7f2dc4777db2a39b4b94ce337c6db7760cd34fc407fe6ea1414288" dmcf-pid="xcCFnxwMJc"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영자님의 태도와 존중은 내 삶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멀리서라도 응원하겠다"며 "저는 아직 병명이 정해지지 않은 질병과의 싸움도 준비 중이다. 비판보다는 응원과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349265bc0a68fccccb6c73142c77f5c616b2c6ad28112abad11386aa617435ed" dmcf-pid="yufg5yBWMA" dmcf-ptype="general">한편 미스터황과 영자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스터황은 바리스타 학원을 운영하며, 영자는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W74a1WbYLj"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dc8f7569e0e0fcc292fdb033fe0ea510fd36394704e2eba034f83ae053130fd" dmcf-pid="Yz8NtYKGLN" dmcf-ptype="h3">이하 미스터황의 입장 전문.</h3> <p contents-hash="9b12fb19a8cf75db7d97a7ce04cd17433a5c93d0f71a592c7edd8b3798754353" dmcf-pid="Gq6jFG9Hna"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입니다.</p> <p contents-hash="186e578b46cb5c04c3909be6432e95488d1b2ab96caa416345c61566932786b8" dmcf-pid="HBPA3H2XRg" dmcf-ptype="general">사실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이제서야 써 내려가보려 합니다. 많은 분이 추측하셨듯이 저희 둘은 이미 헤어진 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입니다.</p> <p contents-hash="c755eda39ed1d337a87db1093f9d9c09f6175ba6446293f9f74ba9d3804d05e1" dmcf-pid="XbQc0XVZio" dmcf-ptype="general">왜 헤어지자마자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방송에 한 번 출연했을 뿐인 일반인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었고, 조용히 그냥 흘러가다 보면 다들 아시겠지 였습니다. 그러한 태도 때문에 오해와 괴롭힘들이 생길지는 전혀 몰랐기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또한 저보다 더 많은 괴롭힘에 시달리셨을 10기 영자님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p> <p contents-hash="f30318d6e82aa40381fea8be820152b8649be4f247a666891355999b862d3d35" dmcf-pid="ZKxkpZf5dL" dmcf-ptype="general">연애를 함에 있어서 제가 많이 부족하고 미흡했습니다. 한 사람의 모든 부분을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공감했어야 할 부분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보듬어야 할 부분들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연애에서 10기 영자님이 저에게 대해주셨던 태도와 존중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너무도 좋은 영향을 주실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bdedacfc09e69acdcf4277dd6220d95e780d6af6286a951190b8c1c24feee57b" dmcf-pid="59MEU541Mn" dmcf-ptype="general">서로를 미워해서 헤어졌다기보다는 저 자신의 부족함이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웃고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을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자꾸 생겨서 제가 먼저 그만두자는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90b7d2603ef88bbdcf34fbc22363fffe6f25de8dba4f7c52fdd91a6ee3927864" dmcf-pid="12RDu18tii" dmcf-ptype="general">너무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방송에서 다뤄지진 않았지만 '자신의 행복이 우선인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 우선인가?' 서로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이 달랐기에 이번엔 제 가치관에 따라 더 좋으신 분과 행복한 만남이 꼭 있으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p> <p contents-hash="71fcb6ae4fc5258b45b5505f70b6f2114cfcce7d43e6b1b89354a5dc6731e43d" dmcf-pid="tVew7t6FRJ" dmcf-ptype="general">행복하게만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또한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죄스럽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b0b693f15727210bfe75a1b42954c07b8d1425f678217d98451cdd03b050bf9" dmcf-pid="FfdrzFP3Ld" dmcf-ptype="general">이제 저는 아직 병명이 정해지지 않은 질병과 긴 싸움을 준비해야 해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비판과 조롱보다는 응원과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p> <p contents-hash="3b98def78c1f905203c32cd6529b25d970c886b326eec32cdda48ff7a72547a2" dmcf-pid="3ikWP9g2Le"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빈♥’ 손예진, 박찬욱·이병헌과 돌아왔다…“기대될 수밖에 없다” 직진 복귀 07-22 다음 장도연, '박나래 집 도둑' 소문 후…찐친에 보인 '현실 반응'은?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