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클라우드 시장 13조 돌파…PaaS·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주도권 경쟁 본격화 작성일 07-2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wVs5yBWO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74c3457acfea85808b16a8d4cf6f622f6d093770bb4e1aa2d2ee0db459aac8" dmcf-pid="1rfO1WbY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etimesi/20250722170307462mqni.jpg" data-org-width="700" dmcf-mid="ZZnXKURu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etimesi/20250722170307462mq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0124a567dd74fa3150219a667e8e160ddf157c7dc7c100d02e038962f68c9c" dmcf-pid="tm4ItYKGDe"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클라우드 시장이 올해 99억5000만 달러(약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3a7b6c1ee0181d6fa9de33f5a304faf17743bd64196dcdef6fdccddba1e913cd" dmcf-pid="Fs8CFG9HOR"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가 발간한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와 점유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연평균 25.9% 성장하며 2030년까지 313억달러(약 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4127b2653c0adb3e4712cac1d5823cef513edaf1ef43476dbb85b796cc32bb9d" dmcf-pid="3O6h3H2XDM" dmcf-ptype="general">AI 훈련·추론 수요 증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국내 인프라 투자 확대, 공공·금융·의료 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p> <p contents-hash="c8a75e8322bf82c05f48ca6f89aa35a99eeea0a4da1de53defa69edb59ac51f4" dmcf-pid="0veWzFP3wx" dmcf-ptype="general">세부 영역별로 PaaS는 연평균 32.9%,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29.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모도르 인텔리전스는 추정했다. 이는 전통적인 IaaS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AI 통합과 민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요구하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cfffc6008c53acefe74ceaed7f99d0f97513a04ee97175e4514755936c86eae" dmcf-pid="pTdYq3Q0wQ" dmcf-ptype="general">실제 기업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 운용하면서 거버넌스 확보, 멀티 클라우드 리스크 분산 등 전략적 요소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3b545a30bb178195bfa0420f44e55124c5a697ddbd2894a7f1974fdfa7b5610" dmcf-pid="UyJGB0xpwP"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국내 주요 IT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기업의 전략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d73164b7bf7f5301275478bec34585028214bf260090fcfb77dd1fcc0ff9fe5" dmcf-pid="uWiHbpMUI6"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전략 보고서를 통해 “AI·데이터 중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공공 PaaS 간 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0a8d666eccfc36bee452755c22dcdb21f92b58d4dd839ac3e001fb9c15e675" dmcf-pid="7YnXKURum8" dmcf-ptype="general">이어 “금융·공공·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특정 워크로드에 맞춘 '멀티 클라우드 최적화 컨설팅' 수요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880c5d9caf56c861c334bce1a167063f61be5a1b271ea9c621ae16705ce4a3a" dmcf-pid="zGLZ9ue7E4"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시장은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쿠버네티스 기반의 오케스트레이션, 개발·운영(DevOps) 연계 자동화 도구,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게이트웨이 관리 등 PaaS 요소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과 개발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장 수요와 맞물린 흐름이다.</p> <p contents-hash="ab10dde9fc67f5a467a29156874cc0452da38f11794fa2d79ed31b0b410c23bc" dmcf-pid="qHo527dzsf" dmcf-ptype="general">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과 나라장터 등에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PaaS 요구사항이 반영된 공공사업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오케스트로 등 국내 기업들은 PaaS와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 등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고, 영업 확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fba48ac62214c6ae532beb525b0f4c4afe3804fad3a81136b6a095305aee035" dmcf-pid="BXg1VzJqmV" dmcf-ptype="general">업계는 향후 PaaS 주도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워크플로우 전체를 PaaS 상에서 유연하게 설계·배포할 수 있는 구조 전환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908eb905425f08cea476b7ae6722601b4d686fd9d1eaa32db673709b8279b10" dmcf-pid="bZatfqiBI2" dmcf-ptype="general">정부 역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PaaS 기반의 개방형 전자정부 아키텍처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CSP 간 플랫폼 내재화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03567be43b9dc0f7149cec2d59eef15ab7a36d79f14f52c270d34f5417cc45b" dmcf-pid="K5NF4BnbE9" dmcf-ptype="general">한 PaaS 업체 관계자는 “차세대 클라우드 시장은 '누가 더 강력한 플랫폼을 빠르게 내재화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d853a92c44ad3c9c799830c94766ea2441ebc81d87b87229f674f9776b654a" dmcf-pid="91j38bLKsK"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짙은 '소년의 여름' 부산 콘서트 성료…다음은 대구와 서울 07-22 다음 삼성SDI, LT정밀과 '동맹'…美 GM 합작 공장에 배터리 캔 공급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