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감독, 인천 총기사건 언급 "마음 아프지만..총기 미화 無"

작성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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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897d1b674f3120e093b99c299ebb2cc328e05113517d1959a6ba99c30125c5d" dmcf-pid="ufoN9VNfhc"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마포구=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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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70f281dcdeb643dc456b493e23bfa3930586976d709a890dc54761356e5e7b" dmcf-pid="74gj2fj4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남길, 김영광, 길해연, 박훈, 권오승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트리거'(감독 권오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2025.07.22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tarnews/20250722121348613tfqy.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t0sI0C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tarnews/20250722121348613tfq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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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남길, 김영광, 길해연, 박훈, 권오승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트리거'(감독 권오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2025.07.22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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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e1349014621dd94970182ab6dc568551c3e3d6a01f2b59d0a8d6170443c7685" dmcf-pid="z8aAV4A8yj" dmcf-ptype="general">
           '트리거'의 감독이 인천 송도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065cf62f6408ed13700829c4e95182afaf87cc679e966a34ae41a78f4d6cdbe6" dmcf-pid="q6Ncf8c6TN" dmcf-ptype="general">22일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오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1940fd7e4713d73117e2eeb02071ea3ecc7549777a97a1330cf6091e48fbad03" dmcf-pid="BPjk46kPha" dmcf-ptype="general">'트리거' 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p>
          <p contents-hash="18bdde1b07a95483a8fb32a22e16c8829acbcb38ae2551831df07a218853d5db" dmcf-pid="bQAE8PEQlg"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를 사용해 산탄 2발을 30대 아들에게 발사하며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긴급체포한 60대 A 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한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6424f433d9ef27f905af6444b973bdd069a569288a0b745dee7e3502abb5ca8" dmcf-pid="KtV8Z18tCo" dmcf-ptype="general">총기 사건을 소재로 한 '트리거'는 해당 사건 여파로 팬 이벤트 생중계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날 감독은 "안타까운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트리거'와 연관성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57ce8a8c2f0367012dc334b29d90fc1140b97df19bdfbc1489cd57a46cb7885" dmcf-pid="9Ff65t6FSL" dmcf-ptype="general">이어 "'트리거' 속 총을 드는 인물들의 사연이나 결과를 보시면 어제 사건과는 전혀 다른 접근과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키워드는 공감이다. 총을 드는 인물에 대해서 공감하고, 저런 선택을 하면 안 된다는 쪽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5b31c6796de4c85035a349fe8399be07257d1a568a2e9301e6b36f3b067157d" dmcf-pid="234P1FP3h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절대 범죄를 미화할 순 없다. '트리거' 속 각 사연이 연결돼서 마지막에 '이도'가 목소리를 내는 걸 보면 총기 미화와는 상관없고 방향성은 명확할 거라고 생각한다. '트리거'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총을 잡는 사람들을 보면서 공감하면 우린 저런 선택을 하면 안 된다고 기억이 될 것 같다"며 "대한민국은 총이 없어서 안전한 나라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86a86db40928d6fabfbe052d774c71cac63e4dc7d662246babcb93c8fcef034" dmcf-pid="V08Qt3Q0vi" dmcf-ptype="general">마포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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