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연습을 10일이나 못 했어요" 이진석과 박성원이 인라인을 탈 수 없었던 이유는? 작성일 07-22 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53_001_20250722131511800.jpeg" alt="" /><em class="img_desc">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슬라럼 클래식 종목을 마친 박성원, 이진석(왼쪽부터). /사진(제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이진석과 박성원이 험난한 준비 과정 속에서도 향후를 기대케하는 연기을 펼쳤다.<br><br>이진석과 박성원은 22일 제천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슬라럼 클래식 경기를 치렀다.<br><br>슬라럼 클래식은 간격이 다른 3가지의 콘 (50cm, 80cm, 120cm)을 놓고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창의적인 기술과 퍼포먼스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br><br>5명의 심사위원이 예술점수와 기술점수에 따른 순위를 산정하고 이후 페널티를 포함해 최종적으로 등수가 정해진다.<br><br>박성원은 11번째로 등장해 주제곡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50cm 구간에서 2개의 콘을 건드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53_003_20250722131511984.jpe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박성원이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슬라럼 클래식 종목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심사위원단은 박성원에게 각각 4, 6, 5, 4, 7등의 순위를 부여했고 페널티 2개를 포함해 최종 순위 10위에 올랐다.<br><br>이진석은 14번째로 등장했다. 덤블링 동작은 물론 단 한 개의 콘도 건드리지 않으며 수준급의 연기를 펼쳤고 5, 9, 5, 4, 6등의 순위를 부여 받으며 최종 순위 8위에 자리했다.<br><br>금메달의 주인공은 중국의 순 신자오였다. 페널티 0개의 완벽한 연기로 4명의 심사위원에게 1위를 받았다.<br><br>경기 후 이진석은 "우선 대회를 마쳐서 속이 되게 후련하다. 전체적으로 내가 준비해 왔던 것들을 잘 풀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br><br>박성원은 "대회 준비 과정이 힘들었는데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 다른 선수들 보면서 배운 점도 많아서 좋았다"고 했다.<br><br>대회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 이진석은 "장마 때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연습 장소가 다 젖었다. 무려 10일이나 연습을 할 수 없었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53_002_20250722131511896.jpe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이진석이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남자 주니어 슬라럼 클래식 종목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준급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1, 2, 3위를 모두 차지한 중국을 포함해 대만 등 강자가 많았다.<br><br>이에 박성원은 "국제 무대를 참가하면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어서 좋다. 경쟁도 있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서 여러 점들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끝으로 이진석은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원하시는 순위에 못 들어서 죄송하다"며 "스스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챔피언 자리에도 오르겠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br><br>박성원은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발매 재개 기념, 공식 인스타그램 특별 이벤트 실시 07-22 다음 [Y이슈] 과즙세연 명예훼손 소송…뻑가 측 "사실 적시 목적 아냐"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