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역대 첫 ‘슈퍼1000 슬램’ 조준 작성일 07-22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00시리즈 한 시즌 4번 열려</strong>- 중국오픈서 정상 오르면 달성 <br>-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도 노려<br><br>안세영(삼성생명)이 한 시즌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1000 슬램’에 도전한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7/22/0000114463_001_2025072219331173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일 끝난 일본오픈에서 세리머리를 하는 안세영. AFP 연합뉴스</em></span>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안세영이 오는 27일 열리는 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한 시즌에 4번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을 이루게 된다. 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단일 시즌 ‘슈퍼1000 슬램’은 BWF 역사상 최초의 사례가 된다.<br><br>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투어 중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가장 많이 걸린 최상위급 대회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오픈이 해당한다. 안세영은 올해 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를 이미 휩쓸었다. 슈퍼 750 대회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안세영은 중국오픈에서 슈퍼 1000 슬램과 함께 올 시즌 7번째 우승에도 도전한다.<br><br>시상대 꼭대기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뒤쫓는 톱5 중 왕즈이(2위) 한웨(3위) 천위페이(5위)의 안방이 중국이다. 대진에 따르면 안세영은 8강에서 천위페이, 4강에서 한웨, 결승에서 왕즈이를 차례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br><br>2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남자복식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회장배 육상 100m, 400m 계주…대신중 ‘부산新 우승’ 07-22 다음 윤경호, 전 항문외과 의사답네 "항문 수술만 5천번"…어마어마한 실력('류학생')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