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조원 정부 'GPU 확보 사업' 최종 발표 임박…공공 비중이 승부 가른다 작성일 07-2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카카오·쿠팡·NHN 4파전…이달 마지막 주 최종 사업자 발표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X5BKo9gc"> <p contents-hash="ce0a4e02be9dd4d90d98c19aea5786d88e781527a09e62eb0667a3c66493215a" dmcf-pid="HwZ1b9g2k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정부가 1조4천590억 원을 투입하는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 발표가 임박했다.</span></p> <p contents-hash="0bab005c575891052c465979302ca7ab0e0e79aef8ba9f45638a829e18e59826" dmcf-pid="Xr5tK2aVkj" dmcf-ptype="general">GPU 인프라를 국가 소유로 확보하면서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이를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공공에 제공될 GPU 자원의 규모와 품질이 사업자 선정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773351ab8c014bb26756f6925c483844c0c7633776b71fb66e03384aaa7a3a96" dmcf-pid="ZWBKRdOJjN"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공모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NHN클라우드·쿠팡 등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이르면 이달 마지막 주 중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f4c1a1e383123b3e1910f4d20de20b423594f6f0e077aa32684a4033a5623f" dmcf-pid="5Yb9eJIi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 발표가 임박했다.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ZDNetKorea/20250722150042992qpgk.jpg" data-org-width="638" dmcf-mid="YCLgsI0C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ZDNetKorea/20250722150042992qp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 발표가 임박했다.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5671210f7308510219e263a3bf8bfe493967d830b9cf5b159dd702fea49dd4" dmcf-pid="1GK2diCnog" dmcf-ptype="general"><span>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민간 기업이 최신 GPU를 구매·구축하고 이를 올해 말까지 완비해 내년부터 국내 산학연과 스타트업 등에 컴퓨팅 자원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span></p> <p contents-hash="f683c97a8b0d3aaefc667be2b54ece980670c788d9b9ab3e4aa3c1d6873fdbb2" dmcf-pid="tH9VJnhLco" dmcf-ptype="general">GPU 서버와 부대장비는 정부 예산으로 조달되며 자산 소유권은 NIPA에 귀속된다. 사업자는 이를 5년간 위탁 운영하면서 일부 자원을 자체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a6f3cba558e1c632d14d9a93ae56e7edfdde8d9c8c53542dd7597c0222e91c1" dmcf-pid="FX2fiLloaL"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GPU 자원 중 공공에 제공할 비중을 제안사가 자율 제시하게 했으며 이 비중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102efc4d19215e35673a00c062dab71b02df91578ca6efc87a0e63886a86496" dmcf-pid="3ZV4noSgcn" dmcf-ptype="general">선정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대규모 GPU를 확보할 수 있지만 운영비는 정부가 지원하지 않기에 자체 활용 자원이 일정 수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1abd7ae90ea9bebb3b521e614e290ce1c18bff80672caeb8e002776c91254e6d" dmcf-pid="05f8Lgvaki"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주요 참여사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비교적 큰 규모의 GPU 확보 계획을 제시하면서 공공 활용 비중을 높이기 위해 자체 활용을 20% 선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e28c445d1dbd6899948237cbab3646a28b13885995e883ad6bc9ea26869825c" dmcf-pid="p146oaTNjJ"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서는 GPU를 얼마나 공공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사업자 입장에선 운영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수익성보다 시장 내 존재감을 우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2e9c8e69587d4980c00dbc19ed52c183f43a281de896c9d2d6df22d194d41e" dmcf-pid="Ut8PgNyjgd" dmcf-ptype="general">또 다른 변수는 연내 구축 가능 여부다. 정부는 추경 예산을 집행하는 구조인 만큼 올해 안에 GPU 인프라가 가동돼야 하며 각 기업이 제시한 데이터센터 확보 상황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50c9afa422cef68610dbd597f6339f570c8dd3c2efadb1b73674a4078e82233a" dmcf-pid="uF6QajWAAe" dmcf-ptype="general">정부는 구축 장비의 최신성도 평가에 반영한다. 특히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B200, GB200~300 계열이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며 대형 클러스터 구성이 가능한 기술력과 서비스 일정도 중점 평가 항목이다.</p> <p contents-hash="ce6224fdabf8d9850058c3b199212a9a794a57a0911018f361ca551bb77f84d7" dmcf-pid="73PxNAYccR" dmcf-ptype="general">정부는 단독 또는 복수의 최종 사업자 선정 이후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 GPU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공 대상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7a2f78890b44d27b541abf16aeb0ff3422ff5bbc89a742b67684652dcf1e922" dmcf-pid="z0QMjcGkN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조달 사업이 아니라 민관 협력형 국가 GPU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며 "누가 최신 GPU를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공공에 공급할 수 있느냐가 사업자 선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02fe031ec2ab9514cfec05f1558c374d39e429ab5b065b88de4e42338bb9c61" dmcf-pid="qpxRAkHEgx"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보드 '핫 100' 곳곳 K팝…블랙핑크·에이티즈에 '케데헌'까지 07-22 다음 UFC 3연승 나서는 '코리안 슈퍼보이'…최두호, 9월 다니엘 산토스와 경기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