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했다 속인 동거남, 빚 2억인데 '파킨슨병' 전처 병원비 내줘" 작성일 07-2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6DtJnhL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c859ede4b67f8632372de0ad0df9af437deb766707a970280a926492567753" dmcf-pid="4PwFiLlo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6467imsx.jpg" data-org-width="952" dmcf-mid="9Ck5eJIi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6467im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491fa80c1e2776078da7a0ab9d74b41606e7fd455d5e575f93e4d614a881ab" dmcf-pid="8PwFiLlo5q" dmcf-ptype="general">이혼했다고 속인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호적 정리가 안 된 전 아내의 병원비까지 내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60cbc95cad9b69e05ec1973407666a08fccaea9d3f24f25133fcffa502aa90f8" dmcf-pid="6Qr3noSgtz"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미니 무물보' 코너에서 MC 서장훈, 이수근은 한 사연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e62470823efa8ccac40d22abbcf788cbe0648121df8fd85d9b8d36eee32dc80" dmcf-pid="Pxm0LgvaY7" dmcf-ptype="general">이혼 18년 차인 사연자는 지난해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추진력 강한 남자를 만나 '사업'이라는 주제로 친해진 끝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cc9e84c5692951f23bdbc76c2e7a41a231860d5f6905a2b8b3e95705eff290" dmcf-pid="QMspoaTN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7863ccgt.jpg" data-org-width="680" dmcf-mid="26fk0URu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7863cc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d3f04744039e0fd2abd878ea78adf764adfec68c37ec5d2623fa84bc63ae18" dmcf-pid="xROUgNyj5U"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동거 6개월 차에 용기내 결혼 이야기를 꺼냈지만, 상대는 머뭇거리며 답을 꺼렸다. 미국 이민자였던 상대는 전 아내와 헤어진 후 한국에 들어온 거라고 했으나, 알고 보니 아직 이혼을 못 한 상태였다.</p> <p contents-hash="00840f274b83a08ae2f3c61dffa4234a8c5ec49b49256388bef5b364aa867e85" dmcf-pid="yY2AF0xpYp"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7년 전에 다 정리한 거 아니었냐"고 따졌으나 상대는 "미국에 있을 때 재산 정리도 다 하고 한국에 왔는데, 자식들이 결혼할 때까지라도 호적만은 아버지로 있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862fd07214bab53edcc16fe4331350721b5ec12d67952d250b2f2cfc67eaef9" dmcf-pid="WGVc3pMUt0" dmcf-ptype="general">사연자 요구에 상대는 호적 정리를 하려던 중 아들과 연락이 닿았고, 전 아내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으로 한국 요양병원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p> <p contents-hash="b452a512b0ac8b1cc7156cc40d15e8e254bb870cae913a2c39c65b444d704835" dmcf-pid="YHfk0URuY3" dmcf-ptype="general">호적 정리를 하겠다던 남자는 갑작스러운 전 장인 부고에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사위 노릇을 하게 됐다. 또 돈이 없다는 아이들의 말에 전 아내 요양병원비를 매달 130만원씩 보내주기로 했고, 다음달 병원을 옮기는 일도 도와주기로 했다고 통보했다.</p> <p contents-hash="b7e4e45e8ba4359b0da9003b323c3b751a18c51620a0fd9b5e2361d5e5f9a4f8" dmcf-pid="GX4Epue7HF" dmcf-ptype="general">이에 사연자는 "전처랑 다 끝난 거 아니냐. 난 다 끝났다고 해서 오빠랑 시작했는데 왜 자꾸 그 집이랑 엮여서 돈도 내주고 병원도 알아봐 주는 거냐. 두집 살림하냐"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134472a2e8da16db69114c0d0c92baf45788696f46994195f0f84f4ece42c3a4" dmcf-pid="HZ8DU7dz1t" dmcf-ptype="general">상대는 "나도 하기 싫은데, 애들은 미국에 있고 호적상 내가 보호자라 연락이 오는데 어떡하냐"고 받아쳤다.</p> <p contents-hash="aa00bd0cee9662d4ca04ea682acd08bc4669afe522f96b227c52607b1bf3764e" dmcf-pid="X56wuzJqX1" dmcf-ptype="general">결국 사연자는 당장 이런 상황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고, 정리가 안 될 경우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상대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상황이 꼬여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4ddbe1056964801f898dc8064dcc9609d353690209bd03623349337a12ccf" dmcf-pid="Z1Pr7qiB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9553jlsu.jpg" data-org-width="680" dmcf-mid="VthzjcGk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oneytoday/20250722135209553jl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했다던 동거남이 2억원 빚을 진 상황에서 아픈 전 아내를 보살피게 됐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사연자의 고민이 전해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e790f9580e2523bcb5c34e20cb83172d25f71dee6312ae8c062e67defbf7d0" dmcf-pid="5tQmzBnbZZ"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사업이라도 잘 되면 요양원비를 대신 내주는 걸 싫어도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지금 경기가 어려워서 우리도 빚이 2억원이나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이미 동거남을 소개한 상황이라 당장 결혼을 미루는 게 망설여진다며 조언을 구했다. </p> <p contents-hash="20f0da8596386bee7d49a11981a5d0b56e2f15c5f55199d8f68f2062c3663aa2" dmcf-pid="1FxsqbLK1X"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사연자가 30대~40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얘기를 들어보니까 50대 중후반은 되신 분 같다"고 짐작했다. </p> <p contents-hash="65aa7db0272b43f06e659af969c92854d2f6fcaa2f245b9d1de3380eec355dcf" dmcf-pid="tY2AF0xp5H" dmcf-ptype="general">이어 "상대에게 상황을 정리하라고 할 게 아니라 본인이 정리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왜 안 되는지 알지 않나. 이런 상황은 인연이 아닌 거다. 같이 산다고 하더라도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p> <p contents-hash="03c1edea4b4726c19596eaee10f6f09bc28773288ff866beeee99f65945fc7ac" dmcf-pid="FGVc3pMUHG" dmcf-ptype="general">MC 이수근 역시 "같이 못 산다. 같이 살아서 얼마나 행복하겠나. 불행의 연속일 것 같다. 골만 더 깊어지고 결국 마지막에는 서로 안 좋은 꼴 보면서 헤어질 것 같다"고 관계 지속을 만류했다.</p> <p contents-hash="38e99153c677b10f2112c66c87cd0947a6325fda06d4b314d5c0fe440c9bd2aa" dmcf-pid="3Hfk0URutY"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네소타 떠나는 '특급 FW' 정상빈, 세인트루이스는 기회의 땅 될까 07-22 다음 ‘BTS 항공기 탑승 정보 빼돌려 천만원 수익’ 항공사 직원 검찰 송치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