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남복 세계 1위 등극…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만 작성일 07-22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등 6차례 우승 <br>서승재 "많은 분이 도움 주셔서 1위 올랐다"<br>김원호 "어릴 때부터 꿈꿔온 목표 이뤄 영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2/NISI20250720_0020897045_web_20250721075808_20250722171320706.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신화/뉴시스]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남자 복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 조(3위)는 결승에서 고제페이-누르이주딘 조(1위·말레이시아)를 2-0(21-16 21-17)으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5승을 기록했다. 2025.07.21.</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br><br>서승재-김원호는 22일(한국 시간)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br><br>한국 배드민턴이 남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건 2016년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이다. <br><br>서승재-김원호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합작한 세계 최정상급 복식 콤비다.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지난 20일 일본오픈까지 제패하며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br><br>서승재는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우리끼리 이룬 게 아닌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br><br>김원호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하나의 목표를 이뤄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서승재-김원호는 오는 23일 열리는 중국오픈 32강에서 시즌 6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br><br>한편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은 여자단식 랭킹 1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여자복식 랭킹 4위를 지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9단, GS칼텍스배 6번째 정상…이창호 넘고 대회 최다 우승 07-22 다음 대한체육회, 오는 9월 회장 직선제 위한 공청회 개최 계획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