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씨름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쾌거 작성일 07-22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개 체급 입상, 씨름 명가의 저력 과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22/0000960330_001_20250722140607471.jpeg" alt="" /><em class="img_desc">구미시청 씨름팀이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구미시 제공</em></span></div><br><br>경북 구미시청 씨름팀이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br><br>22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청 씨름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br><br>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성(역사급 105kg 이하), 이민섭(용사급 95kg 이하), 정택훈(청장급 85kg 이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br><br>또한 성현우(청장급 85kg 이하) 2위, 이광재(장사급 140kg 이하), 표진수(용사급 95kg 이하), 이병하(소장급 80kg 이하)는 3위에 오르며 7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br><br>정창진 구미시청 씨름팀 감독은 "선수들의 끈질긴 훈련과 구미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청의 이름을 걸고 씨름 명문팀의 자존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체육계의 쾌거를 넘어 구미시가 전통 씨름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씨름을 비롯한 전통종목과 전문체육을 적극 육성해 시민 자긍심과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기오염으로 매년 800만명 조기 사망…대책은? 07-22 다음 미네소타 떠나는 '특급 FW' 정상빈, 세인트루이스는 기회의 땅 될까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