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라 박규리, 순진한 피해자일까…억대 금품 수수 정황 작성일 07-2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zRTWbYTW"> <p contents-hash="bac3bbf590294cda14f1bfc3a22d2e00beac614fd126b3773bf0bec0324a90b5" dmcf-pid="9LqeyYKGhy" dmcf-ptype="general">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전 연인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사기 혐의에 대해 자신은 어떤 연관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피카프로젝트 측의 입장은 달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183e9ee3fa92d0ed4a981eee6ec2d8b088de0b96e1d93aa87d5b04f448daee" dmcf-pid="2oBdWG9H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6881znze.jpg" data-org-width="800" dmcf-mid="XJfa1FP3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6881zn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e38a44f1d1f29f38a7cdfbd15e6b4df5ea6cc8dcc4473d3da2f886420bfd63" dmcf-pid="VgbJYH2XTv" dmcf-ptype="general">박규리는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피카코인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약 3시간에 걸쳐 신문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02d3008c3a196bcd86d9ea8172e3c6a0ba11bf4884dfc909504ebf8b81a71ed6" dmcf-pid="faKiGXVZSS" dmcf-ptype="general">이날 박규리는 (송 대표의) 사업 일정 부분에 참여한 건 맞으나, 불법 코인 사업이나 시세 조작 등 범죄 행위에는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다 강조했다. 미술을 좋아해 미술 전시 및 공동구매 사업이라 믿고 있던 피카프로젝트의 일원으로 근무한 것일 뿐, 피카 코인과는 연관이 없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박규리는 약 4,067만 원의 급여를 받고 1년간 피카프로젝트의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근무했다. </p> <p contents-hash="9545089810d641b076f83c66cf057436813df23c50045cac6ea9a31c766ddfa7" dmcf-pid="4N9nHZf5yl" dmcf-ptype="general">하지만 문제는 박규리가 피카코인 최고홍보책임자(CCO) 겸 어드바이저로 백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 이에 대해 박규리는 "가상 자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백서에 내 사진이 올라가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득을 본 적은 없다. 코인 출입금 관련해서도 대부분 송 씨 요청에 따라 입고 후 바로 반환하거나 송금한 것일 뿐,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ce634fdf52cc993a20ce554c0be530a55007e4394319a3b4486a370730598ad6" dmcf-pid="8N9nHZf5vh" dmcf-ptype="general">특히 박규리는 "지난 2021년 4월 피카코인에 6,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두 달 뒤인 2021년 6월 이 코인이 상장폐지되며 전액 손실을 봤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a1df13a518029425a116e828244af2d1fdbf957ca1b80da8894b2498b9e5e4" dmcf-pid="6j2LX541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8209xehr.jpg" data-org-width="1080" dmcf-mid="BMh0oaTN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8209xe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18705de31c8356f0356ef20f5f410e79ceddd0dd911dd8127d8c8fcd6fa766" dmcf-pid="PAVoZ18tTI" dmcf-ptype="general">이는 사실일까, 피카프로젝트 측은 전혀 신빙성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발끈했다. 6,000만 원의 손실액을 동일 상당의 금품으로 보전 받았을 뿐 아니라, 피카코인을 통해 수천만 원의 이득을 보기까지 했다는 것. 이는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박규리 측의 말과는 상반되는 주장이다. </p> <p contents-hash="d739340da5679bc0ad9d1a6b9ab241b071e09419a18112d5596a0f7561db7f47" dmcf-pid="Qcfg5t6FSO" dmcf-ptype="general">피카프로젝트의 성해중 대표는 최근 iMBC연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선 박규리가 피카코인에 6,000만 원을 투자한 건 개인의 선택으로, (상장폐지는) 업비트 거래 지원 종료에 따른 가격 폭락이 주원인이었다. 그 과정에서 회사나 관련자에 의한 사기나 시세 조작 행위는 전혀 없었다"라며 앞선 투자 과정에서 그 어떤 강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462eeccda5d7d6dac4a448ad2d608852d983d5925890a4ab2b8f6290027f9db" dmcf-pid="xk4a1FP3Ws" dmcf-ptype="general">이어 성 대표는 "이에 따라 손실액에 대한 보상을 해 줄 이유는 전혀 없었지만, 송 대표는 이를 박규리에게 그대로 돌려줬다. 