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성미, 납골당 예약 완료…"나무만도 못한 인생" [RE:뷰] 작성일 07-2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MiNJIiZ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b79a2b82d8fafad8ce4dcccc1e138c44b974df8e9350be0dda0520004f64d2" dmcf-pid="bTRnjiCn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2717njov.jpg" data-org-width="1000" dmcf-mid="7I6sSmts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2717njo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d3493b4b629a32e7b3b499d7279f78b3d1324aa765d8d463da9d567c9bcd34" dmcf-pid="KyeLAnhL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4145uisg.jpg" data-org-width="1000" dmcf-mid="zZrUbpMU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4145uis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b4f62983dd3adb2c2597a7358c6d614419a5ebf79c2e276e80e0bc1bb9e6fc" dmcf-pid="9WdocLlo1f"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자녀들을 위해 생전에 납골당을 미리 예약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505ce9af20d46516200cd667366a01247f27922bfd89b55864fb23ed53c9428" dmcf-pid="2zrCyI0CYV" dmcf-ptype="general">22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이성미의 마지막 집 최초 공개합니다(호텔급 시설, 결혼식도 가능, 합리적인 가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a900073342614af60ceb5bcca22b1beff93c3691dddf004825d5a96ff04045d5" dmcf-pid="VqmhWCphH2"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이성미는 "여기는 제가 죽으면 올 곳이다"라며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마지막 집 납골당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c04fdf61aeefa152f55093df6ab5097c1d142ad00a41985e65748c0d9f766b30" dmcf-pid="fBslYhUlt9"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오늘은 살아서 왔지만 제가 납골당에 자리를 하나 해놨다"라며 "내 죽음에 대해서 먼저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이 편할 거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준비해 놨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죽기 전에 제가 해놓은 것들을 소개해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4a3c87f1ab0add96243368bbc8b652ccf47238ad73e7e433a7214af605ec557" dmcf-pid="4bOSGluSZK"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봉안당 곳곳을 누비며 소개에 나섰다. 그는 "여기는 정원이다. 삶과 죽음의 가장 축복하는 게 결혼이고 장례이지 않냐.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저는 결혼식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다"라며 "아이들이 와서 슬프기도 하지만 엄마가 있는 곳이 참 편한 곳이네 생각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티하우스에 케이크도 맛있는 거 많고 티도 많고 여기서 그냥 쉬었다 가면 되니까. 동떨어진 죽음이 나이라 삶 속에서의 죽음을 묵상할 수 있는 곳 같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0e2f46a702d5c716b54c7f52cb62cb56a5a5f21800458a101fed5bdccb3f6f" dmcf-pid="8KIvHS7v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5447pwyw.jpg" data-org-width="1000" dmcf-mid="qA26e8c6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tvreport/20250722192305447pwy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4e684f7f4e983de31fb20d23c14335f348221564110729496f84e4b0535556" dmcf-pid="69CTXvzTGB" dmcf-ptype="general">이어 이성미는 "우리집 보여드리겠다. 평수가 얼마 안 됐는데 남편하고 같은 자리다"라며 자신이 안치될 공간으로 이동했다. 그는 "바깥에 꽃 놓고 이런 게 하나도 안 보이고 깔끔하지 않냐. 자기가 이렇게 좋아하는 말씀을 미리 예약해 놓을 수도 있다. '나는 여기에 가겠다'라고 자리를 잡아놓는 거다. 여기가 내 집이다. 놀러 와라"라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안치함을 쓰다듬어 뭉클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caf07e509621f55a2eb0acb0f1a08e22fd773f6b5e16375c6be7f9351deea12" dmcf-pid="P2hyZTqyHq" dmcf-ptype="general">이날 납골당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본 이성미는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성미는 "헛되다고 하더니 인생이 참 덧없다. 나무만도 못한 것 같다"라며 "죽음은 또 다른 세상으로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죽으면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돈이 있건 가난하건 사람들이 다 가는 곳은 한 곳이다. 살아있는 동안에 삶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ccf195128b3759fc3a8e2328566a1410a86da90c6fa5e323a77e990201136e7" dmcf-pid="QVlW5yBWY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언제 마지막일지 모르는 인생을 오늘 하루 정말 충실되게 재밌게 알차게 살기에도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희 아들하고 한창 싸우고 난 후 화해할 때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했다. 누구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시간보다 사랑하면서 사는 그 시간이 내가 사는 숨통이 되더라.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다. 저는 종교를 갖고 나서 죽음이 굉장히 가벼워졌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p> <p contents-hash="fbaa17ac7e1f719a2930bb41605cb208f0090c1077a287012afd9db12e8c9850" dmcf-pid="xfSY1WbY17" dmcf-ptype="general">한편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성미는 1993년 잡지사 기자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7472a24cc24477b552ad0ab86d55172259298f17f8ca90b3e67e3fcfab1f1114" dmcf-pid="yC6RLMrRXu"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근형, 최민호→'9년만 연극' 김병철...'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돌아온다 07-22 다음 박재범, 천우희 응원 속 배우 데뷔하나.."연기에 관심 있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