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사' 안선영, 국내 여행 중 큰일 "KTX 비상벨 누르며 호소해"

작성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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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3e0fe902485330e3904683174901507821411d89b58cb4d95a4e19c577d247" dmcf-pid="90Ut6Ko9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Chosun/20250722193641583pkkl.jpg" data-org-width="593" dmcf-mid="qtAoSmts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Chosun/20250722193641583pkk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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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de33a2a3f4643b913755474e5a420e327de5d56c6975f7c05b3b8a56730412f" dmcf-pid="2puFP9g2u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사를 앞두고 우당탕탕 떠난 국내 여행기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0352bf94bd822f0b1931faf9c9382593f5e04c1461e44f87ce317cfe2c5f8b44" dmcf-pid="ViLescGkFj"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22일 "일하다 갑자기 '우리 OO오빠 응원하러 대구갈래? 가서 막창 먹고 오자'해서 이 폭염에 더 뜨거운 대구 막창 원정대가 각 지역에서 떠났다"며 지인을 보러 대구로 향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07b4fc1c16fd36db4a8744930734257885d8a9b2d8784a165d91cace6786f3f" dmcf-pid="fnodOkHEuN"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친구랑 너무 까불고 신이 나서 떠들어대다 동대구 도착 방송을 못 들었다. 경주야? 경주역이야? 돌아가야 해! 헐레벌떡 경주역에서 내렸는데 친구가 내리고(심지어 내 짐까지 들고) 내 코앞에서 문이 닫혀버리더니..아무리 비상벨을 누르고 저 내려요!! 저 여기서 내려요! 슬피 호소해보았으나 기차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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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Chosun/20250722193641759myhd.jpg" data-org-width="593" dmcf-mid="Bo62adOJ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Chosun/20250722193641759my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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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614bd56b8e9de14386efb951ce74616440de616816b4ddc7c49a941fc5ef95c" dmcf-pid="8oaiCDZwFg" dmcf-ptype="general"> 이에 친구와 생이별을 하게 됐다는 안선영은 부산까지 가서야 내릴 수 있었다고. 안선영은 "그 와중에 고향 오니 반갑다고 다시 돌아가는 기차 탈 15분 사이에 역사로 뛰어내려가 부산 명물 빵을 사서 씩씩대고 다시 서울행 기차 타고 해맑게 동대구 올라간다"며 정신 없는 하루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b4ad1c2b88572b47b0ceb7e2ba3d66dc2d155073c65630c3edd39cc5527c9786" dmcf-pid="6gNnhw5rpo" dmcf-ptype="general">한편, 안선영은 아들의 유학을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 놓고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민은 아니라며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 뿐이다.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 전화와 울고 불고 온 집안 어른들 놀라 전화 불나고 난리"라며 치매 어머니 간병과 사업을 위해 매달 한국에 올 예정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5234acede128f9ad1f500cfe87a4fd986e263a0a79d8a25b45eea86232ade7b5" dmcf-pid="PajLlr1mzL"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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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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