이미 2021년 9월에 헤어진 상태였으나, 전 연인이 투자 실패 사실을 토로하자 같은 해 12월 전 연인을 안쓰럽게 생각하는 마음에 6,000만 원을 현금으로 직접 보상해 줬다"라고 주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84077908e495ca01eef3b26f47bc6ca859197be191fad9b1316a2f507ae0c" dmcf-pid="y7h3Lgva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9545xjdx.jpg" data-org-width="1080" dmcf-mid="b0wHMesd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MBC/20250722154639545xj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6f3f0753538e14f8561ef4ce4bae29e0845e59acb79ac250de408a5df0afc3" dmcf-pid="Wzl0oaTNTr" dmcf-ptype="general">▲ 박규리 - 송자호 간 대화 내용을 재구성한 이미지 </p> <p contents-hash="12d67b7cdaea308b119af57268448891c5c47c9d7869c118724a6b66098d5a1e" dmcf-pid="YqSpgNyjTw" dmcf-ptype="general">성 대표가 iMBC연예 측에 제공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규리는 2021년 12월 8일 송 대표에 '자호야 입금일 언제 가능할까?'라고 묻고, '이번 달 안으로'라고 답하던 송 대표는 다음 날 '1시에 볼 수 있을까'라며 만남을 제안한다. 그리고 돈다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박규리는 '5천(만 원)이 아니라 총 6천(만 원)이고, 차액 남으면 그때 얘기해 줄게. 고마워 신경 써줘서'라고 고마움을 표한다. </p> <p contents-hash="ab5d1c53e70d9136dec4e80a7f640ddc57d8968c37f9595e07b0233fedb4e580" dmcf-pid="GBvUajWAWD"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박규리는 송 대표와 연애 중 6,000만 원의 추가적인 금품을 받았다고. 박규리가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받은 선물 목록으로는 3,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0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 및 신발, 1,000만 원 상당의 수표 등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6e2caa838329123c92542db9e0422e2f59328812939ab9f2e6ceba7baf91e15a" dmcf-pid="HbTuNAYcyE" dmcf-ptype="general">성 대표는 박규리의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성 대표는 "송 대표와 박규리가 나눈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규리는 2,600만 원 상당의 매도 대금을 직접 수령했다. 박규리는 송 대표 요청에 따라 코인 입고 후 바로 반환하거나 송금했다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p> <div contents-hash="bbb99d232f3fa17b338b02b86a3e00a451fc8087ab1208453d7538b849302e6a" dmcf-pid="XAVoZ18tyk" dmcf-ptype="general"> <div> <div> 이렇듯 피카프로젝트 측은 대화 내용과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박규리의 입장에 반박하고 있다. 다만 이런 과정 중 드러나는 증거들은 각자의 입장에 유리한 해석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 </div> <div> <br> </div> <div> 이에 iMBC연예도 사실 관계를 대조해 보기 위해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지만, 엄 모 대표는 "박규리에게 확인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전한 뒤 1주일 가까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추가적인 2통의 연락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div> <div> <br> </div> <div> 그럼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론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인 만큼, 수사 및 법적 판단을 기다리며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div> <div> <br> </div> <div> 한편 송 대표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과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확보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한 후 가상 자산(피카 코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div> <div> <br> </div> <div> 송 대표는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알려진 인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박규리와 만남을 가졌다. 처음 열애가 공개됐을 당시 송 씨는 박규리와 7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했으나, 사실 12살 연상연하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div> </div>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박규리 SNS</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오요안나 가해자 지목 A씨 측 “괴롭힘 없었다…사망 전까지 좋은 관계” 07-22 다음 BTS, '팬앤스타' 그룹랭킹 22주 연속 1위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